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가수에 그 팬’이다. 가수 송가인의 팬덤, ‘어게인’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송가인도 ‘화류춘몽’ 음원의 수익 전액을 코로나19 예방 및 피해 극복을 목적으로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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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연예인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엔 연예인을 응원하는 팬덤도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송가인의 팬덤 ‘어게인’이다.

 

전북어게인(전북 지역 어게인)은 최근 전북도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이른바, ‘전북 번개팅’을 통해 팬덤이 자발적으로 일정 금액을 모았다.

 

전북어게인 부지역장인 바라기(활동명) 씨는 “15일에 열린 번개팅에서 최대 금액 기준을 1만 원으로 한 성금”이라고 전했다. 모금액은 153만2000원. 앞선 번개팅 회비 중 남은 일부 금액에 이번 성금이 더해진 총 모금액이다.

 

바라기 씨는 “올해 전북어게인의 목표 중 하나가 봉사활동이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 기쁜 마음으로 진행했다”며 “알려지는 게 조심스러운 한편 좋은 취지의 활동인 만큼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어게인 팬카페 차원의 ‘코로나19 성금 모금’도 한창이다. 2월 26일 기준 모금액이 2400만 원을 돌파했다.

 

한편 송가인 역시 이날 12시 이화자의 ‘화류춘몽’ 리메이크 버전 음원을 출시했는데, 음원 수익 전액을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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