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송인헌이 지난 11월 8일 ‘2020 한반도평화미술대축전 초대작가전’에서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Landscape With Memories(추억이 있는 풍경)’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송인헌 작가는 지난해 제13회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에서 ‘제1회 하인두 미술상’을 수상한 중견 서양화가이다. 오랫동안 유럽의 전원 풍경과 추상적 색면이 공존하는 구성으로, 추상과 구상을 접목한 회화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작가의 작품은 소박한 일상 풍경을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재구성해 아련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그의 작품 속 색면은 화가의 심리를 압축한 풍경으로, 작가는 이런 풍경의 기억, 사물, 사유를 엮어 화폭에 풀어낸다.
 
대표작 ‘Landscape with Memories(추억이 있는 풍경, 182cmx92cm Oil on Canvas 2018)’은 집과 바다, 들판의 풍경, 동시에 대담하게 분할된 색면이 한데 섞여 구상과 추상이 공존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한반도평화미술대축전’은 한라에서 백두까지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미술인들의 대축제이다. ‘한반도평화미술대축전’ 우수초대작가 시상식은 2020년 11월 8일 서울시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송인헌 작가는
미술학 박사. 목원대 교수 역임. 개인전 32회. 수상: 제1회 하인두 미술상 수상, 제22회 석주미술상 수상, 제2회 한반도평화미술대전 초대작가전 대상, 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아트뱅크), 서울시립미술관, 충남대학교 병원, 강남300cc 등 다수

 

관련기사

ⓒ woman.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