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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해독뉴스 133]배우 조승우, 보호소 4개월 방치된 유기견 입양

●트와이스 쯔위, 대만집 보관 앨범과 굿즈 도난, 범인은 가정부 ●도경완 아나운서 KBS 사직, 프리랜서 선언할 듯 ●재시, 재아, 설아, 수아… 학교 그만두고 모두 홈스쿨링, 왜? ●동부구치소 재소자들 추미애 장관에 2차 손해배상청구소송 ●KBS 직원 60% 연봉 1억 이상, 그중 70% 이상 무보직

2021-01-30 00:09

글 : 이상문 부장  |  사진(제공) : 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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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뉴스도 머리 아프고 가짜뉴스도 짜증나는 하루하루. 아침마다 해독주스를 갈아먹듯 편한 시간에 편한 마음으로 해독뉴스를 전합니다. 뉴스를 해독(解讀)해 해독(解毒)해주는 디톡싱 뉴스 썰. 마음 건강, 몸 건강에 조금이라도 도움 되면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배우 조승우, 보호소 4개월 방치된 유기견 입양


지난해 9월 산 속에서 구조돼 유기동물 보호소에 온 강아지. 애교도 많고 순한 강아지는 사람을 무척 좋아했지만 가족이 되어주겠다는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렇게 4개월 동안 보호소에 남겨진 강아지는 지난 18일 안락사 시행 명단에 올랐다.

몸무게 15kg, 품종은 특정할 수 없는 시고르자브종. 몇 번이나 보호소가 입양홍보글을 올렸지만 문의조차 없던 강아지였다. 그러던 중 뜻밖의 입양자가 나타났다. 배우 조승우였다.

서울에서 경남 고성군에 위치한 유기동물 보호소까지는 왕복 700km. 조승우는 직접 방문해 50번 강아지를 입양하고 다른 강아지의 이동봉사를 도왔다. 조승우는 평생 함께할 강아지의 이름을 ‘곰자’라고 지었다. 곰자는 조승우와 산책도 하고, 뛰어놀며 조승우의 반려묘인 꼬붕이, 곰순이와 함께 잘 지내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보호소를 통해 알려졌다.(서울신문)


 

--> 보도에 따르면, 조승우는 책임 있는 반려인의 자세를 몸소 보여주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10년 동안 키운 몰티스가 투병 후 무지개다리를 건널 때까지 함께 했고, 2005년 삽살개 단풍이를 만나 무지개다리를 건널 때까지 함께 하자는 약속도 지켰다는군요. 2009년 군 복무 당시에는 단풍이를 돌볼 수 없게 되자 단풍이를 입양한 한국삽살개재단에 위탁하고 휴가기간마다 방문해 단풍이를 돌봤습니다. 제대 후 가장 먼저 한 일도 단풍이를 다시 데려오는 일이었다네요. 유기묘를 구조해 함께하며 촬영할 때에는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사료를 챙겨 다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CHO.jpg

 

 

●도경완 아나운서 KBS 사직, 프리랜서 선언할 듯


도경완 아나운서의 사표가 수리됐다. KBS는 도 아나운서가 2월 1일자로 면직 발령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 아나운서는 MC를 맡고 있던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하차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도 아나운서의 하차와 관련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도 아나운서는 지난해 말 사측에 사표를 제출했다. 이후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지만 방송가에선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008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도 아나운서는 그동안 KBS 2TV '연예가중계', '생생정보통', '슈퍼맨이 돌아왔다', '노래가 좋아' 등에서 MC로 활약했다.

2013년 트로트 가수인 장윤정과 결혼해 주목을 받았고, 최근엔 아들 연우, 딸 하영과 함께 ‘슈돌’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해왔다.(조선일보)

 

 

 

--> 하영이 아빠의 새 출발, 기대가 큽니다. 본인 활동도 폭이 넓어지겠지만, 자유로우 몸이 됐으니 아내 장윤정 외조도 더 탄탄해지겠습니다.


●트와이스 쯔위, 대만집 보관 앨범과 굿즈 도난, 범인은 가정부


그룹 ‘트와이스’의 대만 출신 멤버 쯔위의 본가에서 그녀의 친필 사인 앨범과 굿즈가 대량 분실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 등에 따르면, 쯔위의 어머니는 대만 집에서 트와이스의 앨범과 굿즈 등을 도난당했다.

