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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콜라겐, 잘 먹는 법

2021-09-10 09:21

글 : 박지영  |  사진(제공) : 셔터스톡  |  도움말 : 서수진(유어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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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방법 중 콜라겐을 빼놓고 이야기하긴 어렵다. 예전엔 바르는 콜라겐이 유행이었다면 지금은 먹는 콜라겐으로 관심이 옮겨갔다. 먹는 콜라겐의 효능과 함께 선택 시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봤다.
나이 들수록 따로 섭취해야 하는 콜라겐
 
 
콜라겐은 피부 진피층의 80~90%를 구성하는 핵심 성분이다. 수분을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어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막고 주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한다. 콜라겐은 관절 건강과도 연관이 있다. 뼈와 뼈가 연결되는 부위에 위치한 연골은 움직일 때마다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데, 이때 외부 충격이나 신체 노화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관절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연골은 50% 이상의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콜라겐을 섭취하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여성의 탈모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부 속 콜라겐 성분이 부족하면 털을 잡아주는 힘도 부족해지면서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남성보다 여성이 더 관심 많은 건강기능식품, 콜라겐 
 
체내 콜라겐 함량은 20대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노화가 진행될수록 빠른 속도로 감소한다. 여성은 20대 중반부터 1년에 1%씩 감소하여 40대가 되면 20대의 절반 수준이 되고 60대에는 1/3밖에 남지 않는다. 때문에 노화가 시작되는 20대부터 콜라겐을 미리 보충해주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콜라겐에 대한 관심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높게 나타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분석한 결과 여성들은 프로바이오틱스에 이어 칼슘, 콜라겐 제품을 많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콜라겐을 먹어본 경험은 여성이 남성 대비 10% 이상 높게 나타나 여성들의 피부와 노화에 대한 관심을 가늠할 수 있다.  
 
 
1세대부터 3세대까지 다양한 콜라겐의 종류
 
콜라겐의 종류는 세 가지다. 소, 돼지 등에서 얻는 1세대 동물성 콜라겐과 명태, 홍어, 연어 등 생선 껍질에서 추출한 피시 콜라겐이 2세대, 히비스커스, 버섯, 카놀라 등 식물에서 추출한 식물성 콜라겐이 3세대로 불린다. 분자가 작아야 체내 흡수가 잘된다는 말에 다양한 브랜드들이 ‘저분자’라는 이름을 단 제품들을 앞다퉈 내놓고 있는데, 전문의들은 소화 과정을 통해 분해되는 만큼 큰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오히려 분자 크기보단 콜라겐 함량이 더 중요하다는 게 그들의 설명이다. 알약, 분말, 액상 등 다양한 형태로 콜라겐 제품들이 출시됐지만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제형은 스틱형 콜라겐이다. 여성에게 좋다고 알려진 석류가 원료인 제품들이 강세며, 그 밖에 레드오렌지, 타트체리 등을 활용한 콜라겐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콜라겐 고를 때, 주의사항
 
‘콜라겐 전쟁’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선택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먼저 식약처로부터 기능성 인증을 받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반 가공식품이지만 피부 보습 등을 표방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도록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제품을 선택할 때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에는 ‘피부 보습’,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 등 문구가 기재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두 번째는 콜라겐의 분자 크기를 확인해야 한다. 콜라겐의 분자 크기는 달톤(Da)이라는 단위로 표기된다. 시중엔 300~5,000달톤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있는데 같은 양을 먹더라도 분자 크기가 작을수록 콜라겐의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분자 크기가 작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 세 번째로 살펴봐야 할 점은 화학첨가물이다. 모든 건강기능식품이 그렇듯 제품의 색, 향을 인위적으로 만들기 위해 화학첨가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피시 콜라겐 제품의 경우 특유의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합성 첨가물 등을 첨가하는 경우가 많아 성분 확인이 필요하다. 이를 섭취할 경우 건강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기에 화학 성분을 최대한 배제한 제품을 골라야 한다.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생활습관 
 
 
라겐은 건강기능식품을 먹는다고 해서 섭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적절한 영양 공급과 운동 등의 신체활동이 이루어져야 콜라겐의 합성이 일어나게 된다. 콜라겐 합성에는 아미노산이 필수 요소로 필요한 만큼 탄수화물 위주로 먹기보다 생선, 소, 돼지의 살코기, 닭가슴살처럼 단백질 함량이 풍부한 식품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설탕이 많이 들어 있거나 짠 음식, 탄 음식 등은 콜라겐의 생성 속도를 늦추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걷기나 에어로빅과 같은 운동을 하면 뼈에 자극을 주어 콜라겐 합성을 돕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니 참고하자. 스트레스와 부족한 수면 역시 콜라겐의 생성을 방해하므로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수면을 충분하게 취하자. 자외선에 노출되거나 술, 담배 등은 콜라겐이 파괴되는 주범이니 피한다. 
 
