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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해독뉴스 204]배우 이영애 또 2억 원 기부, 가을엔 새 드라마 '구경이' 컴백

●20대 래퍼와 화끈 열애, 나이를 잊은 ‘원초적 본능’ 샤론 스톤 ●애국하는 스페인 장관님들의 ‘고기전쟁’ 화제 ●경복궁에서 뒷간 유적지 발견? 거길 아직도 발굴 중이야? ●지금 북한에선… 남편을 오빠라 부르면 2년 징역형 ●국내 첫 고속도-철도 환승시설 ‘용인플랫폼시티’, 2028년 들어선다

2021-07-09 20:06

글 : 이상문 부장  |  사진(제공) : 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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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래퍼와 화끈 열애, 나이를 잊은 ‘원초적 본능’ 샤론 스톤


‘원초적 본능’의 아이콘 배우 샤론 스톤(Sharon Stone)이 그녀 나이의 절반이 안 되는 래퍼 알앰알(RMR)과 데이트를 하고 있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 샤론 스톤은 63세, 알앰알은 25세다.

6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Pagesix)는 “LA전역에서 이 둘이 데이트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주 이들은 “델리아(Delilah)의 ‘핫 스팟’과 ‘더 하일라이트 룸(The Highlight Room)에서 힙합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보였다”고 밝혔다.

한 소식통은 “샤론 스톤은 확실히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그녀와 알앰알(RMR)은 서로 애무(Canoodling)를 하고 샴페인을 터트리고(Popping bottles)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들은 힙합 노래를 들으며 춤을 췄다.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도 거기 있었다”고 알렸다.(뉴시스)

 

stone.jpg

 

--> 알앰알(RMR)은 눈과 입만 뚫린 검정 마스크를 쓰고 다니고, 최근 떠오르는 미국의 한 흑인 래퍼입니다. 신상에 대한 정보는 매우 적으며 심지어 마스크를 벗은 얼굴도 알려진 바 없다고 하네요.

보도에 따르면, 이 소문에 대해 알앰알(RMR) 담당자는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샤론 스톤의 회사 최고 책임자도 루머에 대해 페이지식스에게 답을 회신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샤론 스톤 본인은 “노 코멘트”라고 대답했습니다.

보닌 영화처럼 원초적 본능에 충실한 삶을 사는 샤론 스톤. 어떻습니까? 부러우신가요, 보기 안 좋으신가요?


●애국하는 스페인 장관님들의 ‘고기전쟁’ 화제


‘고기 덜 먹기’ 캠페인이 스페인 정부 각료들 사이의 논란으로 번졌다고 <비비시>가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스페인 정부의 알베르토 가르존 소비부 장관은 이번 주 ‘고기를 덜 먹자’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가르존 장관은 트위터에 “고기를 너무 많이 먹는 것은 건강에도 안 좋고 지구에도 안 좋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에 대해 루이스 플라나스 농업부 장관이 지역 방송에 출연해, 스페인 경제에 크게 기여하는 육류업체에 “부당한” 캠페인이라고 반박했다. 육류업체 연합 6곳도 가르존 장관에게 공개 서한을 보내 항의했다. 육류업체들은 가르존 장관이 스페인에 일자리 250만개를 제공하고 90억 유로(12조 원)를 수출하는 산업을 모욕했다고 비난했다.(한겨레)


--> 보도에 따르면, 논란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자 가르존 장관은 국영 방송에 출연해 캠페인의 의도가 오해를 사고 있다고 진화에 나섰답니다. 고기를 먹지 말자는 게 아니라 한 주에 200~500그램 사이의 육류를 섭취하라는 전문가들의 권고를 따르자는 게 캠페인의 진의라고 설명을 덧붙였지요. 그는 스페인 사람들의 일주일 평균 육류 섭취량은 1킬로그램 이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페드로 산체스 총리는 육식론의 손을 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그는 리투아니아 방문 중 기자회견에서 이번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스테이크는 ‘참을 수 없는’ 맛”이라고 말했다는군요.

보도에 따르면, 고기 소비 문제는 이웃나라 프랑스에서도 논쟁적인 주제랍니다. 프랑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 리용의 시장이 학교 급식에서 육류를 제외하자 이를 맹비난한 일이 있었습니다.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차원에서 육류 소비는 자제가 요구되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이를 실천하기엔 사람들 입맛은 육류에 너무 길들여져 있습니다. 언젠가는 권고가 규제로 바뀔 날도 올 터, 전 세계적인 지속적 플랜이 필요하겠습니다. 보다 강고한. 입맛은 정말 하루 아침에 못 바꾸거든요. 


●경복궁에서 뒷간 유적지 발견? 거길 아직도 발굴 중이야?


“매화꽃이 피었사옵니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선 조선 시대 임금이 쓰던 이동식 화장실인 ‘매화틀’이 나온다. 그런데 이것은 왕이나 왕비 같은 높은 사람만 사용할 수 있었던 것. 그럼 내관, 궁녀, 수비대 병사 같은 수많은 궁궐 상주 인력은 어떻게 생리 현상을 해결할 수 있었을까?

이런 의문에 답을 주는 유적이 발굴됐다. 경복궁 근정전 동쪽에서 150여년 전의 대형 공중 화장실이 확인된 것이다. 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경복궁 발굴 중 동궁(왕세자 거주 공간)의 남쪽 지역에서 화장실 유구(옛 건축물의 흔적)를 확인했다”며 8일 현장을 공개했다. 조선 시대 궁궐에서 화장실이 확인된 것은 처음인데, 이 화장실은 독특한 정화 시설까지 갖추고 있었다.

