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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해독뉴스 116]미스터트롯 영탁, 고향 안동시에 동절기용품 기부

●정세균, 외국 백신 대량확보 질문에 “그건 그 나라 가서 물어보셔야죠” ●경기도민 전체 10만 원씩 2차 재난지원금 지급 ●KBS 외주제작사. ‘개통령’ 강형욱 출연료 미지급 ●정세균 이재명 재난지원금 논쟁에 재가열, 친이재명 정성호 의원 가세 ●‘타이어 우즈의 사생활’ 다큐멘터리 곧 공개 ●민주당, ‘이수정 교수가 김병욱 의원 감싼다’ 비난 글

2021-01-08 23:29

글 : 이상문 부장  |  사진(제공) : 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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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뉴스도 머리 아프고 가짜뉴스도 짜증나는 하루하루. 아침마다 해독주스를 갈아먹듯 편한 시간에 편한 마음으로 해독뉴스를 전합니다. 뉴스를 해독(解讀)해 해독(解毒)해주는 디톡싱 뉴스 썰. 마음 건강, 몸 건강에 조금이라도 도움 되면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정세균, 외국 백신 대량확보 질문에 “그건 그 나라 가서 물어보셔야죠”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5600만 명 분이면 적당한 양보다 많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 방역·백신 긴급현안질문에서 ‘다른 나라는 인구 수의 5배, 7배의 백신을 확보하고 있다’는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 지적에 “남의 나라가 하는 게 뭐가 중요하냐”며 “대한민국은 5배, 6배를 사야 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정 총리는 “우리의 백신 확보 전략은 필요한 양을 제때 확보한다는 것”이라며 “필요한 5600만 명 분을 확보했기 때문에 백신의 양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의 저의 판단”이라고 했다.
또 “국내 백신이 나올 때까지 연결하는, 소위 브릿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정량이 얼마인지 판단한 결과 당초 4400만 명 분을 확보했으나 국민들과 야당에서 혹시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어서 숙의 끝에 증량해서 5600만 명 분을 계약한 것”이라며 “국민과 정치권의 뜻도 경청하고 귀 기울여 수용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강 의원이 “그럼 다른 나라에서 왜 인구 수의 5배, 7배에 달하는 백신을 확보하는지 그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정 총리는 “그 나라에 가서 물어보셔야지요”라고 했다. 이어 “백신을 공짜로 주는 게 아니지 않으냐”며 “다 국민 세금으로 사는 것이다. 그러면 정부는 언제 어느 정도의 물량을 계약하는 것이 최선인지 판단해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이 “국민들은 빚을 내서라도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하자 정 총리는 “백신을 2월에 맞는다. 우리가 백신을 안 맞나? 맞지 않나. 빚은 가능하면 적게 내는 게 좋지 무작정 빚을 내냐”라고 답했다.
정 총리는 또 “다른 나라들, 하루에 확진자가 몇 명 나오는지 통계를 알고 있냐? 영국이 몇 명이고 미국이 몇 명이냐”라며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에 맞는 전략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조선일보)

 

--> 보도에 따르면, 정 총리는 또 ‘백신 확보가 늦은 이유가 청와대 때문이냐 질병관리청 때문이냐’는 질문에 “질병청이고, 질병청을 관리하고 감독하는 복지부와 총리실, 청와대 모두 관계가 있다”며 “그러나 주무부처는 질병청”이라고 답했답니다.

 

●경기도민 전체 10만 원씩 2차 재난지원금 지급

 

경기도가 작년에 이어 모든 경기도민에게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안이 사실상 결정됐다. 경기도의회는 8일 2차 재난기본소득을 설날 이전에 지급하기로 뜻을 모으고 경기도와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2차 재난기본소득의 보편지급 필요성을 역설해왔기 때문에 지급이 실현될 전망이다. 다만 정부의 전 국민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검토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변수는 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진용복·문경희 부의장,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은 8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기도의회는 민주당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해 작년 4월 1차 재난기본소득과 마찬가지로 1인당 10만원씩 보편지급할 경우 소요되는 비용, 재원마련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경기도의회는 11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의회가 마련한 지급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도가 도의회에 보고한 내부 검토안을 보면 외국인을 포함, 경기도 전체 주민(작년 11월 기준 약 1399만명)에게 작년 1차와 마찬가지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필요한 예산은 홈페이지 운영이나 시·군 인건비 등을 포함해 1조4035억원이다.(조선일보)

 

--> 보도에 따르면, 지원금 지급 시기는 설 명절 전인 2월 초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급 수단은 경기지역화폐 카드와 함께 신용카드 등입니다. 소요 재원은 지방채를 발행하는 대신 지역개발기금,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재난관리기금, 재해구호기금 등으로 충당할 계획이라네요.
기본소득을 주장하는 이재명 짓, 코로나 재난지원책에서도 늘 앞장서네요. 다른 지자체들의 대응이 궁금해집니다.

