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트롯돌' 멤버들이 "이찬원은 제2의 나훈아"라며 이찬원의 실력과 인성을 극찬했다.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에서 매주 트로트를 주제로 한 웹 예능 '주간트롯돌'을 선보이고 있는 정승제, 김민형, 정호, 하동근, 성빈(최윤하)은 최근 특별 게스트로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 동기인 가수 유호, 차수빈을 초대해 대화를 나눴다. 

'미스터트롯' 출신 7인은 '이찬원을 넘어라!'라는 미션을 받고, 이찬원이 불렀던 노래를 각자의 개성에 맞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이찬원에 대한 솔직한 토크를 선보였다. 

특히 '이찬원은 OOO이다'를 주제로 각자 이야기를 펼쳤는데, "이찬원은 제2의 나훈아다" "이찬원은 아이돌이다" 등 발언이 쏟아져 나왔다. 이에 MC로 나선 하동근은 "(이찬원의) 스타성과 노래는 최고"라며 "저는 제2의 이찬원이 되고 싶다"라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유호는 "이찬원이 사실 인성 면에서도 최고"라며 "얼마 전 둘째 아이를 낳았을 때 '미스터트롯' 멤버 중에 가장 먼저 축하 메시지를 보내 온 사람이 이찬원"이라고 증언했다. 정승제 역시 "이번 이찬원 미션을 위해 과거 찬원 씨가 불렀던 노래 영상을 다 찾아봤는데 이미 초등학생 시절에 '전국노래자랑'에 나가서 대단한 꺾기 실력을 보여줘서 깜짝 놀랐다. '될 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속담을 실감했다"고 폭풍 칭찬했다. 

이찬원이 바라는 '미스트롯2' 후배상은 "인성바른 후배님" 

인성 최고인 이찬원이 바라는 '미스트롯2' 후배상의 덕목도 역시 '인성'이었다. 최근 TV CHOSUN 측이 공개한 '미스터트롯' TOP7이 밝힌 후배상에서 이찬원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직업이니 꾸준한 성실함과 겸손함 역시 꼭 필요한 덕목인 것 같다"며 "매사 진지하고 열정적인, 인성이 바른 후배님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트로트를 향한 열정과 사랑이 가득한 분"을, 영탁은 "기본적인 가창력이 우선돼야 한다"를, 정동원은 "만능 엔터테이너를 만나게 되면 즐거울 것 같다"를, 장민호는 "오랜 시간 빛을 보지 못한 원석을 찾아내 기회를 드리고 싶다"를, 김희재는 "퍼포먼스 실력"을 각각 언급했다. 

'미스트롯2'는 지난 7월 28일 1차 오디션을 본격 가동하며 대장정의 스타트를 끊은 데 이어, 8월 5일 2차 오디션을 진행하며 또 한 번 트로트 부흥을 일으킬 신예를 절찬 모집 중이다.

'미스터트롯' 트롯맨들의 소식을 <여성조선>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