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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해독뉴스 209]전지현, 넷플릭스 오리지날 ‘킹덤 : 아신전’ 컴백 화제

●비치발리볼 선수는 비키니만 입어야 한다? 반바지에 벌금 부과 해프닝 ●배우 엄정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올해의 인물‘ 선정 ●‘킬빌’ 우마 서먼으로 변신한 ‘킬 비리’ 정의당 류호정 의원 ●아이유, 인스타그램 앞머리 컷 화제 ‘We got now’ ●도쿄올림픽 선수촌 숙소 ‘골판지 침대’ 논란, 호텔로 옮기기도

2021-07-21 21:32

글 : 이상문 부장  |  사진(제공) : 조선DB, 트위터,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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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발리볼 선수는 비키니만 입어야 한다? 반바지에 벌금 부과 해프닝

 

20일(현지시간) AFP통신, 더선 등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노르웨이 비치 핸드볼 국가대표팀은 18일 불가리아에서 끝난 유럽 비치 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비키니 대신 반바지를 입어 선수 한 명당 150유로(약 20만원)씩 모두 1500유로(약 203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유럽핸드볼연맹(EHF)은 성명을 통해 노르웨이 여자대표팀이 스페인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국제핸드볼연맹(IHF) 비치핸드볼 규칙에 어긋나는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해 벌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 핸드볼협회는 대회 개막 전 유럽연맹에 선수들이 반바지를 입고 뛸 수 있는지 문의했지만 규정상 안 된다는 답변을 받았다. 노르웨이 핸드볼협회 관계자는 “선수들이 편하게 느끼는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야 한다. 어느 정도 선수들이 유니폼을 선택할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라며 선수들의 벌금을 대신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HF 규정에 따르면 비치핸드볼 여자선수들은 경기 시 비키니 한 벌을 착용해야 한다. 상의는 양팔 전체가 드러나는 스포츠 브라, 하의는 옆면이 10cm를 넘지 않아야 한다. 남자선수들의 유니폼은 딱 달라붙는 탱크톱과 무릎 위 10cm까지 오는 길이의 너무 헐렁하지 않은 반바지로 규정돼있다.(서울신문)


비치볼트위터.jpg

 

--> 비치 스포츠에서 선수들의 비키니 복장은 수년간 이어져온 논란거리였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 여자대표팀 선수들은 이전부터 “비키니 하의가 노출이 심하고 유니폼이 불필요하게 성적인 느낌은 준다. 특히 생리할 때 불편하다”고 호소해왔다고 합니다. 벌금 부과 소식에 여자 테니스의 전설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는 트위터를 통해 유니폼 규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성 선수들 입장에선 대노할 일이 벌어졌습니다. 남성 중심의 성차별 의식으로 비난받을 소지도 있겠네요. 세계의 비치발리볼 팬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남녀의 판단이 갈릴까요? 


 

●배우 엄정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올해의 인물‘ 선정

 

배우 엄정화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올해의 인물(짐페이스)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21일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올해 영화제에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엄정화는 사전 인터뷰 영상에서 "너무 기쁘고 영광"이라 말했다.

그는 "제천은 내 고향인데 고향에서 내 작품 여섯 편을 상영하게 돼 너무 영광이고 떨린다"면서 "코로나라 힘든데 영화를 보러 와서 힐링을 느끼시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음악, 영화, 자연이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많이 보러 와 달라"고 당부했다.(뉴시스)


--> 보도에 따르면,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다음 달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충북 제천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방식으로 치러집니다. 고향이 주최하는 영화제에서 상을 받는 기쁨은 더 특별하겠지요? 엄정화 시, 축하합니다.


 

●‘킬빌’ 우마 서먼으로 변신한 ‘킬 비리’ 정의당 류호정 의원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이번에는 영화 ‘킬빌’의 여배우 우마서먼으로 변신했다.

류 의원은 21일 국회 본관에서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여영국 정의당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비리 신고센터 ‘킬비리’ 설립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류 의원은 영화 ‘킬빌’ 속 우마서먼이 입고 나온 노란색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참석해 센터 설립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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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국회의원인 류 의원은 국회 입성 이후 연이어 화제를 몰고 오고 있습니다. 류 의원은 본 회의 참석 때 자유로운 의상을 선보여 화제가 여러 차례 됐습니다. 앞서 타투(Tatto·문신) 스티커를 한 등을 드러낸 퍼포먼스를 한 적도 있습니다. 류 의원은 타투에 대한 새로운 정의와 타투이스트(문신사)의 면허제 등을 담은 타투업법을 발의했었지요. 

