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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해독뉴스 230]홍상수 김민희, 다음 달에 새 영화 '당신 얼굴 앞에서' 공개

●주유만 하루 18번? 세금 갖고 장난치는 대통령 직속위 ●홍지윤 은가은 별사랑, 불법 3인 모임 사과 ●김태호 PD, MBC 20년만에 퇴사 ●박은영 아나 남편 회사 가치 1000억? 자랑할 만하네 ●프로포폴 투약 혐의 휘성, 항소심도 징역형 구형 ●배우 정우성, 아프가니스탄 구호 1억 원 기부 ●알츠하이머 윤정희 방치설 여전히 논란

2021-09-08 21:16

글 : 이상문 부장  |  사진(제공) : 조선DB, 스포츠조선, 인스타그램, 웨이보, 린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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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잘나가면 철퇴… 네이버 · 카카오 견제 나선 정부


연이은 규제 악재로 8일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가 자유낙하 중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민주당)에서 인터넷플랫폼 기업의 시장 독점 문제를 지적하며 규제 강화 의지를 밝힌 데다 전날 금융당국이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 등 핀테크 금융 플랫폼에서 다른 금융사의 투자상품을 비교·추천할 수 없게 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카카오는 전날보다 7.79% 하락한 14만20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도 전날보다 5.29% 떨어진 42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한 건 각종 규제 악재다. 지난 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일부 온라인 금융플랫폼의 금융상품 관련 서비스를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상 '중개' 행위로 판단해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 등 빅테크 계열 금융 플랫폼에서 펀드와 연금 등 다른 금융사의 투자 상품을 비교·추천할 수 없게 된다. 해당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워진다는 이야기다.

여기에 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의 불공정 거래나 시장 독점 논란 등이 불거지며 여당을 중심으로 이들 기업에 대한 규제도 공론화하며 주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송갑석·이동주 민주당 의원은 지난 7일 ‘118개 계열사를 거느린 공룡 카카오의 문어발 확장-플랫폼 대기업의 불공정거래 근절 및 골목상권 생태계 보호 대책 토론회’를 열고 직접 카카오를 저격했다.

송 의원은 “혁신과 성장의 상징이었던 카카오가 소상공인에게 높은 수수료를, 국민에게는 비싼 이용료를 청구하며 이익만 극대화하는 ‘탐욕과 구태’의 상징으로 전락했다”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카카오의 무자비한 사업확장의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고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더 중앙)


--> 자본주의 시장체제엔 자유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독점 규제 항목을 빼놓지 않는 나라가 대부분입니다. 왜 그럴까요? 좋은 말로는 상생하자는 뜻이고,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견제의 뜻이겠지요? 불공정 거래를 막는 일은 필요합니다만, 시쳇말로 ‘한 놈만 꿀 빠는 건’ 배 아파 견디지 못하는 근성은 인류 역사 곳곳에 드러나 있습니다. 그 욕망의 장막 뒤엔 항시 권력이 있고, 그 권력은 그 욕망을 선동해 또 다른 탐욕고 이권을 충당하지요. 

탐욕과 구태의 한계는 어디까지를 말하는 걸까요? 상생을 요구하는 이들의 마음 속엔 욕망과 탐욕이 영원히 없을까요? 이런 류의 뉴스를 볼 때마다 늘 생각하는 화두입니다.    


●주유만 하루 18번? 세금 갖고 장난치는 대통령 직속위


‘천안함 재조사’ 문제로 위원장 사퇴까지 초래했던 대통령 직속 군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규명위)가 업무추진비를 목적과 다르게 쓰는 등 예산을 문란하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일보 4월 21일자 12면〉. 그런데도 국회로부터 예ㆍ결산 심의는 단 한 차례도 받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국방예산으로 운영되는 규명위는 과거 군 의문사 사건 등을 재조사하는 기관이다.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에 따르면 규명위 지도부인 위원장ㆍ상임위원ㆍ사무국장 등 3명은 민간ㆍ유관기관 업무협의 등에 써야 하는 업무추진비 중 상당액을 부정 사용했다. 기획재정부의 예산 집행 지침을 어기고 내부 직원 격려를 위해 썼다고 한다.

