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와 10년의 세월을 함께한 반려견 순심이가 사망했다. 순심이는 이효리가 지난 2010년 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한 반려견으로, 대중에게 유명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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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입양해 키우던 반려견 순심이가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효리가 유기견 순심이를 입양하기 전 돌본 안성 평강공주보호소는 12월 24일 공식 SNS에 순심이의 사망 비보를 알렸다. 평강공주보호소 측은 "이효리 님께 오늘 소식이 왔다. 2010년 효리 님의 가족이 되었던 우리 순심이가 어제 별이 되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평강공주보호소에 따르면, 순심이는 이효리의 품에서 눈을 감았다. 그녀는 "순심이를 거둬 주시고 저를 만나게 해주신 것 너무나 감사합니다"라며 순심이를 구해 자신과 인연을 이어준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효리, 2010년 순심이 입양

이효리는 지난 2010년 평강공주보호소에 봉사하러 갔다가 만난 유기견 순심이를 입양했다. 그녀는 "개와도 인연이 있는 것 같다"며 "순심이가 눈에 너무 밟혀서 며칠 동안 생각이 많이 났다"고 입양 이유를 밝혔다. 

 

그녀는 순심이와의 일상을 SNS에 공개하는 것은 물론, 스케줄에 순심이를 데리고 다니거나, 동반 화보 촬영을 하는 등 순심이에게 많은 애정을 쏟았다. 순심이는 이효리 반려견으로 대중에게도 유명세를 얻었다. 

 

순심이의 사망 비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갑작스러운 순심이 사망 소식에 깜짝 놀랐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길", "다음엔 이효리 2세로 태어나자!", "순심아 하늘에서 행복하자" 등의 글을 남기며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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