 

●KBS 외주제작사. ‘개통령’ 강형욱 출연료 미지급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를 비롯해 KBS 2TV 반려동물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 출연진이 출연료 일부를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 관계자는 8일 “프로그램 외주 제작사가 강형욱, 이경규, 장도연 등 출연진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개는 훌륭하다’ 외주 제작사는 코엔미디어로, 최근 경영 문제를 겪으며 출연료 미지급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KBS 측은 “코엔미디어에 제작비를 지급했으나, 제작사 측에서 출연진에게 출연료를 주지 않아 차질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조선일보)

--> 보도에 따르면, 코엔미디어는 산하 코엔스타즈 소속이었던 이경규, 유세윤, 장동민, 장도연 등에 수억 원대의 출연료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갈등을 빚은 기획사입니다. KBS 측은 “앞으로 ‘개는 흘륭하다' 프로그램 제작과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것도 갑질이라고 봐야 할까요? 외주제작사의 현실이 녹록치 않은 것은 방송계에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캐스팅과 툴연료, 광고 수주까지 외주사가 모두 떠맡는 구조에서 웬만해선 흑자를 내기 힘들기 때문이지요. 이런 현실을 알기에 그래도 출연자들은 이런 부당한 현실을 참고 기다리는 예가 많습니다. 의도된 갑질은 아니지만 결국 갑질처럼 보이게 되는 구조입니다. 방송국과 외주제작사 사이의 불공정(?) 계약 해결이 관건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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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통령' 강형욱 씨.

 

●미스터트롯 영탁, 고향 안동시에 동절기용품 기부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영탁이 자신의 고향인 경상북도 안동시에 담요 100개와 머플러 30개, 핸드크림 10개 등 겨울나기 물품들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와 나눔을 실천한 것. 물품은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가수 영탁은 “겨울나기 물품이 올 겨울 매서운 추위로 인해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김진희 안동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잊지 않고 고향 안동의 이웃들을 향한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안동시 나눔실천 확산과 행복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탁은 얼마 전에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안동의 취약계층의 아이들을 위해 선물과 학습을 위한 문구용품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아동보호센터 아이들이 어떤 선물을 원하는 지 미리 파악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선일보)

 

--> 미스터트롯의 인기는 좀처럼 식을 줄 모릅니다. 옆지기에게 왜 그런가 물으니 노래도 잘하지 잘 생겼지 잘 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건, 그들의 선한 영향력이라네요. 선량하다는 것이죠.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을 퍼트리는 이들의 인기는 올해에도 계속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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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영탁.

 

●정세균 이재명 재난지원금 논쟁에 재가열, 친이재명 정성호 의원 가세

 

국회 예결위원장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돼지 눈에는 돼지만, 부처님 눈에는 부처님만 보인다"는 말을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논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 총리가 "단세포적 논쟁 벗어나야 한다"며 이 지사를 겨냥하자 절친인 정 의원이 대리전에 나선 것이란 해석이다.
이 지사와 30년 지기인 정 의원은 '이재명 킹메이커'를 자임할 정도로 절친한 친이재명계 좌장격 인사다.
정 의원은 "정치를 하면서 항상 언행을 신중히 하고 조급 초조해 하지 말며 차분 대범하게 하자고 결심하고 노력해 왔다"며 "타인을 비하하고 상처 주는 말들을 피하려고 늘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주의했으나 가끔 의도와 다르게 상처를 주어 후회한 경우도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천박한 말로 자신의 격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더 조심하자"며 "새해는 오직 국리민복만을 보며 더 겸손하게 묵묵히 일하자고 다짐한다"고 했다.(중앙일보)

 

