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이 독일, 이탈리아 유학 후 귀국 했을 당시 성악가로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웠다고 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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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김호중이 ‘생활고로 고생했다’고 털어 놓았다. “선생님이 내 노래를 녹화하셨는데 그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스타킹’에 출연하게 됐다. 고교생 파바로티로 ‘스타킹’에 출연해 주목 받았고 뒤로 대통령 인재상도 받고 좋은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고 독일과 이탈리아로 유학까지 가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학을 마치고 돌아오자 그의 상황은 달라져 있었다. “한국에 처음 들어왔을 때 김호중은 이미 잊힌 사람이었다. 한국에선 성악가들이 무대에 서기가 쉽지 않더라. 한 달에 한두 개 일자리가 있을 때도 있고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그래서 도로에서 노래를 부른 적도 있다. 차 소리에 묻히도록 했다. 음악만 하고 싶은데 그럴 수 없더라. 한 해가 바뀔 때마다 가장 힘들었던 건 ‘올해도 똑같겠지’란 생각이 든 거였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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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후 잊혀진 가수 돼, 생활고 겪어… ‘미스터트롯’으로 인생역전
‘미스터트롯’ 이후 그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다. 김호중은 “3만 9천명의 팬카페가 생겼고, 전국팔도에서 김치가 와서 최근 소속사에서 업소용 냉장고를 샀다. 어디 멀리 안가도 김치로 여행할 수 있을 정도다”라고 말하면 팬들의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트바로티’로 불리는 김호중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파바로티에 관련된 문제를 풀었다. ‘파바로티가 공연 전에 한 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오답을 말한 김호중은 닭다리 쿠션을 선물 받고 행복한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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