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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떠날 수 없다면…국내에서 즐기는 해외 감성 여행 ① 삼척

2021-07-01 00:48

취재 : 장가현 기자  |  사진(제공) : 셔터스톡, 사유의 숲, 한국관광공사, 뉴시스, 인스타그램, 조선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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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해외여행을 꿈꾸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여름휴가는 아직 해외에서 보내기 이를 것으로 보인다. 비행기를 못 타는 대신 국내에 있는 해외 감성 여행지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해외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국내 여행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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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해변캠핑 #바닷가마을 #동굴
삼척 여행
 
여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가 바닷가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 아름다운 여름 바다를 보기 위해 동남아시아 여행지를 즐겨 찾았던 여행객이라면 삼척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발리 감성을 고스란히 자아내는 풀빌라를 비롯해 바다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삼척의 명소들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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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사유의 숲

 

여기가 삼척시 발리읍? 
SNS 핫플 삼척 사유의 숲
 
강원도 삼척에 있는 풀빌라 사유의 숲은 요즘 SNS에서 가장 핫한 숙소 중 하나다. 삼척 시내에서 바닷가로 향하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한적한 도로 옆에 눈에 띄는 집이 보인다. 그곳이 바로 삼척 내 숨은 발리 사유의 숲이다. 사유의 숲에 들어서면 이파리가 가늘고 뾰족한 야자수와 대나무로 둘러싼 담장, 화이트 톤과 원목 소재 소품으로 구성된 내부, 숙소 곳곳에 비치된 라탄 소재 소품, 바람에 흩날리는 하얀 커튼에서 발리의 감성이 물씬 풍긴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폿은 수영장과 파란 하늘이 동시에 담기는 테라스다. 인스타그램 감성이 가득한 이곳에서 인증샷을 찍어 여행을 기록하는 것은 필수. 
 
주소 강원 삼척시 뒷나루길276-5 
문의 사유의 숲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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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장호해변 캠핑장

 

눈앞에 펼쳐진 청량한 바다 
삼척 장호해변 캠핑장
 
 
삼척 장호항은 한국의 나폴리라 불릴 만큼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초승달처럼 동그랗고 새하얀 해안선과 어우러진 에메랄드빛 동해의 모습을 바라보면 마치 낯선 이국땅에 온 것 같은 생경함이 느껴진다. 장호항은 투명 카누와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같은 여름 스포츠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매해 여름에 더위를 잊고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어렵지 않다. 또한 해상케이블카와 해양 레일바이크가 있어 여름 바다 풍경을 한눈에 담기에 좋다. 삼척항에서 조금 떨어진 솔밭 인근에는 비치캠핑장이 자리하고 있다. 동해의 아름다운 모습을 시종일관 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이곳은 예약하기가 무척 힘들다. 오죽하면 3대가 덕을 쌓아야 예약할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다. 캠핑장에는 스파컨테이너 하우스, 카라반, 오토캠핑장, 캠핑장 등이 있어 원하는 숙박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주소 강원 삼척시 근덕면 삼척로 2116 
문의 033-576-0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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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항 나릿골 감성마을

 

바닷가에 옹기종기 모인 작은 마을 
삼척항 나릿골 감성마을
 
세계 어느 항구를 가든 바다를 일터로 삼고 생업을 해결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이 있다. 한국에는 경남 통영에 있는 동피랑 마을이, 부산에는 감천문화마을이 있다. 삼척항에는 항구 바로 맞은편에 나릿골 감성마을이 있다. 이곳은 1960~1970년대의 항구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형적인 어촌마을이다. 
 
산의 완만한 경사를 따라 집들이 지어진 이 마을은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이 두 가지다.  자동차로 갈 수 있는 나릿골길과 계단과 골목길, 담장을 지나 천천히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정라항안길이다. 마을 정상에는 비탈길을 오르느라 흘린 땀을 식힐 수 있는 정자가 있다. 정자에 앉아 있으면 삼척항의 고요한 정취와 평화로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마을에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쓰이는 ‘정라항 그리go 작은 미술관’이다. 미술관 앞 바다의 탁 트인 풍광과 함께 예술작품을 보는 재미도 나릿골 감성마을을 찾아야 할 이유다.
 
주소 강원 삼척시 나리골길 36 
문의 033-575-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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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오싹한 동굴 체험 
삼척 환선굴
 
 
한여름 30도가 넘는 더위가 이어져도 동굴 안은 서늘할 만큼 시원한 기운을 뿜는다. 한여름에도 삼척의 환선굴은 13~14도를 유지해 더위를 피하려는 여행객에게는 최상의 여행지다. 동굴에 들어서는 순간 서늘한 기운이 몸을 감싸니 한기를 막을 수 있는 가벼운 외투를 준비하는 게 좋다. 
 
동굴 안에는 작은 폭포와 소가 있다. 이곳에서 떨어지는 물소리가 동굴을 가득 메워 서늘한 기운을 더한다. 환선굴은 약 5억 3,000만 년 전인 고생대에 생긴 동굴로, 한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복잡한 구조를 가진 석회동굴이다. 현재까지 발견된 석회굴 중 규모가 가장 크다. 동굴 입구에서 시작되는 길을 따라 일정하게 길을 밝혀주는 조명이 있어 길을 잃지 않고 동굴을 한 바퀴 돌 수 있다. 관람이 가능한 구간은 1.6㎞ 정도이고 관람시간은 한 시간 정도 걸린다. 동굴 곳곳에 있는 대머리형 석순, 거대한 종유석 위에 있는 산호 등 특이한 생성물을 구경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동굴 체험에 빠져든다.
 
주소 강원 삼척시 신기면 환선로 800 
문의 033-541-9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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