--> 보도에 따르면, 정 총리와 이 지사는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논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 지사가 "4차 재난지원금을 보편적으로 줘야 한다. 수단은 지역화폐가 좋겠다"고 주장하자, 정 총리는 지난 7일 "더 이상 '더 풀자' '덜 풀자'와 같은 단세포적 논쟁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정 총리는 '단세포'라는 강도 높은 표현과 함께 "급하니까 '막 풀자'는 것은 지혜롭지도 공정하지도 않다"며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또 "코로나가 주는 고통의 무게는 결코 평등하지 않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도 인용했는데, 이 지사의 보편지급 주장을 반박한 것이란 해석이 나왔습니다.
그러자 이 지사는 같은 날 "새해 첫 독서. 노 전 대통령님께서 퇴임 후 남기신 '진보의 미래'를 다시 꺼내 읽는다"며 "서슴없이 '관료에 포획'됐다고 회고하신 부분에서 시선이 멈췄다"고 적었지요. 또한 "'균형재정' 신화에 갇혀 있는 정부 관료들에 대한 이보다 더 생생한 술회가 있을까"라고 맞섰습니다.

 

●조재현 성폭행 피해 주장 여성, 손배소 1심 패소

 

배우 조재현(56)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조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에서 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7부(이상주 부장판사)는 8일 A씨가 조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며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8년 7월 "만 17세이던 2004년 조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조씨를 상대로 3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이후 법원은 강제조정을 결정했으나 A씨가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고 이의를 신청해 정식 재판이 다시 진행됐다.
조씨 측은 같은 해 말 열린 손해배상 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에서 "원고가 주장하는 해 여름에 만난 사실은 인정하지만 나머지는 부인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가 연예인이라 사실이든 아니든 소송을 제기하면 돈을 주고 합의할 수밖에 없다"며 "그러나 지금은 모두 보도된 상황이라 조정은 어렵다"고 덧붙였다.
조씨는 2018년 성폭력 고발 운동인 '미투'(Me Too) 운동 속에 여러 차례 가해자로 지목된 이후 대중에 사과하고 활동을 중단했다.(중앙일보)

 

--> 배우 조재현 씨, 지금은 어떻게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타이어 우즈의 사생활’ 다큐멘터리 곧 공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의 사생활을 다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 스타, 호주 폭스 스포츠 등 매체들은 8일 미국 HBO가 제작한 우즈에 관한 다큐멘터리 예고편 내용을 소개했다.
이 매체들은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역시 우즈가 외도 등으로 섹스 스캔들을 일으켰던 2009년에 관한 내용’이라고 전했다. 우즈는 2009년 11월 여러 여성과 외도한 사실이 밝혀졌고 2010년 8월에는 아내 엘린 노르데그렌과 이혼했다.
호주 폭스 스포츠는 “우즈의 아버지 얼 우즈가 2006년 세상을 떠난 이후 우즈의 인생에 큰 변화가 생겼으며 그때부터 우즈는 라스베이거스에 정기적으로 다니며 주말에만 10만 달러(약 1억원) 이상을 유흥에 쓰곤 했다”고 전했다.(문화일보)

 

--> 보도에 따르면, 이 다큐멘터리에는 당시 우즈를 고객으로 맞았던 이들의 증언이 나온다는군요. 미셸 브라운이라는 여성은 “우즈는 선호하는 여성 스타일이 있다”며 “젊은 대학생 스타일, 바로 이웃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타입을 좋아했고 금발을 선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 명의 여성을 동시에 부르기도 했는데 많을 때는 한 번에 10명도 불렀다”고 덧붙였습니다. 로리다나 졸리라는 여성은 “우즈는 역할극을 좋아했다”며 “여자 여러 명이 있는 가운데 우즈는 양복을 입고 있었고, 우리는 작은 인형이 된 것 같았다”고 회상했답니다.
2009년 우즈의 스캔들에 이름이 자주 오르내린 레이철 우치텔이라는 여성도 인터뷰에 참여했습니다. 그는 “우즈가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그는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실제 모습을 숨기려 했고, 자신의 실제 모습이 드러나는 것을 매우 꺼렸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즈는 나를 보면 ‘기운을 얻고 충전이 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며 “항상 잠들기를 어려워해서 수면제를 먹어야 했으며 일어나서는 시리얼을 먹고 만화를 보는 등 아이처럼 행동하곤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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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거 우즈.

