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내기 골프 논란 당시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배우 차태현이 내기 골프 논란 후 공백기를 언급했다.
 
8월 21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는 '골프 좋아하는 김구라가 차태현을 만났을 때'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김구라는 한 주점에서 만난 차태현에게 공백기 동안 근황을 물었다. 차태현은 "혼자 운동하고 한강을 엄청 걸었다. 자연스럽게 만보기가 되는 시계를 차게 되더라. 쉬면서 생각도 많이 하고 이런 저런 얘기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차태현은 주변에서 쏟아진 응원에 민망해했다. 그는 "다들 응원해줬고, 위로해주는 말을 들었다. PD들도 많이 문자를 남겨줬다. 민망했다"며 "어찌 됐든 잘못을 한 사람인데 자꾸 응원해주고 위로해주니까 그게 조금 창피하더라"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차태현은 현재도 골프를 치고 있는지 묻자 "골프는 친다. 요즘은 시간이 없어서 많이 못 치지만 시간 되면 간다"고 답했다. 이어 "골프 때문에 문제가 생기고는 갈 수 없었다. 거기 가서 무슨 소리를 들으려고"라며 "한때는 골프장에서 엄청난 많은 위로와 응원을 받았다. 모르는 분들까지 응원을 해줬다. 되게 민망하더라"라고 말했다.
 
차태현, 내기 골프 수백만 원대?

 

차태현은 2019년 3월 개그맨 김준호와 함께 수백만 원대 내기 골프 의혹에 휩싸여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당시 그는 "실제로 돈이 오간 건 아니고 게임의 재미를 위해 게임 도중 주고받았을 뿐"이라고 해명하면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공인으로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반성하며 자숙하겠다"고 사과했다.
 
이후 1년 3개월의 자숙기간을 가진 차태현은 최근 OCN 드라마 '번외수사'와 tvN 예능 '서울촌놈'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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