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에 휩싸인 미녀 배구선수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의 극과 극 성격이 재조명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에 출연했다. 진중한 언니와 다르게 이다영은 엉뚱한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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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소속 이재영·이다영 선수가 학창 시절 폭력 의혹에 휩싸여 이를 인정하고 사과한 가운데, 두 자매의 극과 극 성격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재영·이다영 자매는 지난해 8월 11일 방송된 '노는 언니'에 출연해 출연진과 함께 MT를 떠났다. 이들은 저녁식사를 마치고 캠프파이어와 함께 촛불의식 시간을 가졌다. 

 

MC 장성규는 차분한 음악과 함께 "이 촛불을 부모님께서 자신을 녹여 자신의 앞날을 밝혀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시합이 있는 날 나보다 더 마음 졸이셨을 부모님. 그분들에게 여러분은 어떤 딸이었나요?"라고 멘트를 이어갔다.

 

이 말을 듣자 마자 쌍둥이 언니 이재영은 눈물을 훔쳤지만, 동생 이다영은 촛불 냄새를 맡는 등 엉뚱한 행동을 했다. 모두 부모님을 떠올리며 하고 싶은 말을 정리할 때도 이다영은 자기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서 "앞으로 펼쳐질 배구 인생이 행복하고 즐거웠으면 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다르게 이재영은 눈물을 흘리며 "엄마가 항상 저희 쌍둥이에게 하시는 말씀이 있어요. 엄마는 '내 인생에 딸 둘밖에 없다'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는데, 제가 엄마 말을 잘 안 들었어요"라고 철없던 시절의 반항을 언급했다. 

 

그녀는 이어 "이제 엄마가 원하는 최고의 배구 선수가 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할 거고, 실망 안 시키고 항상 최고의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 드릴게요"라고 약속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다영은 언니와 상반되는 모습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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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연예인 대시, 많이 받아" 

 

 
이날 이다영은 연예인에게 구애를 많이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연예인의 대시를 받은 적이 있느냐"는 장성규의 질문에 그녀는 "몇 명이 아니라 많다"면서 "주로 SNS DM을 통해 받았다. 지인을 통해서는 한 번 있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재영이 "심지어 다 잘생겼다"고 하자, 이다영은 "실제로 만난 적은 없다. 팬이 더 좋은 것 같다"며 대시 연예인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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