 

●민주당, ‘이수정 교수가 김병욱 의원 감싼다’ 비난 글

 

성범죄 사건 전문가인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국민의힘 성폭력대책특별위원·보궐선거 경선준비위원)가 김병욱 무소속 의원 성폭행 의혹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정치적 의도가 있을 수 있다고 반박하자 더불어민주당 당직자가 이를 비판했다.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김 의원은 논란이 일자 탈당했다.
이 당직자는 성범죄 사건에 대해 피해자 중심주의를 외쳤던 이 교수와 맞지 않는 발언이라며, 이 교수가 국민의힘에서 맡고 있는 성폭력대책특위 위원, 보궐선거 경선준비위원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한국일보)

 

--> 보도에 따르면, 정춘생 민주당 공보국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힘당(국민의힘) 이수정 성폭력대책위원의 내로남불'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민주당의 피해 호소인이란 말에 분노해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수정 교수 역시 내로남불, 이중잣대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며 "범죄심리학자로서 전문성을 앞세운 그간의 활동과 전혀 다른 입장이자, 민주당에 들이댄 잣대와 전혀 다른 기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 국장이 이 교수를 비판한 건 이 교수가 앞서 이날 한 언론과 나눈 전화 인터뷰 내용 때문이랍니다. 이 교수는 김병욱 무소속 의원 논란과 관련해 "지금 피해자가 안 나왔고, 있는지 없는지도 불분명하지 않나. 보통 그렇게는 사건이 진행이 안 된다"며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영향을 주려는 의도라고 해석했습니다.
이 교수는 이어 "다양한 의심을 하게 된다. 보궐선거가 얼마 안 남았는데 어떤 의도로 우회해서 제보 같은 것을 주면서 말썽만 일으키려고 할 수도 있는 것"이라며 "왜 피해자가 '미투(Me Too)'를 하면 되는데 안 하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이 교수는 이 논란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 추문 논란과 다르다면서 "박 전 시장 사건은 피해자가 나섰으니 문제가 된 것이"이라며 "이 사건도 피해자가 나서야 우리가 뭐라도 나설 수 있는 것 아니냐"라고 설명했습니다.
맞는 말 아닌가요? 합리적 의심과 판단을 진영논리로 해석하는 습성들, 지양하면 좋겠습니다. 직접 만나본 이수정 교수는 정치적 편향엔 전혀 관심 없을 뿐 아니라 냉철한 분이었습니다. 

 

●‘딸이냐 아들이냐’ 신장 하나만 줄 수밖에 없는 엄마의 딜레마

 

장기 이식이 급한 환자에게 기증자가 나왔다는 말처럼 기적 같은 일이 또 있을까. 그런데 영국에 사는 세라 빙엄(48) 가족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다.
이 가족의 악몽 같은 시간은 2016년부터 시작됐다. 세라 빙엄의 딸 아리엘(16)은 지속적인 피곤함을 느꼈다. 처음에는 학업 스트레스라고 생각했지만 증상이 나아지질 않자 결국 뉴캐슬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신장에 이상이 있음을 발견했다.
아리엘의 병명은 신결핵증으로 10만 명당 1명 정도 생기는 희소 질환이었다. 딸의 신장 이식을 위해 세라와 남편 대릴(49)은 신장 기증을 위한 검사를 받았고 세라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대릴은 혈액형이 달라 기증이 불가능했다. 이에 세라는 수술이 필요할 때 딸에게 신장을 주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청천벽력같은 일이 일어났다. 2019년 아들 노아(20)도 아리엘과 비슷한 증세를 느꼈고 병원에서 아리엘과 같은 병명을 진단했다. 아리엘과 다르게 노아는 정기적인 투석으로 안정적인 상태였지만 언젠간 신장 이식을 받아야 했다.
엄마 세라는 난처할 수밖에 없었다. 아들‧딸이 모두 신장 이식이 필요한 상황에서 자신은 오직 자녀 한명에게만 신장을 기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공영 BBC와의 인터뷰에서 “신장 이식이 필요한 두 자녀의 엄마로서 딜레마를 느꼈다”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이들 가족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가족의 친구 중 기증자가 나타난 것이다. 현재는 모든 절차가 문제없이 진행된다면 아리엘과 노아는 모두 신장을 이식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동아일보)

 

