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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해독뉴스 95]서민 교수 ‘남국십계명’ 공개, 법사위지만 법은 잘 모릅니다?

●민주당 김남국 의원, 정의당 대변인에 ‘협박성 갑질’ 논란 ●정신 나간 교정당국, ‘인터넷 BJ 청송교도소 습격사건’에 뒷북 ●‘막돼먹은 영애 씨’ 김현숙, 결혼 6년 만에 파경 ●금태섭 신동근 SNS 격돌 “이성과 토론 저버린 무리는 진보 아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첫 1위 기록 ●배우 이시언 ‘나 혼자 산다’ 하차, 연기에만 집중한다

2020-12-09 20:14

글 : 이상문 부장  |  사진(제공) : 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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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뉴스도 머리 아프고 가짜뉴스도 짜증나는 하루하루. 아침마다 해독주스를 갈아먹듯 편한 시간에 편한 마음으로 해독뉴스를 전합니다. 뉴스를 해독(解讀)해 해독(解毒)해주는 디톡싱 뉴스 썰. 마음 건강, 몸 건강에 조금이라도 도움 되면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민주당 김남국 의원, 정의당 대변인에 ‘협박성 갑질’ 논란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의당의 브리핑 내용에 항의하며 30대 여성 원외대변인에게 전화를 걸어 ‘정의당이 하는 것은 돕지 않겠다’는 발언을 했다고 정의당이 밝혔다. 정의당은 “집권여당 국회의원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명백한 갑질이자 협박”이라며 김 의원의 사과와 민주당의 징계를 요구했다.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김 의원이 우리당 조혜민 대변인에게 법제사법위원회 낙태죄 공청회 관련 브리핑 내용에 대해 항의 전화를 했다”며 “브리핑 내용에 항의하는 방식이 매우 부적절했을 뿐 아니라 9분간 이어진 통화 내용은 집권 여당 국회의원이 맞는지 의심케 할 정도였다”고 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각 당 대변인 브리핑에 관해 이의·정정을 요청하는 일이 간혹 있으며, 이런 경우 공식적 방식으로 요청하는 게 상식”이라며 “그런데 어제 오후 6시쯤 난데없이 일면식도 없는 국회의원이 타당 대변인에 전화해 다짜고짜 왜곡된 브리핑이라 몰아붙이는 건 상식적 행위가 아니다”라고 했다.

‘정의당을 돕지 않겠다’는 발언과 관련, 정 수석대변인은 “김 의원은 조치를 하지 않으면 낙태죄 폐지는 물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등 정의당이 하는 건 도와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낙태죄폐지는 국민 삶과 직결된 법안인데, 이런 법안을 자신의 입장을 관철시키고자 인질 삼아 압력을 행사했다니, 집권여당 국회의원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명백한 갑질이자 협박으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폭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거대 여당 국회의원이면 타당 대변인에게 무례하기 짝이 없는 짓을 벌여도 되는 것인지 민주당 지도부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더군다나 우리당 조 대변인이 나이 어린 여성이라고 함부로 대해도 된다고 여기는 것인지 또한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김 의원에게 즉각 사과할 것을 요구하면서 민주당 지도부에도 김 의원에 대한 징계를 비롯한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조선일보)


--> 보도에 따르면, 발단은 지난 8일 국회 법사위의 낙태죄 개정 관련 공청회부터였습니다. 정부는 임신 14주까지 낙태를 허용하고, 임신 24주까지는 유전적 질환, 성범죄, 사회·경제적 사유 등이 있을 때에만 낙태를 허용하는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김정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에게 “(정부가 제출한) 법안에 대한 남성의 인식을 알고 싶다”, “20~30대 남성이 낙태죄를 바라보는 시선이나 평가가 있느냐”고 했다지요. 이에 김 연구위원은 “남성들의 인식이요?”라고 되물은 뒤 “2030 남성들도 낙태죄가 유지되는 것이 적절하지 못하다는 데 동의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김 의원은 김 연구위원의 답변에 “그게 주류의 시각이나 평가일까요?”라고 했답니다.

