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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해독뉴스 171]‘복면가왕’ 출연 이승연, 갑상선 저하증 투병 고백

●김영환, 민주화유공자 반납 “동지들 위선에 분노 느낀다” ●엿새간 파티 하러 돌아다닌 미성년 엄마, 20개월 딸 굶어죽었다 ●윤석열 전 총장 장모 ‘농지법 위반’ 투기 의혹? ●박수홍 친형 “동생 여자친구가 문제였다”… 엉뚱한 자충수? ●화성 첫 비행체 지표면 안착 성공…오는 11일 이륙 시도

2021-04-06 10:53

글 : 이상문 부장  |  사진(제공) : 김영환 페이스북,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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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민주화유공자 반납 “동지들 위선에 분노 느낀다”

 
김영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광주민주화운동증서·명패 반납 사실을 밝히며, ‘민주유공자예우법’과 관련해 “국회의원들이 다시 이런 특혜입법을 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라고 했다. 특히 “운동권 출신 정치인들의 행태에 대해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과거 민주화운동 동지들의 위선과 변신에 깊은 분노와 연민의 마음도 갖게 됐다”고 했다.
민주화 유공자인 김 전 의원은 지난달 설훈 민주당 의원 등 범여권 의원 73명이 민주화 유공자 가족 등에게 교육·취업·의료·주택 지원을 하는 내용의 ‘민주유공자예우법’을 발의한 것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러려고 민주화 운동을 했느냐. 절대 동의할 수 없다. 민주화운동 유공자 지위를 오늘부로 반납하겠다”고 했었다.
설 의원 등은 민주화 운동 부상자·사망자·행방불명자에 더해 민주화 운동을 이유로 ‘유죄 판결·해직·퇴학 처분’을 받은 이른바 ‘민주화 운동 희생자’까지 지원 대상에 추가하려 했지만, “특혜 세습”이란 비난 여론이 빗발치자 결국 철회했다.(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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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지금 약속대로 광주민주화운동증서와 명패를 반납하러 삼청동에 있는 감사원 우체국으로 간다”며 “이런 일을 하게 된 이유와 경위를 적은 편지를 동봉한다. 앞으로 저는 더 이상 이 문제를 거론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국가보훈처장 앞으로 보낸 편지에서 “저와 제 아내는 오늘부로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증을 반납한다”며 “우선 운동권 출신 정치인들의 행태에 대해 국민들께 송구하고 한없이 부끄럽게 생각한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썼다는군요.
그의 진심에 울림이 있어 보이는데, 이 정부의 586 정치인사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당연한 권리를 왈가왈부하는 미꾸라지가 미우려나? 법안을 철회해서 억울하시려나? 원래 제 머리 제가 깎기가 제일 힘든 것이니 어쩔 수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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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새간 파티 하러 돌아다닌 미성년 엄마, 20개월 딸 굶어죽었다

영국에서 생후 20개월짜리 딸을 집에 홀로 놔두고 수일 동안 집을 비워 결국 숨지게 해 재판에 넘겨진 엄마가 법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3일(현지시간) 영국 이브닝스탠더드 등에 따르면 영국 브라이턴에 사는 18세 버피 쿠디는 지난달 26일 법원에서 딸에 대한 과실치사 혐의를 시인했다.(중앙일보)
-- 보도에 따르면, 쿠티는 2019년 12월 5일 집을 나서는 모습이 감시 카메라에 찍혔답니다. 쿠디가 기가 막히게도 그녀가 귀가한 때는 6일 뒤인 같은 달 11586, 386, 일이었습니다. 이 기간 쿠디는 런던, 코번트리, 솔리헐 등 먼 동네를 두루 방문했습니다. 자신의 18세 생일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조사됐다네요. 이해할 수 없는 일은, 집에 아이를 혼자 남겨두었다는 사실. 엄마가 집을 비우고 파티에 참석한 사이 쿠디의 딸 에이샤가 홀로 남겨져 있었고, 쿠디가 귀가했을 때는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굶주림과 탈수 때문이었지요.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 법한 황당한 이야기입니다. 미성년의 출산과 육아는 이래서 위태롭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 장모 ‘농지법 위반’ 투기 의혹?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장모 최아무개(75)씨와 최씨의 자녀들이 경기 양평군에서 아파트 시행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최씨가 일대 농지 수백 평을 사들인 사실이 확인됐다. 직접 농사를 짓는 농민만이 농지를 살 수 있도록 한 농지법을 위반한 전형적 투기 수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최씨는 이 과정에서 공시지가가 최소 2배 이상 오른 땅을 매입가격으로 그대로 자녀들이 주주로 있던 가족회사에 팔아 편법증여 논란도 제기된다.(한겨레)

--> 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최씨는 자신이 대표로 있던 부동산개발회사 이에스아이엔디를 통해 2006년 12월6일 경기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 일대 임야 1만6550㎡를 매입하고, 같은달 자신의 명의로 공흥리 259번지 등 일대 농지 다섯 필지(2965㎡, 약 900평)도 사들였습니다. 이에스아이엔디는 최씨와 최씨의 자녀들이 지분을 100% 소유한 가족회사라는군요. 영농법인이 아닌 부동산개발회사는 법률상 농지를 살 수 없기 때문에, 비교적 느슨하게 관리됐던 개인 명의 농지 취득을 택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된답니다.
전문가들은 최씨가 회사 설립 다음날부터 한 달 동안 임야 수천 평과 농지를 잇따라 사들인 것을 두고 전형적 투기 수법이라 지적한다고 합니다. 농지법상 농지는 자경 목적이 아니면 소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한 농지법 전문 변호사는 “애초 농사가 아닌 부동산 개발 목적으로 농지를 산 것으로 보인다. 농지법 위반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겨레>는 최씨와 윤 전 총장에게 최씨의 농지법 위반 의혹 등에 대한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전화를 걸고 문자를 남겼지만 답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의옥으로 그칠지 어떤 식으로든 조사가 시작될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터뜨려 보자는 그 흔한 ‘흠집 내기’는 아니길 바랍니다.