‘킬비리’가 무슨 뜻인지는 아시나요? Kill Bill을 차용해 ‘Kill 비리’로 이름 지은 겁니다. 부정부패와 비리를 죽여 없앤다는 뜻이지요. 칼 든 모습 보니 살벌하지만, 왠지 통쾌하지요? 

응원합니다.

 

ryu2.jpg

 

 

●아이유, 인스타그램 앞머리 컷 화제 ‘We got now’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근황을 전했다.

21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e got now"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아이유는 앞머리를 내린 채 모자를 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앞머리 귀여워", "이 언니 또 젊어지네", "오랜만 보고 싶었어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조선일보/뉴시스) 


인스타아이유.jpg

 

-->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가수겸 배우 아이유는 움직이기만 하면 화제입니다. 이를 증명이나 하듯 아이유는 약 2134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이유는 최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에 합류했습니다.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와 호흡을 맞춘다네요. 조만간 삼촌팬들 마음을 또 흔들어놓겠네요.


●전지현, 넷플릭스 오리지날 ‘킹덤 : 아신전’ 컴백 화제 


‘K좀비’ 열풍을 일으키며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이 오는 23일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으로 돌아온다. 시리즈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는 20일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역병의 근원인 생사초가 어디서 왔는지, 시즌2 엔딩을 장식한 아신은 누구인지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신전’은 2019~2020년 각각 공개된 ‘킹덤’ 시즌 1과 2의 프리퀄 격이다. 조선을 뒤집어 놓은 좀비 ‘생사역’의 기원과 그 비밀을 간직한 인물 아신을 집중적으로 그린다. 92분 길이 한 회차로 다음 시즌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 시즌이 조선 왕실을 배경으로 펼쳐졌다면 ‘아신전’은 압록강과 두만강 등 북쪽 경계에서 멸시와 천대를 받던 하층민 성저야인을 중심에 둔다. 김 작가는 “생사초가 차가운 성질을 가진 풀이라 조선 북방에 관심을 가졌고 그곳에 100년 가까이 사람의 출입을 엄금한 사군육진이라는 구역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거기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져 집필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 작가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 김성훈 감독은 김 작가를 ‘이야기 화수분’이라면서 “마를 만도 한데 더 깊어지고 풍부해져 내가 본 ‘킹덤’ 시리즈 중 가장 완벽한 글”이라고 치켜세웠다. “‘아신전’은 다음 시즌으로 쭉 뻗어나갈 수 있는 디딤돌”로 소개한 김 간독은 “총 1218컷으로 완성된 다소 짧은 작품이기에 컷 하나하나 부끄럽지 않으려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아신’을 맡은 배우 전지현도 “‘킹덤’ 이야기의 시작을 내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몹시 흥분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시리즈의 팬이라 좀비로라도 나오고 싶었는데, 이렇게 큰 역할을 주셔서 영광”이라며 “선택을 주저할 이유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대본을 읽고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소화해야 한다는 생각에 숨이 막혔다”며 “부담감이 컸지만 작품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열심히 했다”고 심정을 밝혔다.

“겉은 강하고 위험한 무사 같지만 아픔을 간직한 아신과 전지현씨가 잘 어울렸다”고 덧붙인 김 작가는 “앞선 시즌의 조학주와 또 다르게 극적 긴장감을 높이는 빌런”이라고 귀띔했다.(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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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덤 전편의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갈 대작이 또 선보입니다. 전지현 출연으로 더욱 화제가 된 킹덤. 잠시 소강기를 겪은 넷플릭스 열풍이 다시 불어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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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스위스 알프스 빙하호수 180개 증가, 기후변화 심각하다


