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김경민의 신곡을 응원하며 의리를 뽐냈다. 김경민이 11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인증샷엔 임영웅과 함께한 셀카가 담겨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imkk.jpg

'미스터트롯' 출신이자 미스터T 멤버 김경민이 임영웅의 의리를 자랑했다. 김경민은 11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스터트롯 진!! 히어로 형님!! 영웅이 형님이 제 신곡을 응원해 주셨어요 ^^ 옛날에는 귀엽다고 놀리셨는데~~ 요즘은 황소라고 불러주시고 응원해주시고 항상 동생이라고 챙겨주시고 너무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히어로 형님. 여러분 소소소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임영웅은 김경민의 사인이 담긴 앨범을 들고 셀카를 촬영하고 있고, 그 위에서 김경민이 손가락 브이를 그리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블랙 의상의 두 미남의 훈훈한 비주얼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팬들은 "대박나세요", "아! 우리 영웅 오빠다! 동생 신곡 응원해 주시고 경민 군 소소소 대박나길 바랍니다", "동생 잘 챙기는 웅 형아~~ 경민님 신곡도 대박나세요. 응원합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ki.jpg

김경민, 트로트 신동→무명가수 설움→'미스터트롯' 8위…인생역전 

2000년 1월 1일 대전에서 태어난 김경민은 어릴 때부터 트로트를 좋아했으며, 전국가요제에 출전 대상을 받은 트로트 신동이다. '아침마당'에도 출연하며 학생 신분으로 행사를 다니기도 했다. 그러나 무명 가수의 설움은 깊었다. 김경민은 과거 방송에 출연해 "행사에 가도 출연료를 못 받거나 적게 받을 때가 많았다. 지역 상품권을 받기도 했다. 무명가수라도 입금을 안 해줄 때도 있었다"며 무명 시절의 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경민이 고3 때 매니저를 해주던 부친은 뇌경색으로 쓰러졌다. 본업과 매니저 역할을 병행하다 과로와 스트레스가 쌓인 것이었다. 김경민은 "너무 죄송했고 내가 가수를 포기해야 하나 싶었다"고 울먹였다. 아버지가 자리에 누우면서 김경민은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하며 1년 동안 한 달에 240만 원을 벌어 생활비에 보탰다. 

 

김경민은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에도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병행했다. 급기야 교통사고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지만, 깁스를 하고 무대에 올랐다. 김경민은 집념과 노력으로 '미스터트롯'에서 8위를 하며 인생역전을 썼다. 그는 지난 11월 12일 자신의 첫 번째 싱글 앨범인 '김경민의 소.소.소'를 발매, 활동 중이다. 

관련기사

ⓒ woman.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