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가 지민뿐만 아니라 한성호 FNC 대표와 AOA 멤버 설현을 언급하며 '쓰레기'라 표현했다. 그녀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또다시 충격을 안겼다. FNC는 침묵을 지킨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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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며 우려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폭로를 쏟아냈다. 

권민아는 지난 8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목 자해사진을 공개하며 "난 억울하게 안 갈래. 신지민, 한성호, 김설현 잘 살아라. 11년간 세월을 내가 어떤 취급을 받고 살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방관자라 했다고 뭐라 했던 사람들 똑똑히 알아둬. 저 사람들 다 말로 담을 수 없을 만큼 쓰레기 같은 사람이야. 멀쩡한 사람 죽음까지 몰아넣은 사람들"이라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다. 

권민아의 SNS를 접한 소속사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권민아는 현장에 출동한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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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지키던 FNC가 밝힌 입장

FNC엔터테인먼트가 권민아의 폭로와 관련해 뒤늦게 입장을 밝혔다. FNC 측은 8월 9일 "AOA와 관련한 여러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고 안타깝게 생각하며 많은 걱정과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 무엇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권민아 양이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라며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들은 입장 표명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선 "당사는 명확한 입장을 전달드리고자 하는 점을 수차례 고민하고 망설였다. 멤버들 또한 비난과 오해를 받는 것에 하루하루 답답함을 안고 지내왔다. 당사와 멤버들을 향한 비난이 있는 상황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당사는 입장 표명과 관련해 고민을 거듭했지만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권민아 양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라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당사는 쏟아지는 말들에 조목조목 해명과 반박, 시시비비를 공개적으로 가리는 것이 되레 자극적인 이슈만을 양산할 뿐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고, AOA 멤버 개개인이 글을 올리겠다는 것 또한 만류해 왔다며 "대중 앞에 각자의 말이 적나라하게 펼쳐져 버리고 여러 말로 다툼이 벌어지는 것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최근에도 권민아 양이 당사의 관계자들에게 신지민 양의 향후 활동 여부를 물어왔지만 답하지 않았던 것도 신지민 양 본인이 연예 활동에 뜻이 없으며 일반인으로 살아가겠다는 뜻을 당사와 얘기한 상황이라 또 한 번 불필요한 언급이 되지 않길 바랐기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FNC 측은 또한 "현재 권민아 양의 SNS를 통해 거론된 정산 등에 대해서도 업계 표준을 철저히 지켜오고 있으며 만일 어떠한 문제의 소지가 있다면 법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 어린 마음으로 권민아 양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하며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대중께도 권민아 양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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