특히 올해의 경우 이들 3명은 지난 3월까지 업무추진비를 100% 직원 격려에만 썼다. 지난해에도 업무추진비 대부분을 같은 목적에 사용했다. 각자의 업무추진비 지출 중 해당 비중이 사무국장은 94.7%, 상임위원은 84%, 위원장은 44.6%에 달했다.(더 중앙)


--> 막가는 분위기입니다. 아무런 통제가 없으니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세금을 펑펑 써댄 모양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위원장 직속 보좌관실(정책보좌관ㆍ비서ㆍ운전원 등 7명 소속)도 특근매식비와 유류비를 부정하게 썼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2시간 이상 초과 근무할 경우 식대에 해당하는 특근매식비는 정부구매카드를 이용해 1인당 한 끼에 7000원 이내로 쓰는 게 원칙인데, 한우 요리 식당에서 한 차례 식사하면서 60만원을 지출했다는군요. 86명분 식대에 해당합니다. 10인분(7만원) 이상으로 특근매식비가 나간 경우, 몇 사람이 먹었는지조차 기재하지 않는 등 불분명한 지출 내역이 96%(약 925만원)에 달했습니다.

압권은 유류비입니다. 군사망 사고와 관련한 실제 조사 업무를 수행하지 않는 데도 유류비로 4570만원(2019년 12월~지난 4월)을 썼다는데요. 이 중엔 같은 날 3차례 이상 주유한 경우가 27%(약 1238만원)를 차지했습니다. 하루에만 18차례(2019년 1월 31일) 주유하거나, 하루에 217만원 어치(지난해 12월 11일)를 주유한 경우도 있었다니, 어이가 없지요?

‘작작 해먹어라’라는 말이 바로 떠오르네요. 늘 얘기하지만, 이런 부조리를 알고도 내버려두면서 번지르르하게 ‘개혁’, ‘혁신’ 구호로 선동만 일삼는 정치세력들, 그런 정치세력들을 뒤에서 조롱하며 복지부동으로 이권만 챙기는 공무원 조직들… 대한민국을 가장 오래, 뿌리 깊게 갉아먹는 집단인 듯.


●홍지윤 은가은 별사랑, 3인 모임 사과 “6시 전 생파는 거짓말”


트로트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2’로 인기를 끈 가수 홍지윤, 은가은, 별사랑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고 모임을 가진 것에 사과했다.

소속사 린브랜딩은 8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홍지윤, 은가은, 별사랑이 최근 방역수칙을 어겼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유를 막론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려 아티스트 관리 책임을 가진 소속사로서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바로 사실을 확인한 결과, 은가은의 자택에서 홍지윤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스케줄을 마친 별사랑이 잠깐 방문하면서 의도치 않게 세 명이 모이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해당 아티스트들 역시 잘못된 상황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잠시나마 함께 시간을 보낸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성원해 주신 분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더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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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단한 잘못은 아니지만 공인이 수칙을 어긴 셈이니 비판을 받더라도 어쩔 수 없게 됐네요. 보도에 따르면, 홍지윤은 지난달 26일 인스타그램에 “우리 가은언니 생일 축하해”라며 별사랑, 은가은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고 세 사람의 방역수칙 위반 의혹이 생겼습니다. 홍지윤은 “6시 이전에 찍은 사진”이라고 글을 남겼지만 논란이 이어졌고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는군요. 이후 관할구청에 민원이 접수됐고 과태료 처분까지 확정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고 거짓해명 논란까지 추가로 불거졌습니다.

사실 비난의 포인트는 거짓말이었던 셈입니다. 당황했겠지만 실수에 대해선 그때그때 인정하고 넘어가는 게 좋았을 뻔 했습니다. 거짓말은 또 거짓을 낳게 마련이라, 나중엔 수습이 불가할지도 모르지요.


●김태호, MBC 20년만에 퇴사 "불나방 될지언정 흐름에 몸 던지겠다"


김태호 MBC 예능 PD는 7일 20년 만에 회사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심경을 밝혔다.

김 PD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퇴사 소식을 알리며 “2001년에 입사해서 올해까지, 만 20년을 MBC 예능본부 PD로 살아오면서 자랑스럽고 행복했던 날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 PD는 “여의도와 일산, 상암 MBC를 거치며 입으로는 매주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뭐라도 찍자!’ 늘 새로움을 강조해왔지만, ‘나는 정작 무슨 변화를 꾀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점점 머릿속을 채워갔다”고 했다.

김 PD는 “그래서 비록 무모한 불나방으로 끝날지언정, 다양해지는 플랫폼과 급변하는 콘텐트 시장을 보면서 이 흐름에 몸을 던져보기로 마음먹었다”고 퇴사 배경을 밝혔다.(더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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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피디는 2021년 12월까지는 MBC 예능본부에 근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향후 진로에 대해선 아직 뚜렷하게 밝히진 않았네요. 재능 있는 피디라 활동에 더 탄력이 붙겠네요.