현장에서 본 화장실 유적은 마치 돌로 쌓은 성벽의 일부를 연상케 하는 석조 구덩이의 모습이었다. 길이 10.4m, 너비 1.4m, 깊이 1.8m의 긴 형태로, 바닥과 벽이 모두 돌로 돼 있고 돌 사이는 흙을 채워 분뇨가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았다.(조선일보)

 

oh.jpg

 

--> 보도에 따르면, 이곳 토양에선 1g당 1만8200건의 많은 기생충 알과 오이·가지·들깨 씨앗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이 연구소 양숙자 연구관은 “19세기 말의 ‘경복궁 배치도’와 1904년 ‘궁궐지’ 등을 통해 이 유적이 화장실임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1868년 경복궁 중건 때 만들어져 20여 년 동안 사용됐으며, 전체 75.5칸(1칸은 약 2.45m)에 이르는 경복궁 화장실 중 4~5칸 정도 규모였던 것으로 보인다는군요. 구덩이 위에 기와 지붕을 올린 건물이 있었고, 한 번에 최대 10명, 하루 150여 명이 사용할 수 있었답니다.

특이한 점은, 미생물을 이용하는 현대식 정화조와 비슷한 정화 시설이 이 화장실에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런 분뇨방식은 당시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라고 합니다. 유럽과 일본도 19세기 말에야 생활하수처리 시설이 정착됐으니까요. 우리 조상님들은 화장실에서도 세계를 앞서갔습니다.


●배우 이영애 또 2억 기부, 가을엔 새 드라마


배우 이영애가 소외계층을 위해 2억 원 이상을 기부했다.

이영애 소속사 관계자는 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영애가 최근 개인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2억 원 이상의 기부를 진행했다"며 "평소에도 소속사에 알리지 않고 개인적인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고아원, 독거노인 및 장애인 단체에 2억 원 이상을 기부했다.(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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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에 따르면, 이영애는 2006년 서울아산병원에 형편이 어려운 중증환자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강원도 지역 환자들을 위한 1억 원 등 아산사회복지재단 산하 병원들에 총 3억 5000만원을 후원하며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이영애는 지난 2월 서울대와 손잡고 중소기업 살리기에 나서면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도 국내외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선행을 이어가며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지요.

겉모습도 속마음도 아름다운 그녀기 올 하반기 새 드라마 ‘구경이’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고 하네요. 기대만빵. 


●지금 북한에선… 남편을 오빠라 부르면 2년 징역형


북한에서 남편을 ‘오빠'로 부르는 한국식 말투를 쓰다 걸리면 ‘혁명의 원수’로 낙인찍혀 최대 2년의 징역형(노동교화형)에 처해진다. ‘남동무’(남자 친구) 대신 ‘남친’을 써도 마찬가지다.

국가정보원은 8일 국회 정보위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보다 공세적으로 사회주의 수호전을 진행할 것을 주문함에 따라 청년들의 옷차림이나 남한식 말투·행동을 집중 단속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고 정보위 야당 간사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전했다. 북한 젊은이들 사이에서 한국 드라마 등을 통해 접한 표현이 널리 쓰이는데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다는 것이다. ‘창피하다’의 속어인 ‘쪽팔리다’ ‘그리고’의 줄임말인 ‘글고’ 같은 말도 단속 대상이다.(조선일보)


--> 보도에 따르면, 하 의원은 “북한은 ‘비(非)사회주의 투쟁’을 사회주의 수호전으로 규정하고 단속을 강화하지만 청년들의 일탈 행위가 줄지 않고 있다”며 “길거리에서 연인끼리 끌어안는 것도 혁명의 원수로 치부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북한 당국은 MZ세대가 배신자로 등장할 가능성을 우려한다”고도 했다는군요. 장마당을 통해 한국 문화를 소비하며 성장한 북한판 MZ세대가 체제를 흔드는 뇌관이 될 수 있다고 보는 것이지요.

북한은 2019년 ‘하노이 노딜’ 이후 대대적인 한류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김정은은 작년 비공개 회의에서 “변태적인 괴뢰 말투, 괴뢰풍을 쓸어버리라”고 지시했고, 작년 12월 제정된 반동사상문화배격법(27조)엔 ‘남조선식으로 말하거나 남조선 창법으로 노래하는 자는 노동단련형 또는 2년까지의 노동교화형에 처한다’는 조항이 집어넣었습니다.

체제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는 모양입니다. 아무리 그런들 빠르고 거대한 시대조류의 변화를 막을 수 있을까요? 죄다 맘 같지 않으니 김 위원장도 꽤 갑갑하겠군요. 욕만 하기도 뭣하고 힘내라고 할 수도 없고 참….


●국내 첫 고속도-철도 환승시설 ‘용인플랫폼시티’, 2028년 들어선다


경기 용인플랫폼시티를 좌우로 통과하는 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용인역을 연결하는 환승 체계가 만들어진다. 고속도로와 GTX 역사를 연결하는 환승 체계는 국내 처음이다.

경기도는 최근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한국도로공사와 ‘경부고속도로-GTX 용인역 환승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플랫폼시티는 2028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에 275만7186m² 규모로 조성된다. GTX-A 노선 용인역(보정동)은 2023년 수인분당선 구성역에 환승역으로 개통한다. 이곳은 하루 기준 철도 이용 수요가 2030년 약 7만2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동아일보)


--> 수도권 교통계획의 일대 혁신이 일 것 같습니다. 진척을 막는 변수만 없다면 수도권 남부의 물류와 출퇴근 조건에 확실히 숨통이 트이겠네요.


***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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