세계 곳곳에서 기후 변화에 따른 현상이 감지되는 가운데, 알프스 산맥이 있는 스위스도 직격을 맞았다. 지구 가열화로 알프스 빙하가 녹으면서 크고 작은 호수가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주변 마을의 침수 위험을 높이는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최근 10년간 새로 형성된 호수만 180여개, 1850년 소빙하기가 끝난 직후부터 집계하면 무려 1200개에 달하는 호수가 스위스 알프스에 새로 생겨났다고 스위스 연방 수생과학기술원(Eawag)은 최근 연구에서 밝혔다. 이번 연구를 위해 수생과학기술원은 19세기 중반 이후 기록들과 20세기 중반 이후 촬영된 항공 사진 등을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빙하 호수 형성은 1946∼1973년과 2006∼2016년 두 차례에 걸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급증 때는 매년 평균 8개씩, 이후 한동안 속도가 더뎌졌지만 다시 빨라져 2차 때는 매년 18개씩 새로운 호수가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빙하 호수 급증에 대해 수생과학기술원은 "알프스 내 기후 변화의 가시적인 증거"라고 지적했다. 연구를 이끈 다니엘 오더마트는 "우리는 엄청난 숫자에 놀랐다"며 "지난 10년 동안에만 (호수의 개수가) 180개가 추가됐다. (호수) 형성의 뚜렷한 가속에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스위스과학아카데미(SAS) 연례 연구결과 발표에 따르면 스위스 알프스의 빙하는 지난해에만 전체 부피의 2%가량이 줄어드는 등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일보) 


--> 심각합니다. 기후변화와 탄소배출에 대한 대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구촌 과제입니다.


 

●해남 숙박시설에서 술자리 벌인 스님들, 방역수칙 위반 비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전남 해남에서 사찰 승려들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단체로 술을 마셨다는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0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9일 오후 8시쯤 지역 내 한 사찰 소유 숙박시설에서 승려 10여 명이 술과 음식을 먹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남에는 19일 0시를 기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상태였다. 신고를 접수한 해남군은 20일 오후 현장에 직원을 보내 조사를 진행했다.

제보자가 언론에 제공한 사진을 살펴보면 승복을 입은 남성들이 식탁에 둘러앉아 술을 마시는 모습이 찍혀 있다. 안주로 보이는 음식들도 식탁에 놓여 있었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해남군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과태료 부과 등의 조처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중앙일보)


--> 스님들이 한데 모여 술자리를 벌인 것도 적절치 않은데, 거리두기 제한수칙을 위반했으니 비난을 면치 못할 것 같습니다. 거리두기 강화 첫날이었다지요? 재수 없어 딱 걸렸다고 해야 하나? 코로나 청정지역 해남이 엉뚱한 해프닝으로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도쿄올림픽 선수촌 숙소 ‘골판지 침대’ 논란, 호텔로 옮기기도

 

2020 도쿄 올림픽이 개막식을 이틀 앞둔 가운데 ‘골판지 침대’ 논란에 이어 TV·냉장고까지 없는 열악한 선수촌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도쿄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138차 총회 직후 하시모토 세이코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장은 기자회견 중 외신으로부터 선수촌 설비 부족에 대한 지적을 받았다.(동아일보)


dlympic.jpg

           숙소의 낮은 천정을 비꼬고 있는 러시아 선수들. 

 

-->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선수촌 방에는 TV와 냉장고도 없다고 합니다. 4∼5명이 머무는 객실에는 화장실이 단 한 개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자유로운 이동이 불가하고, 역대 최악의 폭염이 예상되면서 불만은 더욱 거세지고 있답니다.

가장 논란이 된 건, ‘골판지 침대’입니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선수촌의 골판지 침대를 ‘안티-섹스(anti-sex·성관계 방지)’ 침대라고 명명했다고 하네요. 골판지 침대의 붕괴 우려로 선수들의 성관계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비꼰 거랍니다.

선수들은 열악한 시설을 SNS에 속속 올리고 있습니다. 미국 육상 국가대표인 폴 첼리모는 자신의 트위터에 “누군가 내 침대에 소변을 본다면 박스가 젖어서 침대에서 떨어질 것”이라며 “내 침대가 무너지는 상황을 대비해 바닥에서 자는 연습을 해야겠다”라고 했습니다. 키 212cm의 러시아 배구 국가대표 아르템 볼비치는 자신의 SNS에 목이 꺾인 채 머리가 욕실 천장에 닿은 사진을 올리고 “전화해서 어떻게든 조치하게 해달라”라며 “(이 좁은 공간에) 심지어 침대도 있다”라며 좁은 방을 비꼬기도 했다고 합니다.

노르웨이의 비치 핸드볼 팀이 비키니 수영복 대신 반바지를 입고 경기에 뛰었다가 벌금 징계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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