●“음식 남기지 말란 말이야”… 학생 잔반 먹는 교장 선생님


중국에서 급식을 남기는 학생들을 계도하기 위해 교장이 잔반을 먹는 모습이 포착됐다.

7일(현지 시각) CTWANT, 동삼신문(東森新聞)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중국 후난성 용저우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의 교장이 젓가락과 식판을 들고 잔반을 먹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교장은 점심시간 급식실 음식물 쓰레기통 근처에 서서 식사를 마친 학생들을 줄세운다. 이어 학생들이 남긴 음식을 젓가락으로 모두 먹었다. 잔반이 없는 급식판을 든 학생들만 급식실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일부 학생들은 잔반을 먹는 교장의 모습을 보고 식탁으로 돌아가 남겼던 음식을 먹기도 했다.(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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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에 따르면, 교장은 지난 7월 해당 학교에 부임했다고 합니다. 학생들의 음식 낭비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계도에 나선 것인데요, 교육적 효과를 위해서겠지만, 보기에 좀 거북하긴 하죠? 급식 담당자와 학교 학생회는 교장이 ‘모범’을 보인 이후 잔반이 크게 줄었다며 환영하긴 하지만 논란의 여지는 있습니다. 코로나 감염과 식중독 등 위생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거죠. 

게다가 ‘보여주기식 행동’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지난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음식 낭비 현상이 끔찍하다”고 말하고 이후 ‘광반운동’으로 불리는 잔반 처리 운동을 직접 지시했습니다. 국가적으로 잔반 줄이기 운동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교장이 자발적이라기보다 정부에 보여주기 위한 작위적 행동을 한 거 아니냐는 의문입니다. 교장은 이에 대해 “영상 촬영 때문이 아니라 평소에도 하루 세 끼 모두 학교 급식실에서 먹는다”고 부인했습니다.

우리나라 학교엔 이런 일 없겠지요? 당장 학생과 학부모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듯.


●홍상수 김민희, 다음 달에 신작 영화 공개


연인 사이인 영화감독 홍상수(61)와 배우 김민희(39)가 또 한 번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번에는 감독과 배우가 아닌 감독과 제작실장으로 만났다.

홍 감독의 신작 ‘당신얼굴 앞에서’가 오는 10월 21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제74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이기도 한 이 작품은 홍 감독의 26번째 장편 영화다. 그는 제작, 각본, 감독뿐 아니라 촬영, 편집, 음악 작업까지 모두 진행했다. 여자친구 김민희는 영화 ‘인트로덕션’ 이후 두 번째로 제작실장 역할을 맡았다.(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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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에 따르면, 이 영화의 주인공 상옥 역은 배우 이혜영이 맡았다고 합니다. 영화는 수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동생 집에 머무는 옛날 배우 상옥의 하루를 담고 있습니다. 배우 조윤희, 권해효, 서영화, 김새벽 등이 출연한다네요. 

‘홍상수 매니아’에겐 오랜만의 희소식입니다만, 매번 두 사람 이름이 한꺼번에 오르는 게 불편한 사람도 많겠지요? 두 사람을 보다 보면 현실과 영화의 경계가 보이지 않습니다. 두 분, 여전히 행복하신가요?

2019년 홍 감독은 이혼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이후 몇 차례 두 사람의 결별설이 불거졌지만 여전히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박은영 전 아나운서 남편 회사 가치 1000억? 자랑할 만하네


박은영 전 아나운서가 남편이 운영하는 기업의 가치가 1000억원을 달성했다는 기사를 공유하며 “장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박은영 전 아나운서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하다 범준아범!!”이라는 글과 함께 ‘트레블 월렛, 158억원 투자 유치해 기업가치 1000억원 달성’ 제목의 기사 캡처 사진을 올렸다.

박 전 아나운서가 공유한 기사에 따르면 핀테크 기업인 트래블 월렛은 이날 158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000억원을 달성했다.

박 전 아나운서보다 3살 연하인 남편 김형우 대표는 삼성자산운용 등에서 근무했던 인재로 지난 2017년 트래블 월렛을 설립했다. 트래블 월렛은 모바일 간편 환전 송금 지급서비스를 최저수수료로 제공하는 회사다.(조선일보)


-->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결혼해 올해 2월 아들을 낳았습니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부도 손에 넣었으니 더 바랄 것 없겠네요. 핀테크 기업이 정말 돈을 많이 벌긴 하나보죠?