최근 쯔위의 어머니는 집에 따로 트와이스 앨범과 굿즈 등을 모아뒀다. 자선 단체에 기부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다 사라진 물건을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수사 결과 가사도우미 왕모씨가 범인으로 밝혀졌다. 왕씨는 일주일에 한번 쯔위 본가에서 일했다. 왕씨는 훔친 물품을 판매해 수십만 원가량의 이익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쯔위는 이티투데이에 "분실 사건은 큰 것이 아니지만, 값을 매길 수 없기에 되찾고 싶었다"고 말했다.

쯔위는 지난 2015년 트와이스 멤버로 데뷔,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조선일보)


--> 인형 같은 외모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톱스타가 된 쯔위.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하려니 유명세를 치르나봅니다.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소중한 물건들이라던데, 어떤 굿즈였는지 궁금해지는데요.


●재시, 재아, 설아, 수아… 학교 그만두고 모두 홈스쿨링, 왜? 


이동국이 5남매가 코로나19로 자퇴한 후 홈스쿨링 중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맘편한 카페'에서는 이동국이 5남매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국은 "성향이 너무 다른 두 딸 때문에 힘들다"며 쌍둥이 큰딸인 재시와 재아의 성향을 언급했다. 디자이너 겸 모델이 꿈인 재시와 달리, 재아는 운동에만 집중하는 스타일이라 밝혔다.

이동국은 이날 재시와 1대1 데이트에 나섰다. 함께 KBS '연예대상'에 시상자로 오르기로 한 두 사람은 드레스를 선택하러 드레스숍으로 향했다.

재시는 화려한 스타일의 드레스를 선택했고, "결혼할 때 입어야겠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서운하지 않았냐"라고 이동국에게 물었다.

이동국은 "(재시가) 뒤도 안 돌아보고 (시집) 갈 것 같긴 하다. 워낙 아이들로 북적여서 하나 나간다고 해도 표시가 안 날 것"이라면서도 "그 시기엔 모르겠지만 지금은 (먼일이라) 현실 부정 중이다 근데 언젠가 다가올 날을 상상하긴 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이동국이 재아와의 1대1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국은 재시 재아의 홈스쿨링을 언급하며 "어릴 때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다녔는데 지금은 본인의 의지로 홈스쿨링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꼬맹이들(설아 수아 시안)도 코로나19 때문에 학교를 못 가서 홈 스쿨로 전환했다. 자퇴서를 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스포츠조선)


--> 아빠가 운동선수 출신이고 아이들이 예체능을 하다 보니 홈스쿨링이 효율적일 수도 있겠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도 컸겠지요? 5남매 모두 홈스쿨링을 하려면 뒷받침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부모의 용기도 필요하지만 경제적 여유도 있어야 하는 것이지요. 부럽습니다.


KOOK.jpg

 

 

●월성원전 감사 중 폐기된 파일 “이적행위” VS “혹세무민”

 

 

월성 원전 1호기 감사과정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삭제한 파일 목록 530개에 북한 원전 건설 관련 파일이 포함된 것을 두고 29일 청와대와 야당이 정면 충돌하는 등 정치권으로 파장이 옮겨 붙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날 본인 명의 입장문에서 "정권과 결탁한 공무원들이 삭제한 관련 문건은 집권세력이 그토록 숨기려한, 원전 조기폐쇄의 모든 것이 담긴 블랙박스"라며 특히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지어주려 한 것은 원전 게이트를 넘어 정권의 운명을 흔들 수 있는 충격적인 이적행위가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탈원전 정책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짐작할 수 있다"며 "상상을 초월하는 이적 행위의 실체를 명명백백하게 밝히라"고 말했다.   

이에 청와대는 강민석 대변인이 나서 "김 위원장이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지어주려 했다', '이적행위'란 표현까지 한 것은 터무니 없는 주장"이라며 "아무리 선거를 앞두고 있어도 야당 대표 입에서 나온 말로 도저히 믿기지 않는 혹세무민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강 대변인은 "북풍 공작과도 다를 바 없는 무책임한 발언이며 묵과할 수 없다"며 "김 위원장은 발언에 책임져야 한다. 정부는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중앙일보)   

 

--> 하지만 청와대는 이날 '정부가 극비리에 원전을 지어주려고 했다'는 김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서만 반박했을 뿐 산업부의 파일 삭제 등 나머지 쟁점에 대한 반응은 전혀 내놓지 않았습니다. 정부가 북한에 극비리에 원전을 지어주려고 했다는 김 위원장의 주장을 “정치 소설의 백미”라고 반박했지만, 감사 중 파일 은폐 시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는 듯 보입니다. 산자부 공무원들이 윗선의 지시 없이 스스로 자료를 은폐하고 폐기했을까요?

