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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그릇 예찬론

2021-05-09 10:14

취재 : 강부연 기자  |  사진(제공)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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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와 보관 등이 불편하지만 나무그릇을 찾고 애용하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나무 그릇이 가지고 있는 매력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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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본연의 영양을 그대로 살리는 나무 그릇
마크로비오틱 요리 연구가들이 요리를 할 때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조리 도구의 소재로 나무를 꼽았다. 요구르트, 튀김 음식은 금속그릇과 화학 반응을 일으켜 상극이고, 플라스틱의 가소제와 첨가제 등은 지방에 녹는 특징 등으로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과는 궁합이 맞지 않는다. 반면 나무 조리도구는 식품과 화학반응을 일으키지 않아 재료 본연의 영양을 그대로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몇 년 전만 해도 목기의 경우 절에서 사용하거나 제사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요즘은 아이들의 이유식기로 나무 그릇을 선호하는 엄마들이 늘어나고 있다. 밥을 먹을 때 그릇을 잘 떨어트리는 유아들의 경우 유리 식기대신 깨질 염려 없고 가벼운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뜨거운 음식이 닿으면 환경호르몬 등이 생길 우려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편백나무 이유식기는 피톤치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삼림욕을 통해 피톤치드를 마시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장과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살균작용도 이루어진다. 편백나무 식기 역시 뛰어난 향균 효과를 가지고 있는 친환경 용기다. 특히 매일 물기가 닿아 위생관리가 철저하게 필요한 도마는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일반 그릇에 비해 워낙 가격이 비싸고 씻거나 음식을 담을 때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주방조리 도구나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을 위한 식기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그 관심과 수요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방부 처리와 코팅 성분도 꼼꼼히 따져 볼 것
단, 소재가 나무일지라도 방부 처리로 유해한 물질을 사용했을 나쁜 성분이 음식에 녹아나올 수 있으므로 나무의 종류뿐만 아니라 코팅된 성분도 꼼꼼하게 따져 볼 필요가 있다. 나무그릇을 구입할 때에는 코팅처리가 되어 있지 않거나 옻과 같이 천연 성분으로 코팅한 제품을 사용한다. 코팅처리가 되어 있어도 물과 닿으면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물에 담가놓지 않고 바로 설거지하고 세척 후엔 완전히 말려 보관하도록 한다. 쌀뜨물, 베이킹 소다 등 천연 세제로 씻으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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