이에 대해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이 논평을 낸 것이 클라이막스였습니다. 김 의원을 겨냥해 “어이없는 말들을 일삼았다”고 말한 것이지요. 그러면서 “여성들의 삶을 짓밟았던 망언을 굳이 다시 언급하지는 않겠다”고도 했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남성도 낙태에 공동의 책임을 느껴야 한다, 남성들은 정부 법안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가 질문의 취지였다”며 “정의당 논평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 질문한 사람의 의도를 완전히 왜곡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의도와 달리 해석된 발언에 답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에 대해선 정당하게 문제제기를 해야하겠지요. 그런데, 김남국 의원의 처신이 문제 된 것은 “정의당이 하는 건 도와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대목 같습니다. 강자의 논리로 약자에게 으름장을 놓은 격이지요. 

김남국은 대표적인 ‘문빠’, ‘조빠’로 분류되는 인물입니다. 초선 의원이 소수당을 힘으로 억누르는 거드름부터 배웠다는 소릴 듣게 됐습니다..

 

    

●서민 교수 ‘남국십계명’ 공개, 법사위지만 법은 잘 모릅니다?


서민 단국대 교수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징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을 향해 ‘남국 십계명’이라는 글을 썼다.

9일 서민 교수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자신에 대한 징계를 결정하는 징계위원 명단을 알려달라는 윤석열 총장의 요구를 두고 ‘수시를 보는 학생들이 학교 면접 교수 위원들의 명단을 빨리 공개하라고 요청하는 것’이라고 하는 분이 있다”면서 김남국 의원을 거론했다. 

서 교수는 “징계위원회는 재판의 일종이다. 방어권 차원에서 심판관을 알려달라는 게 왜 대학에 입학하려는 수험생의 앙탈이 되는 것일까. 이 처참한 비유력의 주인공은 내가 최애하는 김남국 의원”이라고도 했다. 

그는 이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한다. 대체 김남국은 왜 국회의원이 됐으며, 그가 그 지위를 이용해 추구하는 가치는 도대체 무엇이냐고. 그래서 준비한 게 바로 남국 십계명. 이걸 읽는다면 언행이 다 이해될 것”이라고 썼다.(조선일보)


--> 보도에 인용된 남국십계명을 옮기면 이렇습니다.

첫째, 나 김남국은 변호사고, 국회 법사위에 소속돼 있지만, 법은 잘 모릅니다.

둘째, 나 김남국은 안산시 단원을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지만, 저는 조국 교수님 한 분만 대변합니다.

셋째, 세상 사람들은 나 김남국더러 모태솔로라고 놀리지만, 사실 전 조국 교수님과 결혼했습니다. 그러니 제 라이벌은 정경심 교수님입니다.

넷째, 가수 비는 1일1깡을 하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하던데, 나 김남국은 1일1(조)국을 하지 않으면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그러니 저는 가수 비와 동급입니다.

다섯째, 세상 사람들은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가지고 싸우지만, 제게 옳고 그름 따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게 중요한 것은 딱 하나, 누가 우리 편인가입니다.

여섯째, 나 김남국은 페이스북에 글을 쓰고 또 방송에 나가 말을 하지만, 사실 무슨 말인지 모르고 하는 겁니다.

일곱째, 세상 사람들은 나 김남국이 하는 말이 오히려 상대편을 이롭게 할 때가 많다고 합니다. 나도 그게 분해 죽겠습니다.

여덟째, 세상 사람들은 나 김남국을 가리켜 모질이라고 하지만, 사실입니다.

아홉째, 세상 사람들은 나 김남국을 놀려대기 바쁩니다. 하지만 상관없습니다. 그게 조롱인 줄 알아채지 못하니까요.

열번째, 세상 사람들은 십계명 하면 열개가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난 아홉개만 쓰고 십계명이라 우기렵니다. 난, 김남국이니까요.


정치 희극도 이런 조연들이 있어야 재미있습니다.

김남국 의원이 서민십계명을 들고 나오면 점입가경이겠네요.

