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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해독뉴스 168]‘친형 횡령’ 피해 박수홍, 보육원 1000만 원 지원

●‘마약, 형수와 불륜’ 바이든 차남 “아빤 날 버리지 않았다” ●아스트라 맞은 20·30대 국내 의료진, 이상반응 85% ●교사, 공무원, 경찰 상여금 앞당겨주는 정부, 선거용 선심?

2021-04-01 23:20

글 : 이상문 부장  |  사진(제공) : 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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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 횡령’ 피해 박수홍, 보육원 1000만 원 지원

 
친형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박수홍이 불과 한 달여 전에도 20년간 지원한 보육원에 1000만원을 후원한 사실이 드러났다.이명선 애신아동복지센터(애신원) 이사이자 전 원장은 1일 “아이들을 태우고 다니는 차가 필요해 지난달 박수홍에게 전화를 걸어 후원을 부탁했다”며 “박수홍이 ‘요즘 조금 힘든 일이 있다’며 후원자를 연결해줬다”고 문화일보에 말했다. 이어 “자기도 1000만원을 보내주면서 ‘더 많이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국민일보)
 
--> 보도에 따르면, 애신원에서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운행하던 차량 역시 10여년 전 박수홍의 도움으로 마련한 것이라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차량이 너무 오래돼 안전상의 이유로 새 차 구입을 고민하던 애신원 측은 결국 오랜 후원자인 박수홍에게 연락했다는군요. 박수홍은 자신이 모델로 일했었고, 평소 기부에 관심이 많았던 갈비탕 업체 관계자들과 절반씩 후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박수홍과 애신원의 인연은 2001년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맺어졌습니다. 직접 보육원을 찾아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매년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합니다. 보육원 아이들을 초청해 뮤지컬 관람을 시켜주거나 스키캠프에 초대한 적도 있었고, 보육원 합창대회에서 사회를 보기도 했습니다.자신의 어려운 사정을 숨기고 지원시설에 도움을 아끼지 않은 미담 사연은, 요즘 그의 사건 때문에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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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형수와 불륜’ 바이든 차남 “아빤 날 버리지 않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아픈 손가락'인 차남 헌터 바이든(51)이 회고록 ‘아름다운 것들(Beautiful Things)’을 출간한다. 헌터는 지난해 미 대선에서 각종 논란이 제기되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표적이 됐던 인물이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는 이달 초 출간 예정인 272쪽 분량의 회고록 사본을 입수해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회고록에는 헌터의 마약⋅알코올 중독 과거, 형수와의 불륜, 아버지의 후광 논란 등의 내용이 담겼다.(조선일보)

--> 보도에 따르면, 헌터는 회고록에서 2015년 형인 보 바이든이 뇌암으로 사망한 이후 형수와 불륜 관계를 맺은 데 대해 “사랑했던 사람을 잃은 데 대한 괴로움의 유대에서 시작됐다”고 썼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관계의 파경은 비극을 심화했을 뿐”이라며 “사라진 것은 영원히 사라졌을 뿐임을 분명히 했다”고 썼다는군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해서는 재선을 위해 자신을 제물로 활용한 “비열한 사명을 가진 비열한 인간”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내내 제기했던 우크라이나 스캔들 의혹은 전면 부인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스캔들은 헌터가 2014년 4월부터 5년간 우크라이나 최대 천연가스기업인 부리스마 홀딩스 이사로 재직하며 각종 특혜와 부패에 연루됐다는 주장이지요. 
헌터는 먀악과 알코올 중독에 빠졌던 과거를 털어놓으며 “아버지는 결코 나를 버리거나 피하거나 재단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는 2014년 코카인 양성 반응으로 군대에서 불명예 전역했고, 재활 치료를 받았다가 형이 뇌암으로 사망한 이듬해인 2016년 다시 중독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당시 바이든은 아들이 살던 아파트로 두 명의 상담사와 함께 찾아와 “네가 좋은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안다. 도움이 필요해”라고 설득했다고 합니다. 헌터가 이를 거부하고 도망가자 바이든이 차로로 좇아오면서 자신을 포옹하고 “가장 긴 시간 동안 울었다”는 일화도 담겼습니다.
남들의 이목과 여론에 민감한 정치인이지만, 잇따른 사고와 스캔들로 난관을 겪는 아들을 끝내 포기하지 않고 포용한 부정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스트라 맞은 20·30대 국내 의료진, 이상반응 85%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을 맞은 국내 의료인 10명 중 8명이 발열·근육통·피로 등을 동반한 전신 이상 반응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마상혁 대한백신학회 부회장은 이러한 자체 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아스트라 백신을 맞고 이상 반응이 발생하는 경우는 화이자 백신보다 7.2배 더 많은 것으로 계산됐다”고 밝혔다.(조선일보)

-->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최근 코로나 백신을 맞은 의료인 532명을 대상으로 지난 15~28일 온라인에서 이뤄졌습니다. 532명 중 아스트라 접종자는 501명, 화이자 접종자는 31명입니다. 전체적으로 국소 이상 반응을 겪은 사람은 응답자 중 82.7%(440명), 전신 이상 반응을 겪은 사람은 75%(399명)였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두 백신은 전신 이상 반응에서 차이를 보였습니다. 아스트라 접종자 중 전신 이상 반응을 겪었다는 답변은 78%이지만 화이자는 32.3%였다는군요. 다만 이번 조사 대상자들이 연령별·성별 모집단 수가 달라 이를 균등하게 가정해 분석하면 아스트라 접종자가 전신 이상 반응을 겪은 경우는 화이자보다 7.2배 높은 것으로 나왔답니다.
의료인이 일반인에 비해 이상 반응을 더 민감하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불안한 점이 있긴 합니다. 화이자 백신도 이상 반응이 일반 백신보다 잦기 때문에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답니다.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는 추가 설명이나 대책이 나와야 하는 건 아닌지….

●교사, 공무원, 경찰 상여금 앞당겨주는 정부, 선거용 선심?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 이모(39)씨는 31일 갑작스레 상여금을 받았다. 아직 지난해 성과 평가도 안 끝났는데 상여금을 받는 게 이상해 인트라넷을 열어봤더니 공문이 올라와 있었다. 일단 ‘B등급’에 해당하는 상여금을 이날 먼저 주고, SㆍA등급을 받은 교사에게 4월 16일 차액을 준다는 내용이었다. 이씨는 “1년에 한 번 주던 상여금을 굳이 한 달 새 두 번 나눠주는 건 교사생활 15년 만에 처음”이라며 “4월 선거를 앞두고 상여금을 푸는 것 아닌가 하는 말이 동료 교사들 사이에서 나온다”라고 말했다.(중앙일보) 

-->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예산 조기 집행 명목으로 교사ㆍ경찰ㆍ군인은 물론 지방자치단체까지 광범위하게 공무원 상여금ㆍ수당의 조기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직역에선 일단 3월 중 먼저 지급한 뒤 4월 중순 이후 실제 정산한 차액을 지급하는 식으로 변칙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선 4월 서울ㆍ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선심성 재정 살포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는군요.
그러게요. 굳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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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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