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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주목할 만한 신간

#명문대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집에서 해온 것 #하버드맘의 공부 수업 #게임세대 내 아이와 소통하는 법 #우리 아이는 조금 다를 뿐입니다 外

2021-07-30 09:41

취재 : 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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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노릇 하기 ‘빡쎈’ 요즘 세상

아이 잘 키운 엄마들은 무엇이 다를까 


출산과 육아가 힘들다지만 한순간이다. 하지만 교육은 길고 복잡하고 어렵다. 빠르게 변하고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교육은 무엇일까. 발등의 불은 당장 아이와의 트러블을 없애는 방법이다. 엄마 노릇 하기가 어느 때보다 힘겨운 지금 봐둘 만한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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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집에서 해온 것>(김혜경, 센시오)은 명문대생 학부모 인터뷰 모음집이다. 저자는 명문대생들의 어린 시절을 알아보기 위해, 상위 0.1% 성적을 가진 학생들의 통계자료와 입시전문가 및 명문대 입학담당자들의 자료를 분석하고, 설문지를 통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명문대생 부모에게 묻고 싶은 내용을 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질문지를 작성해 명문대생과 그 부모를 심층 인터뷰했다. 그들이 여느 학생들이나 엄마들과 다른 차이점 6가지는 무엇일까. 

<하버드맘의 공부 수업>(장혜진, 가나출판사)은 두 딸을 하버드와 토론토 대학교에 보낸 엄마가 전혀 다른 성향의 아이들을 키우며 겪었던 여러 시행착오를 복기해 정리한 책이다. 미국과 한국, 캐나다의 교육시스템과 교육 방식을 경험하며 교육적 소신을 갖게 된 저자가 한국의 교육시스템에 맹목적으로 따라가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게임세대 내 아이와 소통하는 법>(이장주, 한빛비즈)은 게임 좋아하는 내 아이의 속마음이 궁금한 부모, 그 아이의 미래를 염려하는 부모를 위한 책이다. ‘게임을 사이에 두고 부모와 아이가 긍정적으로 연결되는 법’으로 안내하는 지침서. 부모 세대의 막연한 공포가 자신감으로 변화하는 경험. 심리학을 기반으로 게임문화 전반에 걸친 통찰이 돋보인다.
 
<우리 아이는 조금 다를 뿐입니다>(데보라 레버, 수오서재)는 신경다양성을 가진 아들을 키운 엄마이자 양육 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기존의 양육 패러다임을 버리고, 아이의 ‘다름’과 ‘다양성’을 지지해주는 새로운 양육법을 제안한 이야기다. ADHD, 자폐 스펙트럼 장애, 학습장애, 불안장애 등 신경다양성을 가진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돕고,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 전 세계 많은 부모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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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자유를 위한 100일 프로젝트
손미나의 나의 첫 외국어 수업
 
5개 국어 능통자 손미나는 ‘민간 외교관’이라 불린다. 그녀가 30년간 외국어를 공부하면서 터득한 비법과 노하우를 정리한 책이다. 100일 만에 외국어를 완성하는 것은 어렵지만, 좋은 계획과 학습법을 정해 중도 포기하지 않고 실행할 수 있다면 홀로서기를 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100일간 할 수 있는 암기법과 공부법을 알려주고, 다양한 스터디 플래너 샘플까지 수록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공부법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손미나, 토네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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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고 깊은 사유를 위한 독서
생명과학자의 서재
 
책을 읽고 사유하며 행동하는 지식인들의 모임. ‘탐독사행’이 ‘행(行)’하기 위해 그동안 함께 읽었던 책 중에서 고르고 또 골라 추천한다. 올리버 색스의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다비드 르 브르통의 <걷기 예찬>, 조윤제의 <다산의 마지막 공부>, 최순우의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등 익숙함에 매몰되기 쉬운 삶을 다양한 각도, 낯선 시선으로 볼 수 있게 도우며 ‘인생’과 ‘나’를 더 깊이 사유할 ‘자극’을 준다. 박정애 외, 담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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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후남 시집
전화번호를 세탁소에 맡기다
 
 
2017년 첫 시집 <내 몸에 길 하나 생긴 후>를 출간하고 2018년 도시 생활을 접고 경기도 용인에서 시골책방 ‘생각을 담는 집’을 연 시인이 펴낸 두 번째 시집. 평론 한다는 이들은 ‘유년의 사람들과 사건들이 머물고 있는 집, 그곳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마련된 바닷가, 그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화자가 머무는 복수의 공간들이 만들어낸 꼭짓점들 사이를 시의 언어들이 묵묵히 순환하고 있다’고 숨차고 골 아프게 말한다. 내 보기엔, 시들은 죄다 독자와 만나려 몸부림치는 시인의 순수한 방황이다. 임후남, 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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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와 공간
성당, 빛의 성작
 
40년간 대학에서 건축을 가르친 저자가 세계 곳곳의 주요 성당을 답사하며 촬영한 사진과 함께 성당 건축은 어떠해야 하는지, 성당 공간이 전례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상세히 살핀다. 사제와 신자 또는 건축가가 아니더라도 성당 건축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 되는 길잡이 도서다. 김광현, 이유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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