 

SEOMIN.jpg

         서민 단국대 교수.

 

●정신 나간 교정당국, ‘인터넷 BJ 청송교도소 습격사건’에 뒷북


새벽에 인터넷 방송 제작자들이 보안 시설인 청송교도소에 침입해 30분간 시설물을 실시간으로 방영한 뒤 유유히 빠져나갔다. 교정당국은 해당 제작자들에 대해 조사 중이다.

경북북부제1교도소(청송교도소)는 9일 팝콘TV 방송 제작자(BJ) 2명이 교도소 외정문 안까지 침입했다고 밝혔다. 청송교도소는 초소와 외정문, 정문까지 총 3단계 출입문이 있는데 외정문은 두번째 관문이다. 외정문을 거쳐 정문을 넘을 경우 수용자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시설이 나온다.

9일 오전 3시 20분쯤 BJ 2명은 차를 타고 청송교도소 1차 출입문인 초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초소 직원에게 “오늘 출소자를 데리러 왔으니 문을 열어달라”고 했다. 청송교도소에선 평소 새벽 시간대에도 출소자를 찾아 데려가는 가족들이 많았다고 한다. 원래라면 초소 직원은 당일 출소자 명부를 확인해 출소자 이름을 파악한다. 이후 출소자를 데리러 온 가족이나 지인의 신원 확인 등을 거친 뒤에야 출입을 허용한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BJ 2명은 이 검문을 통과했다고 한다. 청송교도소에 이들 2명과 관계있는 출소자는 없었다.

출소자 가족은 보통 초소 바로 뒤편의 대기실로 이동해 출소자를 기다리거나 2차 관문인 외정문으로 향한다고 한다. 초소와 외정문까지 거리가 약 2km인만큼 출소자를 최대한 빨리 데려가기 위해서다.

초소를 지난 BJ 2명 역시 두번째 관문인 외정문으로 차를 몰았다. 외정문에서도 이들은 “출소자를 데리러왔다”면서 간단히 안쪽으로 침입했다. 청송교도소 관계자는 “민간인의 외정문 출입 여부를 허용하거나 금지한 법은 따로 없다”면서 “가족들이 보통 외정문 안쪽까지 들어가서 출소자와 접견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에도)허용한 것 같다”고 했다.

2차 관문까지 뚫은 BJ들은 외정문 인근을 차로 주행하면서 카메라를 켜고 2~30분간 실시간 방송을 했다. BJ 중 1명은 방송 중 “여기서 생활해봐서 내부를 잘 안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 건물을 가리키며 또다른 BJ에게 “여기가 넥타이 공장(사형장을 뜻하는 은어) 맞나”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청송교도소 관계자는 “교도소 내에는 사형장이 없다”고 했다.

이들은 30분간 이어진 방송을 끝내고 외정문과 초소를 거쳐 유유히 사라졌다. 출소자 가족이 교도소를 벗어날 때는 별다른 검문 절차를 거치지 않아 이들의 탈출이 쉬웠던 것이다.

이 소동은 방송을 본 일부 시청자들이 법무부 당직실에 “교도소 내부에 개인차량이 돌아다닌다”고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교정당국은 방범카메라를 통해 무단 침입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의 신원 파악에 나섰다.(조선일보)


--> 청송교도소 관계자는 “검문을 담당한 직원들을 문책이 있을 예정이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출입자들을 조사해 형사 고발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했습니다. 그야말로 뒷북입니다. 

‘인터넷 BJ 청송교도소 습격사건’. 교정당국 역사에 길이길이 남겠습니다.


●‘막돼먹은 영애 씨’ 김현숙, 결혼 6년 만에 파경


배우 김현숙(42)이 결혼 6년 만에 이혼한다.  

김현숙 소속사 이엘라이즈는 9일 "김현숙이 이혼 조정 중"이라며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다. 아들 양육권은 김현숙이 갖기로 했다.  