●박수홍 친형 “동생 여자친구가 문제였다”… 엉뚱한 자충수?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방송인 박수홍의 친형 측이 난데없이 박수홍의 여자친구 이야기를 꺼냈다. 횡령 의혹을 벗기 위해 세무사의 소명 요청에 응해야 하는 본질은 외면한 채, 갑작스럽게 사생활 폭로로 박수홍의 이미지를 훼손시키려는 자충수에 여론도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문화일보)
--> 보도에 따르면, 박수홍의 친형 측은 4일 한 매체를 통해 모든 갈등의 시작은 지난해 박수홍 여자친구 소개 문제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수홍이 이 여성을 가족들에게 소개하려 했으나 불발됐고, 이로 인해 박수홍과 친형 사이에 갈등이 커졌다는 얘기입니다.
재산권 문제로 다투다가 갑자기 사생활 이슈를 터뜨리니 생뚱맞은 느낌입니다. 이전투구로 접어들기 닥 좋게 생겼네요. 다행히 박수홍 측은 이 언급에 대응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추가로 사생활을 물고 늘어진다면 싸움이 어떻게 급발진할지 모르는 일이지요.
정치판이나 연예판이나 스포츠판이나 커밍아웃 시대, 폭로의 계절입니다. 
 
●화성 첫 비행체 지표면 안착 성공…오는 11일 이륙 시도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소형 무인 헬기 ‘인저뉴어티(ingenuity)’가 외계행성에서 사상 첫 동력비행에 도전하기 위해 화성 표면에 자리를 잡는 데 성공했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는 지난 4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화성 탐사 로버인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의 배 부분에 탑재됐던 인저뉴어티의 낙하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중량 1.8㎏의 소형 무인 헬기인 인저뉴어티는 퍼서비어런스에 실려 올해 2월 18일 화성에 도착했다.
JPL은 “인저뉴어티는 퍼서비어런스를 타고 4억7100만㎞를 여행했다”면서 “10㎝ 높이에서 떨어지는 낙하로 마지막 여정을 끝냈다”고 전했다. JPL은 퍼서비어런스에서 인저뉴어티가 분리된 뒤 수m 거리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JPL 연구진은 인저뉴어티가 첫 비행을 시도하기 전에 태양광 패널의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배터리를 충전한 뒤 모터와 센서를 점검할 계획이다. JPL은 애초 오는 8일로 계획됐던 첫 비행 일정을 11일로 연기했다고 지난주 발표한 상황이다.(경향신문)

 
--> 인저뉴어티는 분당 2400회 회전하는 날개를 통해 3m 상공에 30초간 떠 있는 비행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날개의 회전 속도가 지구 헬기의 수 배에 이를 정도로 빠른 것은 화성의 대기 밀도가 지구의 1%에 불과한 점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라네요. 보도에 따르면, 인저뉴어티는 첫 비행 뒤 높이와 시간을 조금씩 늘리며 한 달간 최대 5차례 이륙해 퍼서비어런스에 탐사 자료를 보내게 됩니다. 인저뉴어티의 비행이 성공하면 인공위성이나 지상 로버가 닿기 어려운 지형에서도 신속한 탐사를 벌일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과학계는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달 탐사 프로젝트 등 우주탐사계획을 부단히 추진 중입니다. 얼마 전 인터뷰한 한국천문연구원 심채경 박사에 따르면, 달 착륙선 발사체에 탑재할 관측기기도 자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더군요. 달과 화성. 드넓은 우주 가운데 지구의 도전 목표는 그 둘이랍니다. 사람이 살 수 있는 곳, 말하자면 또 하나의 지구를 발견하자는 게 주 목표이겠죠. 우주개발이란 모두 그를 위한 실험들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복면가왕’ 출연 이승연, 갑상선 저하증 투병 고백

배우 이승연이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MBC)을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이승연은 4일 방송된 ‘복면가왕’에 ‘인생은 60부터’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나미의 ‘슬픈 인연’을 불렀다. 이승연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투병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얼마 전 몸이 안 좋아 다이어트하고 치료하면서 노래로 힐링을 많이 받았다. 가수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했다.(국민일보)
 
--> 1992년 미스코리아로 데뷔해 30년차가 된 이승연은 ‘복면가왕’ 출연을 계기로 앞으로 많은 곳에서 얼굴을 비칠 수 있으면 좋겠고 코미디 배우에 도전하는 게 새로운 목표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오랫동안 모습이 보이지 않은 이유가 투병 때문이었군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화면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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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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