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축구 잡지 ‘포포투’와의 인터뷰를 통해 축구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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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마니아 임영웅이 축구잡지 ‘포포투’의 표지 모델로 등장해 축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이 지어 준 ‘임메시’라는 별명을 무척 좋아한다고 밝혀왔던 임영웅은 평소 메시를 ‘뮤즈’이자 ‘롤모델’이라고 말했었다. 이에 “단순히 좋아하는 게 아니라 정말로 존경한다. 작은 체구지만 (역경을) 모두 이겨냈다. 미디어를 통해 자기의 목소리를 강하게 드러내지 않는 메시의 성향이나 가족 스토리도 좋아한다. 첫사랑과 결혼을 한 남자다운 면모도 있다. 그런 삶을 사는 게 진짜 멋져 보인다”며 극찬했다.
덧붙여 “차비 에르난데스와 세르히오 부스케츠, 이니에스타가 함께하던 시절 처음 본 티키타카에 충격을 받았다. 모든 플레이가 가능한 메시를 보고 반했다”고 말했다.
메시 이외에 첼시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와 ‘스페인의 미래’ 리키 푸츠를 언급하는 등 축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언젠가부터 바르셀로나 경기가 좀 재미없다고 느껴지기도 했는데, 어느 날 푸츠 움직임을 보는데 너무 좋았다. 라마시아 출신의 어린 선수인데 ‘기대를 해봐도 좋겠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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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 아닌 표지 인물 처음…. 히어로 파워 통해
임영웅은 자신을 스타덤에 올려 놓은 ‘미스터트롯’을 축구와 비교하기도 했다. 그는 “축구 토너먼트 같았던 ‘미스터 트롯’ 무대에서 긴장감을 푼 비결에도 ‘축구적 사고’가 있었다고 밝히며 “실제로 무대에 오르기 전 그렇게 생각했다. 메시는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든 해내지 않나. 혼자서 해결을 하거나 동료들과 함께 무엇이든 해낸다.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런 생각을 하고, 무대 위에서는 내가 그린 스토리대로 하려고 노력한다”고 언급해 축구광다운 면모를 보였다.
축구 잡지 ‘포포투’는 국내외 유명 축구 선수를 표지 모델로 선정해왔다. 축구 선수가 아닌 인물이 표지모델이 된 건 임영웅이 처음이다. 임영웅의 파워가 가요계를 넘어 축구계까지 강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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