 2014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한 김현숙은 올해 초 TV조선 부부 관찰 예능 '아내의 맛'에 남편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김현숙은 2005년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출산드라 캐릭터로 인지도를 얻었다. 이후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에서 영애씨를 연기해 큰 사랑을 받았다.(중앙일보)


--> 늦은 결혼이었지만 금슬 좋아 보였는데, 웬일일까요? 아쉽습니다. 부부 간 일은 당사자 밖에 모르니….   


●금태섭 신동근 SNS 격돌 “이성과 토론 저버린 무리는 진보 아니다”


금태섭 전 의원이 9일 페북을 통해 자신을 비판한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이성과 토론을 저버린 무리는 진보가 아니다"라며 맞대응했다.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신 의원이 금 전 의원을 겨냥해 "증여 상속 전문 변호사나 하라", "검사 사직한 지 오래지만 검사 본색이 살아 숨 쉬고 있다. 그의 실존이 검찰이란 행성을 빙빙 도는 위성에 불과하다", "그러지 않고선 공수처법을 '우병우법'이라고 망언을 뱉을 수 없을 것"이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이에 대해 금 전 의원은 "인신공격이야 웃어넘길 수 있지만, 제가 정작 걱정스러웠던 것은 신동근 의원님 발언 어디를 찾아봐도 제가 제기한 문제의 답변을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라며 "토론과 이성을 회피하고 출신 성분을 따지거나 인신공격으로 상대방의 목소리를 눌러버리려는 것은 결코 진보의 모습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수처라는 제도 자체에도 반대하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특정한 제도에 대해 토론 자체를 금기시하고 무조건 찬성해야 한다는 태도가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공수처법과 관련해 '결정되기 전에는 치열하게 토론할 수 있지만, 당론으로 정해진 뒤에는 따라야 한다'라고 말씀하신 분이 있다. 전제가 틀린 말이다. 토론이 없었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이어 공수처와 관련한 토론에서 면박당한 일, 사개특위에서 제외된 경험 등을 거론한 뒤 신 의원에게 공수처와 관련된 두 가지 사안에 대한 답변을 촉구했다.(중앙일보)  


--> 금 의원은 판사, 검사에 대해서 수사권, 기소권을 독점하는 권력기관이 세계 어느 나라에 있는가, 그리고 야당이 비토권마저 삭제했으니 권위주의 정권에서 이상한 사람을 임명해서 사법부의 독립과 검찰의 중립성을 훼손하려고 할 때 막을 수 있는 견제장치가 있는가 등 두 가지를 물었습니다. "반대의 목소리에 대해서 인신공격으로 대응하는 것은 진보가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때 진보 세력에 속했고 지금도 스스로는 진보라고 여기실 신동근 의원님께서도 진지하고 실질적인 답변을 주시리라고 믿는다"고 토론을 촉구했습니다.

자, 이제 신동근 의원이 다시 답할 차례입니다. ‘검사본색’ 운운하지 말고 문제의 핵심에 답해주세요. 저는 물론이고 당신들의 ‘우리 국민’ 말고 나머지 국민이 너무 궁금해합니다.


●아들과 뺨 때리기 놀이 하던 40대 아버지, 뇌 손상 사망


영국에서 전직 군인이었던 40대 남성이 아들과 뺨 때리기 놀이를 하다 사망해 주변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27년간 군대에서 복역한 맬컴 칼렌더(48)는 지난해 4월 12일 술을 마신 뒤 버크셔주 레딩시의 한 나이트클럽 앞에서 당시 18살이었던 아들 이완에게 뺨 때리기 놀이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들 부자와 함께 있었다고 밝힌 군인 루크 키는 칼렌더가 게임을 한다며 아들의 뺨을 먼저 때렸고, 이후 아들이 칼렌더의 뺨을 때리는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키는 “둘 사이에는 어떠한 적대감이나 공격성도 없었다. 그저 장난을 조금 쳤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 장난은 끔찍한 비극으로 이어졌다. 칼렌더가 아들에게 뺨을 맞은 뒤 쓰러지며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것. 그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명적인 뇌 손상으로 다음 날 결국 사망했다.(문화일보)