 
콜라겐에 대한 오해와 진실
 
우리가 알고 있는 콜라겐에 대한 정보들, 무엇이 맞고 틀린지 유어클리닉 서수진 원장이 답해주었다. 

Q 돼지 껍질이나 닭발을 먹으면 콜라겐 섭취에 도움이 될까? 콜라겐 섭취를 위해 족발이나 돼지 껍질을 먹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음식물을 통해 섭취하는 콜라겐은 분자 크기가 커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받은 콜라겐에 비해 흡수율이 떨어진다. 콜라겐의 분자 크기가 작을수록 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흡수율을 생각한다면 분자 크기가 작은 콜라겐 제품을 선택하는 게 낫다. 
 
Q 동물성 콜라겐 VS 식물성 콜라겐, 무엇을 먹을까? 콜라겐은 동물의 주요 섬유 단백질이다. 식물성 콜라겐을 사용했다고 알려진 제품들은 콜라겐과 유사한 아미노산을 사용했다고 볼 수 있다. 엄밀히 말하면 식물성 콜라겐은 콜라겐과 유사한 아미노산이지 콜라겐이라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콜라겐 제품은 임상실험을 통해 효과가 있음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것을 추천한다. 
 
Q 콜라겐과 비타민을 같이 섭취해도 될까?  콜라겐을 경구 투여하면 단백질 분해 과정을 통해 아미노산으로 분해된 뒤 다시 콜라겐으로 합성된다. 비타민 A나 비타민 C, 철분 등을 추가로 같이 섭취하면 보충될 가능성이 높다.
 
Q 콜라겐 효과를 내는 피부 시술이 있을까? 콜라겐을 피부 속에 집어넣는다고 해서 피부 안에서 콜라겐이 형성되는 건 아니다. 오히려 피부 부위에 적절한 깊이의 상처를 내면 그 상처들이 치유되면서 콜라겐이 합성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울쎄라, 프락셀, 써마지 등 여러 레이저 시술들이 콜라겐 합성과 관련 있는 시술이라고 할 수 있다. 
 
 
추천, 먹는 콜라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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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심 ‘라이필 더마 콜라겐’ 하루 한 번 섭취로 간편하게 콜라겐을 보충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173달톤의 저분자 콜라겐 구조로 이루어져 체내 흡수력이 좋다. 피시 콜라겐이지만 알약으로 되어 생선 특유의 비릿함 없이 편리하게 먹을 수 있다. 84정 5만9천원. 
 
2 오니스트 ‘트리플 콜라겐’ 화학부형제, 보존료, 인공착향료, 색소, 유전자조작 식품을 철저히 배제하는 브랜드 오니스트에서 출시한 콜라겐이다. 전체 원료를 물에 녹인 액상 형태로 흡수가 빠르고 먹기 간편하다. 한 달 기준 2박스, 6만9천8백원.
 
3 삼진제약 위시헬씨 '엘라스틴100 콜라겐3000’ 노르웨이 바렌츠해의  대구에서 유래한 엘라스틴 성분을 사용한 콜라겐 제품. 1,000달톤 이하 저분자 피시콜라겐 3,000㎎이 함유돼 있다. 하루 한 포 섭취하며 달콤한 석류 맛 젤리 형태이며 스틱 포장돼 휴대가 간편하다. 한 달 기준 2박스, 5만6천원. 
 
4 뉴트리 ‘에버콜라겐 인앤업 플러스 6주분’ 콜라겐과 콜라겐의 합성을 돕는 비타민 C, D, 비오틴, 셀렌을 함유한 제품이다. 식약처에서 ‘피부 보습’과 ‘자외선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기능 인증을 받았다. 하루 한 번 2정씩 섭취한다. 6주분, 4만9천7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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