확연히 확인된 주요한 본질은 건너뛰고 엉뚱한 공방만 하고 있는 듯합니다.  


●동부구치소 재소자들 추미애 장관에 2차 손해배상청구소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의 재소자들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추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법무법인 비트윈은 28일 재소자 7명과 가족 26명 등 총 33명을 대리해서 추 전 장관과 정부를 상대로 1억82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앞서 비트윈은 지난 20일 재소자와 가족 등 9명을 대리해 5100만원 상당의 소송을 낸 바 있다.


--> 법무부 장관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은 이번이 두 번재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이번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를 명백한 인재(人災)라고 지적했습니다. 원고들은 “추 전 장관은 검찰총장 징계에만 온 정신이 팔려 아무런 신경을 쓰지 못했다”며 “동부구치소에 대해서는 아예 신경을 못 썼다가 수백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인재를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리인에 따르면 또 다른 재소자들도 추가 소송에 참여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들을 대리하는 박진식 변호사는 “소송 참가를 희망하는 재소자들이 많아 추가 소송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오는 3월 중 3번째 추가 손해배상 소송이 제기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충분히 제기할 만한 소송입니다. 배임죄 적용으로 형사고발도 가능한 것 아닌가요?


DONGBU.jpg

 

 

●쓰레기로 착각해 버린 검은 봉지, 알고 보니 3억 원!  


수억 원에 달하는 달러 뭉치를 쓰레기로 착각해 집 밖에 내놓았다가 분실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

28일 종암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장위동 주민 A씨는 약 일주일 전 돈이 든 비닐봉지를 쓰레기로 착각해 집 밖에 내놨다가 분실했다.

A씨가 잃어버린 돈 액수는 약 28만 달러(3억1천만원)로, 그는 돈더미를 내놓은 날짜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내놓은 쓰레기가 돈인 것을 뒤늦게 깨달은 A씨는 돈이 든 봉투가 없어진 것을 파악하고 전날 새벽 경찰에 신고했다.

종암경찰서 관계자는 “잃어버린 날짜가 특정되지 않고 재개발 구역이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문화일보)


--> 아까워 잠이 안 오겠습니다. 그러기에 왜 집 안에 그 많은 현금을 두셨나요? 비닐봉지에 둔 건 또 뭐야? 뭔가 구린 냄새가 나기도 하고….


●KBS 직원 60% 연봉 1억 이상, 그중 70% 이상 무보직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KBS 직원 60%가 연봉 1억원 이상을 받고, 억대 연봉자 가운데 73.8%인 2053명은 무보직”이라고 지적하며 KBS의 수신료 인상 계획을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KBS가 이런 코로나 시대에도 수신료를 인상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 의원은 KBS의 수신료 인상과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산에 계시는 분들은 한심스럽다” 발언을 엮어 비판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 국회의원으로부터 한심하다는 소리 듣지 마시고 여당의 방송, KBS를 보시라”고 비꼬았다.


-->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요, 앞서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 의원은 이날 부산 연제구 부산광역시당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부산에 계시는 분들은 조중동, TV조선, 채널A를 너무 많이 봐서 어떻게 나라 걱정만 하고 계시는지 한심스럽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김 의원은 이를 비꼬듯 “국민 여러분, 한심하게 조중동이나 티조, 채널A 보지 마시고 수신료 인상의 기수 KBS를 보시라”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난에 허덕이는 국민들로부터 수신료 뜯어내 억대 연봉 KBS에 돈 주는 것이야말로 이익공유제 아니겠나”라고 덧붙였습니다.

KBS이사회는 27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수신료를 월 2500원에서 3840원으로 인상하는 안건을 상정했습니다. KBS 수신료는 1981년부터 월 2500원이었습니다. 수신료를 3840원으로 인상할 경우 수신료 수입이 6705억 원(2019년 기준)에서 1조411억 원으로 늘어납니다. 이는 전체 예산의 53.4%에 해당하게 됩니다. 수신료로 운영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물 먹는 하마처럼 그 많은 수신료를 먹으면서 무보직 직원이 70%라니… 이건 너무 한 거 아닌가요?

 

KBS.jpg

 

 

***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편안한 주말 되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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