--> 보도에 따르면, 두 부자는 평소에도 자주 뺨 때리기 놀이를 했다고 합니다. 칼렌더의 아내 캐스린 모리슨은 “(아들)이완이 어렸을 때부터 남편과 함께 즐기던 게임”이라고 말했다는군요. 키는 뺨 때리기 게임을 인터넷에서 알게 된 것이라면서 군인끼리 자주 하는 놀이인데다 미국에서는 하나의 스포츠처럼 인식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형 연에 끌려 하늘로 올랐다 추락한 인도네시아 소년


 

인도네시아에서 한 소년이 대형 연에 끌려 올라갔다가 추락하면서 크게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인도네시아 남부 람풍 프링세우 지역에서 12세 소년은 사촌이 날리던 연의 얼레를 잡았다가 약 9m 상공까지 끌려 올라갔다.

용의 머리와 몸통으로 이뤄진 10m 이상의 대형 연이 하늘로 올라갈 때 양손으로 얼레를 잡은 소년도 5초가량 끌려 올라갔는데 갑자기 연의 용 머리와 몸통이 분리되며 연이 땅으로 떨어졌고, 이때 소년도 순식간에 추락한 것이다.

균형을 잃은 소년은 머리부터 떨어지며 양팔 6곳에 골절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SNS를 통해 영상이 퍼지며 알려졌다.

현지 당국은 연을 날리다 연줄에 휘감기는 등의 이유로 하늘로 끌려 올라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며 안전을 위해 적정한 크기의 연을 날려야 한다고 권고했다.

실제 지난 6월에도 인도네시아 반툴 지역에서 14세 소년이 연줄에 휘감기면서 약 3m 상공까지 끌려 올라갔다가 추락하면서 하반신에 골절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문화일보)


--> 세상에 이런 일이….


●윤석열 검찰총장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첫 1위 기록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국민일보의 의뢰로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 총장이 25.8%로 1위를 기록했다. 공동 2위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20.2%)와 이재명 경기지사(20.2%)를 5%포인트 이상 앞섰다. 홍준표 의원(5.2%), 오세훈 전 서울시장(4.4%), 추미애 법무장관 (4.4%), 유승민 전 의원 (3.8%), 안철수 전 의원(2.9%), 정세균 총리(1.7%), 원희룡 제주지사 (1.5%) 김경수 경남지사(0.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윤 총장은 대구·경북(37.8%)과 보수층(39.3%), 국민의힘 지지층(49.6%), 국민의당 지지층(47.2%) 그리고 국정수행 부정평가층(43.4%) 등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은 지지를 받았다. 특히 중도층에서도 30.8%의 지지를 받아 이 지사(17.8%)와 이 대표(15.5%)를 앞섰다.

이 대표는 광주와 전남·북(37.1%)지역, 진보층(34.7%), 더불어민주당(44.8%) 및 열린민주당(26.5%) 지지층, 국정수행 긍정평가층(42.5%)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 지사는 40대(33.0%), 진보층(34.2%), 사무·관리·전문직(28.2%), 더불어민주당 지지층(31.3%), 열린민주당 지지층(39.1%), 국정수행 긍정평가층(35.3%)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경향신문)


--> 윤 총장에 대한 선호도가 급상승한 데는 현 여권의 국정운영에 대한 불만이 영향을 주었을 겁니다. 보도에 따르면, 함께 조사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38.5%를 기록해 이번에도 40%를 밑돌았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57.6%를 기록해 긍정 평가보다 19.1%포인트 높았습니다.