--> 보도에 따르면, 이 소식은 영국 내에서 엄청난 반응을 낳았습니다. 세라 가족의 이야기를 들은 많은 사람들이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세라는 “전화벨 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신장 기증과 연구비를 기부하겠다는 이도 있다”라며 “이런 격려와 응원은 신장 관련 질병을 앓고 있는 이들과 가족들이 얼마나 절망적인 삶을 살고 있는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생명을 살리는 연구가 계속돼 다른 이들이 우리 가족들이 겪은 고통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이명박 정부 때 밀집시설이라서” 추미애 ‘구치소발 집단감염’ 황당분석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8일 1200명이 넘는 서울동부구치소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감염 사태에 대책을 묻자 “모든 구치소가 지금 (수용률이) 130∼140%가 넘어서 이명박 정부 때 초고층 밀집 수용시설을 지은 것”이라면서 “그런데 지금 당장 1인 1실 수용을 전제로 어떤 대책이 있느냐고 하느냐”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를 했다”고 강조했다. 추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구치소 집단감염 대책을 묻는 야당 의원들에게 이렇게 밝혔다.
추 장관은 또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동부구치소 재소자를 분산 수용한 청송교도소에서도 수용에 “한계가 오면 또 어떡할 것이냐”고 추궁하자 부산구치소 이전을 둘러싼 장제원 의원과의 갈등을 거론하며 핀잔을 줬다.
추 장관은 “당장 부산의 구치소를 옮기려고 해도 김도읍 의원과 장제원 의원 사이에 의견이 다르지 않으냐. 혐오시설로 안 받지 않느냐”면서 “그런 상황에서 채근하면 어떤 방도가 있느냐”고 꼬집었다. 2019년 부산 사상구의 구치소 이전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두 의원의 이견을 지적한 것이다.
당시 사상구가 지역구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전을 추진했고, 이전 장소로 검토된 강서구의 김도읍 의원은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두 의원은 현재 같은 법사위 소속이기도 하다.
추 장관은 이날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지난해 11월 27일 직원이 최초 확진된 이후 밀접 접촉자 검사를 지시했고 전원 음성이 나왔다”면서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것이라 적절한 조치를 안 했다고 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국민의힘은 최초 확진 이후 한 달이 지나 수용자 700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후 추 장관이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부실 대응했다며 추 장관을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추 장관은 또 “12월 14일 수용자가 최초 확진되자 전수검사를 요청했으나 방역당국이 추이를 보자고 해서 존중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시점을 보면 사회적인 대증폭기 이후 동부구치소에도 무증상 수용자가 대거 들어왔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서울신문)

 

--> 보도에 따르면, 이날 수용자들의 피켓시위에 대한 얘기도 나왔다네요. 추 장관은 ‘살려주세요’ 피켓을 밖으로 내보인 수용자에 대해서는 “신체 자유가 제한된 상황에서 감염병이 돌면 불안할 것”이라면서 “가급적 처벌보다는 방역에 집중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무직 공직자는 무한 책임을 지는 것”이라면서 “그런 의미에서라면 송구하다는 말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전 정부 때 만든 구치소가 밀집시설이어서 그렇다는 말,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현직 장관으로서 적절한 대답이었을까요? 그나마 ‘송구하다’는 말이라도 했으니 고맙다고 해야 할지….
이 분이 입만 열면 속이 답답해집니다.

 

***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편안한 주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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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X 영탁X양지은, 트롯 가수 브랜드 평판 톱3
주말에도 500명대 육박…1회 접종 백신 얀센 전문가 첫 자문회의 열어
영탁 소속사 대표, 전 매니저 갑질 논란…무슨 일?
박영선 ‘무인 편의점’ 발언 논란, “달나라에서 왔냐?” 비난
●진중권 “대통령 백신 음모론 펴는 사람 바보, 믿는 사람은 더 바보” ●신장 위구르 인권 언급 관련, 중국 ‘나이키’ 불매운동 거세다 ●4월 17일부터 도심 도로에서 시속 50km 초과면 단속 ●웹 예능에서 성희롱 발언 박나래, 프로그램 하차 ●부산대 '조민' 조사, ‘제1저자 논문’ 수준 미달
영탁, 변함없는 고향 사랑… 안동에 눈 영양제 100세트 기부
‘미스트롯2’ 현역 재주꾼, 윤희
‘미스터트롯’ 톱7 트로트 별들의 뜨거웠던 365일 보고서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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