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쓰러진뒤 병원에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향년 78세를 일기로 10월 25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진행된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향년 78세를 일기로 10월 25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쓰러진 뒤 6년5개월 여 동안 투병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있다. 삼성그룹측은 고인의 장례식은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건희 회장은 1942년 1월 9일 대구에서 삼성그룹 창업자 이병철 회장과 박두을 여사의 3남 5녀 중 일곱번째이자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어린시절 영화 감상과 애완견 기르기 등에 심취했고 서울사대부고 재학시절에는 레슬링부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와세다대학 상학부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66년 서울대 응용미술과에 재학 중이던 홍라희 여사와 만나 이듬해 결혼했다.

1978년 삼성물산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삼성그룹 후계자로서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1987년 이병철 창업주 별세 이후 그룹 회장에 취임한뒤 그동안 삼성그룹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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