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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금융방지 기획]“행운처럼 다가온 서금원”

2021-02-26 16:46

정리 : 장가현 기자  |  사진(제공)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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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조선>은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불법사금융방지’ 기획을 연재합니다. 불법 사금융 대출 등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의 피해 극복 사례를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불법 사금융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기획입니다.

다시 한 번 생각해봐도 서민금융진흥원을 만난 건 정말 행운이었다.

 

민정(가명)씨는 타고난 한복쟁이라 불릴 만큼 전통한복을 지키고자 노력했다. 수익을 위해서는 중국이나 베트남 공장에서 제작해야했지만, 민정씨는 공장 바느질로 만든 저가의 한복이 아닌 자체제작을 추진하여 좋은 품질과 높은 만족도의 제품을 선보이고자 했다.

 

20178월 어렵게 광장시장의 한복매장을 인수했다. 좋은 한복을 선보이기 위해 밤잠을 줄여가며 한복을 제작해 매장을 꾸려나갔다.

 

 

하지만 무리하게 매장을 인수한 게 문제였는지 민정씨의 생각과는 다르게 사업이 진행되었다. 한복을 구매하려는 고객보다 저렴하게 한복을 대여하려는 사람이 주를 이루게 되면서 대여용 한복을 만들어 놓을 자금과 시장의 낙후된 시설을 수리해야하는 상황까지 겹쳐 참담함이 밀려왔다.

 

아 이대로 나의 꿈을 접어야 하는 걸까?’ 잘못된 선택을 자책하며 그동안 쌓아올린 노력과 한복에 대한 애정이 모두 사라져가고 있었다. 꿈을 위해서 창업했던 과정이 모두 무색하게 느껴질 만큼 다 포기 하고 싶은 생각만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몸도 마음도 지쳐갔지만 사업을 이어가기 위해 민정씨는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게 되었다. 소액이었지만 저신용자가 대출받을 수 있는 곳이 없다는 생각에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대출을 진행했다. 그렇게 대출을 받았지만 임시방편이었으며 신용등급은 더 낮아져 최악의 상황까지 갈 뻔했다.

 

녹록치 않은 현실에 행운처럼 다가온 건 서민금융진흥원의 미소금융이었다. 시장에서 진행하는 홍보를 보게 되어 근처에 있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게 되었다. 너무 감사하게도 상담해주신 상담사님은 너무 다정하셨고 부끄러운 신용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 안절부절못한 마음을 따뜻하게 이해해주셨다.

 

결과적으로 심사에 통과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그 날 이후로 새로운 각오와 삶의 의지를 다지게 되었다. 그 이후 매장도 확보하게 되어 대여한복 공간까지 마련할 수 있어 좀 더 여유로운 공간에서 직접 제작과 대여를 진행해 어려운 환경을 이겨나갈 수 있었다.

 

민정씨는 이 모든 것은 저에게 행운처럼 다가온 서금원 미소금융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말하며 이제 문하생도 양성할 계획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전국의 저소득·영세자영업자 여러분 언제나 열려있는 창구이니 어려움이 있다면 꼭 손 내밀어 보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저희가 함께 하겠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 1397. 재무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취약계층은 서민금융진흥원 무료 콜센터 1397, 불법사금융 신고는 1332, 무료 변호사 지원은 132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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