긍정 평가는 40대(54.9%), 광주·전남·북(57.7%), 진보층(71.0%), 더불어민주당(83.5%) 및 열린민주당 지지층(63.1%) 등에서 전체 평균 대비 높았고, 부정 평가는 60세 이상(64.5%) 및 50대(62.5%), 대구·경북(74.2%) 및 대전·세종·충청(65.4%), 보수층(78.8%) 및 중도층(68.2%), 농·임·어업(64.1%), 국민의힘 지지층(94.8%), 국민의당 지지층(87.4%)과 무당층(66.9%)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검찰개혁’이 37.9%로 가장 많았고, ‘코로나 19 대처’(19.8%), ‘서민을 위한 노력’(12.5%), ‘외교·국제 관계’(9.4%), ‘복지 확대’(8.0%), ‘소통 능력’(5.6%), ‘경제 정책’(2.3%), ‘부동산 정책’(1.8%) 순이었답니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는 ‘독단적이고 편파적이어서’라는 응답이 33.1%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검찰·법무부 갈등 해결 부족’(21.2%), ‘부동산 정책’(20.3%), ‘경제 문제 해결 부족’(8.3%), ‘소통 미흡’(6.2%), ‘과도한 복지’(4.9%), ‘코로나 19 대처 미흡’(2.5%), ‘외교 문제’(2.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3.6%, ‘국민의힘’이 32.1%로 양 당간의 차이는 오차범위 내인 1.5%포인트로 집계됐습니다, 


●소설가가 뽑은 ‘올해의 소설’은 황정은의 <연년세세>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로 황정은의 <연년세세>가 선정됐다고 교보문고가 9일 밝혔다.

 

 
팟캐스트 ‘낭만서점’은 <연년세세>가 14명의 소설가에게 추천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황정은은 지난해 <디디의 우산>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소설가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아 ‘올해의 소설’에 선정됐다.

 

2위는 총 9표를 받은 김연수의 <일곱 해의 마지막>이었다. 정세랑의 <시선으로부터,>가 총 7표를 받아 3위에 올랐다. 강화길의 <화이트 호스>, 백수린의 <여름 빌라>, 윤이형의 <붕대 감기>가 각각 6명의 추천을 받으며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낭만서점은 소설가 100명에게 지난해 11월부터 1년간 국내에서 출간된 소설을 대상으로 가장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소설을 최다 5권까지 꼽아 달라고 의뢰했고, 이중 50명이 설문에 응했다

교보문고는 “추천된 96권의 리스트를 살펴 보면 올해 역시 한국 소설이 강세를 보였다”며 “이번 리스트에서 눈에 띄는 점은 상위권에 오른 작가들 중 김연수와 레몽 크노를 제외하고 모두 여성 작가라는 점”이라고 밝혔다. 박혜진 문학평론가는 “윤리, 젠더 등 시대가 요구하는 가치관 안에서 진보적인 논의를 촉발하거나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설이 대체로 여성 작가의 작품”이라고 분석했다.(경향신문)


--> 여성작가의 강세는 어제 오늘 일은 아닙니다만, 근래엔 더더욱 두드러집니다. 새로운 가치관을 개발하거나 소화하는 일, 진보적 논의를 촉발하는 일 등에 남성의 영감과 활동이 축소된 느낌입니다. 

남성 작가님들, 주눅 들지 맙시다. 더 분발합시다.


●배우 이시언 ‘나 혼자 산다’ 하차, 연기에만 집중한다


배우 이시언이 5년 동안 출연해 온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다.

이시언은 9일 SNS에 올린 글에서 "지난 5년여간 함께했던 '나혼산'(나 혼자 산다)을 올해를 마지막으로 떠나려고 한다"며 "제작진과 긴 상의 끝에 연기자로서 조금 더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달드렸고, 많은 고민 끝에 함께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에게 있어 '나 혼자 산다'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들로 가득하다"며 "언제나 큰 지지로 믿음을 보여줬던 제작진과 오랜 시간 동고동락하며 소중함을 알려준 멤버들 덕분에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했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 역시 같은 날 "그동안 무지개 회원으로, 또 얼장으로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던 이시언 회원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나 혼자 산다'를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깊은 대화와 논의 끝에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자 하는 이시언 배우의 의견을 존중해 아쉽지만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앞으로 연기자로 더욱 승승장구하기를 바라며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노컷뉴스)


--> 안 그래도 요즘, 그가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연기하는 걸 보니 좋더군요. 예능전성시대이긴 하지만, 역시 연기자는 연기할 때가 가장 멋있는 듯합니다. 


***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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