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가 임영웅이 자신의 노래 ‘보라빛 엽서’를 부른 후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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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가 임영웅을 언급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설운도는 “어떻게 보면 제2의 전성기를 만든 계기가 임영웅이 '보라빛 엽서'를 부른 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임영웅을 거론했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준결승 경연에서 ‘보랏빛 엽서’를 불렀다. 트로트 전설로 불리는 남진, 설운도, 주현미의 노래 중 한 곡을 소화하는 준결승 ‘레전드 미션’에서 임영웅은 설운도의 ‘보랏빛 엽서’를 선택한 것. 


임영웅은 “그 동안 무거운 노래였다면 이번엔 누군가를 사랑하는 예쁜 마음, 로맨틱한 남자의 모습 보여주고 싶다. 생각 나는 여인이 있겠죠? 안타까운 이별 해본 적 있다. 그때의 감정을 담아 노래하겠다”고 선곡 이유를 전하며 담담하게 노래를 불렀다. 이 노래는 첫 소절부터 방청객을 흔들어 놓아 ‘미스터트롯’ 최초로 앙코르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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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보라빛 엽서’ 부를 때 느낌 와
당시 마스터로 함께 한 설운도는 제 노래가 이렇게 좋은지 몰랐다. 내가 배울게 있다. 저렇게 감정을 못담아 노래했다. 가슴이 찡했다.”고 극찬했다.


임영웅이 ‘보랏빛 엽서’를 부른 후 이 노래는 인기 역주행하기 시작, 급기야 설운도에게 ‘제2의 전성기’를 가져다 주었다. 설운도는 “내가 '잃어버린 30년'을 녹음해서 KBS에 가져다준 날 밤 우리 식구들이 울었다. 왜냐하면, 방송이 나오는데 히트 예감을 느끼겠더라. 그런데 임영웅이 '보라빛 엽서'를 부르고, 좋은 점수를 받고, 매력을 보여줬을 때 '이게 뭐지' 하면서 (잃어버린 30년때 느꼈던) 감정을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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