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첫 방영을 앞둔 <미스트롯2>에는 왕년의 스타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왜 트로트 무대에 오르게 됐을까.

최근 TV조선 공식 홈페이지에 <미스트롯2> 참가자 121명의 얼굴이 공개됐다. 처음 보는 지원자가 있는가 하면 대중에 익숙한 인물도 있다. 이재은, 오승은, 김현정 등 한 때 시대를 풍미한 스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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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5년차 배우 이재은은 친정엄마를 위해 노래 부르겠다며 이번 경연에 도전했다. 지난 2005년 트토트곡 ‘아시나요’를 발매한 적 있어 특히 눈길을 끄는 지원자다. 그는 “트로트를 워낙 좋아해 앨범을 냈었는데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이번에는 제대로 트로트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21년차 배우 오승은 또한 화제의 지원자다. 오승은은 2005년 배슬기, 추소영과 함께 걸그룹 ‘더빨강’으로 데뷔하는 등 연기, 가수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인정받다 불현듯 자취를 감췄었다. 이후 한 예능에서 “이혼 후 두 딸을 키우는 싱글맘”이라고 고백했다. 그가 트로트에 무대에 선 이유도 곧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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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걸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도 지원했다. 그는 클레오 탈퇴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다 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고 있다. 

 

또 다른 지원자 배우 강예빈은 좋지 못한 건강 상태를 알려 충격을 안겼다. 그는 “데뷔 후 17년 동안 쉰 적이 없는데 부모님이 TV에 안 나온다고 걱정하신다”며 무대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밖에도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로 유명한 배우 김성은, 90년대 댄스그룹 스페이스A의 메인보컬 김현정 등이 ‘제 2의 도약’을 꿈꾸며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김현정은 “목사님과 결혼한 뒤 나 자신을 자제하며 살고 있다”고 밝힌 뒤 무대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미스트롯2> 제작진은 “한 때 누구보다 큰 인기를 얻었던 스타들이 용기를 낸 무대에 제작진과 마스터들 역시 놀라고 감동했다”며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을 갖고 임했기에 더욱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남몰래 감춰온 이들의 사연과 놀라운 실력을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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