●프로포폴 투약 혐의 휘성, 항소심도 징역형 구형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된 가수 휘성(본명 최휘성)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8일 대구지법 형사항소5부(김성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휘성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1심 때와 같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앞서 휘성은 대구지법 안동지원에서 받은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후 검찰은 1심 선고형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했다.(동아일보)


--> 보도에 따르면, 이날 휘성은 항소심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1년 7개월여 동안 불면증, 공황장애, 우울증 치료를 꾸준히 받아왔다. 정상적으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선처해 달라”고 호소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휘성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은 한 번이 아니라는 게 문제입니다. 이번 혐의 말고도 2011년부터 2013년 초까지 서울 강남 일대 피부과 등 여러 곳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2013년 군 복무 당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해 7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늘 의혹에 휩싸여 있었지요. 지난해 3월과 4월엔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수면마취제류 약물인 에토미데이트를 투약하고 쓰러진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약물이 마약류로 분류된 것이 아니라 휘성은 참고인 조사 후 귀가 조치됐습니다.

구형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 달 13일 오전에 열린다네요. 결과가 주목됩니다. 진짜 반성하고 있다면, 공판결과도 중요하지만 이후의 행로가 더 중요하겠지요?


●배우 정우성, 아프가니스탄 구호 1억 원 기부


배우 정우성(49)이 아프가니스탄 긴급구호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는 8일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인 정우성이 폭력과 테러 등의 위협에 놓인 아프간인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이번 후원에 대해 "최근 발생한 사태로 집을 잃고 암흑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많은 아프간인뿐만 아니라 이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유엔난민기구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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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의 아프가니스탄 구호 활동은 자연스러운 결과인 듯합니다. 정우성은 지난 2014년 유엔난민기구 명예사절을 시작으로 이듬해부터 한국 친선대사로 활동 중이었기 때문이지요. 레바논과 남수단, 로힝야 등 주요 난민 발생 국가와 캠프를 직접 방문하는가 하면, 국내 실향민을 만나 이들의 어려움을 다각도로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는군요.

정우성은 지난 8월에도 미얀마 폭력사태로 피신한 로힝야 난민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2018년 제주 예멘 난민 사태 당시에도 "불안감은 이해하지만 무사증 입국 불허는 반대한다"는 소신 발언을 이어가는 등 난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꾸준히 촉구했답니다.

연기 외에도 사회참여 활동을 넓혀가고 있는 정우성. 연예인의 사회참여 활동에 대해서는 찬반양론이 있습니다만, 진정성이 있는 활동이라면 누구라도 반가울 일이지요.


●알츠하이머 윤정희 방치설 여전히 논란 “아무도 볼 수가 없다”


1960년대 전설적인 영화배우 윤정희. 2010년 영화 ‘시’로 16년 만에 복귀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던 그가 프랑스에 홀로 방치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남동생은 지난 2월 ‘우리 누나를 구해주세요’라며 국민청원을 올렸고, 남편 백건우는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다.

MBC ‘PD수첩’은 7일 이에 반하는 새로운 제보를 받았다며 윤정희가 머물고 있는 파리로 찾아갔다. 윤정희는 알츠하이머 뿐 아니라 당뇨까지 앓고 있었고 매우 수척해진 상태였다.

윤정희 백건우 부부와 친한 사이였던 나한 신부는 6시간을 운전해 윤정희의 집을 찾아갔지만 그를 만날 수 없었다. 나한 신부는 “모두가 그녀의 안부를 걱정하고 있는데, 친절하게 소식을 알려줄 수는 없는 것일까”라며 안타까워했다.

가족과 지인들의 만남은 물론 우편물까지 반송됐다. 집 주변에서도 윤정희를 봤다는 사람은 찾아볼 수 없었다. 윤정희의 후견인인 딸은 다른 집에서 살고 있었고 “휴식이 필요한 분이다. 선생님이나 동료들이 찾아오는 것은 절대 안 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백건우는 한국 내에서 연주활동을 하며 지내고 있다.(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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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남편 백건우 씨가 윤정희의 소재와 근황을 가족들한테도 알리지 않는 게 논란의 요인 같습니다. 혹자들은 2013년 시작된 성년후견인제도가 이 가족의 갈등 원인이라는 의혹을 제기합니다. 성년후견인제도는 질병이나 고령으로 판단력이 흐려진 이들을 대신해 재산관리나 치료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본인이나 친족, 검사 등의 청구로 법원이 후견인을 선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치매 등 질병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피후견인의 재산을 둘러싸고 가족 간 갈등이 일어난다고 하네요. 일각에서는 상속 분쟁의 무기로 전락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이 가족이 그런 예라는 증거는 전혀 없습니다. 논란만 있을 뿐이지요. 치매에 걸린 윤정희 씨의 후견인은 딸로 정해져 있습니다. 


***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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