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참모진에 한국계 여성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계인 지나 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아내 질 바이든의 일정담당 국장으로 백악관에 입성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인 질 바이든. 왼쪽 사진은 질 바이든의 일정 담당으로 백악관에 입성한 지나 리.

새로 출범하는 미국 행정부 참모진에 한국계인 지나 리가 합류한다. 바이든 인수위원회는 114(현지시간) 보도 자료를 내고 지나 리가 조 바이든 당선인의 부인 질 바이든의 참모진으로 백악관에 입성한다고 밝혔다. 지나 리는 질 바이든의 일정담당 국장으로 일할 예정이다.

 

 

지나 리, 보스턴대 졸업 후 오바마 행정부서 인턴생활

그는 한국에서 태어나 뉴욕 주 롱아일랜드로 이주해 보스턴대학에서 저널리즘과 미국역사를 전공했다.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108월부터 6개월 동안 당시 영부인인 미셸 오바마의 언론 담당팀에서 인턴생활을 하며 백악관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취임준비위원회에서 질 바이든 여사를 돕고 있으며 대선 당시 캠프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의 남편인 더글러스 엠호프의 일정담당 국장을 지냈다.

 

 

 
캠프에 합류하기 전에는 바이든 재단의 선임정책담당관으로 질 여사의 군인가족 복지와 커뮤니티 칼리지의 입학기회 확대 등을 주로 다뤘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대통령 후보시절 캠프인 미국을 위한 힐러리에서 팀 케인 부통령 후보의 일정을 담당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행정부에서는 백악관 법무실과 인사실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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