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족을 위한 데일리 클렌저

아로마티카 컴포팅 칼렌듈라 디콕션 클렌징 무스

풍성한 거품이 특징인 무스 타입 클렌저다. 부드러운 촉감의 버블이 세안 시 발생하는 피부 마찰을 최소로 줄여줘 클렌징 단계에서 일어나는 강한 자극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피부 진정에 뛰어난 칼렌듈라를 포함하고 있어 겨울철 외부 자극이 많은 피부에 아침과 저녁 데일리로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깔끔한 패키지 디자인은 덤! 170㎖ 2만2천원.

스킨그래머 쉬즈곤 포어리스 차콜 캡슐 클렌저

모공과 노폐물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은 제품이다. 참숯가루를 함유한 차콜 캡슐을 손 위에서 적당히 문지르면 캡슐이 터지면서 모공 속 노폐물과 피지를 흡착해주는 기분이 든다. 사용 후에는 번들거리는 피지 없이 들뜬 각질을 정리해주는 기분이다. 자극도 심하지 않아 모든 피부 타입에 잘 맞을 듯하다. 100㎖ 2만1천원.

비브 미셀라 클렌징 워터

최근 뷰티 트렌드 성분인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한 비건 클렌징 워터라 기대가 컸다. 촉촉하면서 개운한 제형이 피부에 닿으면 하루 동안 쌓인 노폐물과 메이크업을 말끔히 제거해주면서 건조하지 않다. 세정력이 뛰어나 리무버를 별도로 사용하지 않아 좋았다. 사용 후에 물 세안을 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도 맘에 든다. 300㎖ 2만원.

닥터올가 태초 100 워셔블 딥 클렌징 오일

그동안 오일 클렌저나 리무버를 사용하면 유분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 나는 경우가 있었는데 가벼운 제형의 오일 클렌저라 좋았다. 높은 세정력이 눈가 화장부터 립 메이크업까지 살살 롤링하면 깔끔하게 제거된다. 제형이 끈적이지 않아 가볍게 스며들면서 세안 후에도 오랫동안 촉촉해 건조한 피부에 추천한다. 잇꽃씨 오일의 특유한 향기도 좋다. 150㎖ 3만1천원.

보나쥬르 멜로우 마일드 밀크 클렌저

팜과 코코넛에서 추출한 자연 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저자극 밀크 클렌저다. 물기가 없는 얼굴에 바로 도포하고 티슈로 살살 닦아내거나 미온수로 헹궈주면 되는데, 이때 가볍게 롤링하면 피부 속 불순물과 블랙헤드가 모두 녹아 제거된다. 클렌징 디바이스를 함께 사용해봤더니 순한 제형 때문인지 자극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좋았다. 200㎖ 1만6천원.

닥터 브로너스 레몬그라스 라임 슈가솝

정제수 대신 유기농 백포도 주스를 베이스로 사용한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물을 타지 않아서인지 세안 후 별도 스킨케어 없이도 오랫동안 피부 속까지 촉촉한 겨울철 필수 보습 클렌저다. 입자가 따로 없는 브라운 슈가의 부드러운 스크럽 효과가 각질부터 미세한 노폐물까지 부드럽게 제거해주면서 맨얼굴을 맑게 만들어준다. 달달한 향기가 기분을 전환해준다. 360㎖ 2만원.

리듀어 리프레싱 타임 클렌징 오일

산뜻하면서 부드러운 텍스처가 특징인 데일리 오일 클렌저다. 도포 후에는 물을 묻혀 마사지한 다음 유화시키면 가벼운 워터 제형이 되면서 하루 종일 자극 받은 피부가 편안하게 쉬는 느낌이 든다. 워터프루프 제품으로 색조 메이크업과 모공 속 노폐물까지 딥 클렌징 돼 편리하고 끈적이지 않는 마무리감이 자주 사용하기 좋다. 전 성분 EWG 등급으로 민감 피부에도 편안하게 사용해도 된다. 200㎖ 2만3천원.

리얼라엘 리셋버튼 클렌징 워터

모든 민감한 피부나 건성 피부에 추천하고 싶은 클렌징 워터다. 자극 없이 부드러운 제형을 화장솜에 적셔 살살 문질러내면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깔끔하게 제거된다. 병풀추출물이 함유돼 자극 받은 피부에 진정 효과를 주면서 피부 톤을 밝게 하고 건조함이나 당김 없이 촉촉하다. 피부의 pH 밸런스까지 최적으로 유지해주는 뛰어난 효자 아이템이다. 150㎖ 2만5천원.

‘비건 뷰티’ 동물성 원료 사용과 동물 실험을 모두 배제하고 식물성 원료 성분만 사용해 만든 화장품. 비건 단체로부터 받은 각국의 다양한 ‘비건 인증 마크’를 체크하면 쉽게 비건 뷰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