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과 배우의 만남. 수영과 정경호가 8년째 예쁜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이젠 서로에 대한 언급도 마다하지 않는 두 사람. 당당한 공개 연애사를 정리했다.
정경호와 수영은 2014년 1월 "지난해초부터 예쁜 만남을 가져오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친한 선후배로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앞선 2번의 열애설에 대해 줄곧 부인해오던 이들은 1월 1일 열애를 인정한 윤아 이승기 커플에 이어 대중에게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정경호는 과거 방송에서 "아는 분에게 소개 받았다. 특별하게 소개 시켜달란 건 아니지만 조금은 노리고 들어갔다. 만남으로 시작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수영의 매력에 대해 "예쁘다"면서 "제가 생각했던 이상형"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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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수영, 연애 스타일은?
지금까지 한 번도 싸운 적 없다는 커플. 정경호는 '미씽나인' 종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 분이 나한테 화가 날 때는 있었을 거다. 난 술도 좋아하고 친구들도 좋아하니까"라며 "이제는 서로 싫어하는 게 뭔지 알게 됐고, 알기 전에도 서로 조심했기 때문에 싸운 적은 없다. 모든 실수는 남자가 많이 한다는 생각이 든다. 나만 조심을 하면 싸울 건 없지 않을까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수영에 대해 "일이 됐건, 내가 생각하는 부분이 됐건 뭘 해도 나에게 칭찬을 해준다. 그게 힘이 많이 된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수영은 영화 '걸캅스' 인터뷰 당시 정경호에 대해 "새로운 시도를 응원해주는 스타일이다. 걱정보다 늘 기대와 응원을 많이 해주는 편"이라며 "이번 '걸캅스' 같은 경우에는 제 역할이 다른 캐릭터를 서포트 해주면서 개성을 드러내는 성격이니까, 잘 어우러지는 모습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얘기해주더라. 정말 든든하다"라고 자랑했다.
 
정경호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수영과 모니터를 같이 할 때는 있다. 근데 내가 화면에 나오면 조금 민망해서 괜히 화장실 다녀오고 자리를 뜨고 그런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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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연애인데도 언급 조심스러운 이유
정경호는 '인생술집' 출연 당시 수영에 대해 묻는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면서도 미안함을 드러냈다. 그는 "솔직히 미안하고 고맙다. 4시간 5시간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해도, 10초 얘기했던 연애 이야기가 화제가 되니까 점점 조심스러워지는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다.
수영도 정경호 이야기에는 조심스러워했던 적이 많았다. 이에 대해 수영은 '아는형님'에서 "남자친구 얘기를 해도 되는데 본업보다 연애 이야기가 기사가 많이 나서 긴장이 된다"고 밝혔다.
 
8년 장수커플, 결혼은 언제?
장수커플인 만큼 두 사람의 열애가 결혼으로 이어질지 또한 많은 이들의 관심사다. 수영은 2017년 정경호 친동색의 결혼식에도 참석해 가족들과도 살갑게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정경호는 드라마 '미씽나인' 종영 당시 결혼 관련 질문에 대해 "아직까지는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이보다 앞서 정경호는 '택시' 출연 당시 "아직 결혼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남우주연상을 받게 되면 얘기하고 싶다. 수상 소감에서 '나랑 결혼하자'고 프러포즈 하고 싶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수영은 영화 '걸캅스' 인터뷰 당시 결혼 관련 질문에 대해 "정말 많이들 물어봐주시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또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같은 질문을 받고 "하고 싶은 일이 많다. 아직 어리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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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수영, 집안도 화제
정경호는 김수현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 '천일의 약속' '인생을 아름다워' 등을 연출한 정을영 PD의 아들이다.
 
수영의 언니 최수진은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김종욱 찾기'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앞서 수영의 집은 넓은 정원은 물론 바비큐 파티를 즐길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수영의 할아버지는 예술의 전당을 건축한 건축 회사의 사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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