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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시장 테이스티 로드

2021-06-11 07:04

글 : 양연주  |  사진(제공) : 정유리, 금남방, 미탄, 앂.아로마, 제이드앤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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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부터 터를 잡은 금남시장 주변으로 2년 전부터 트렌디한 맛집과 내추럴 와인 바가 하나둘 오픈하더니 이제는 낡은 건물에 빈 공간이 없을 정도로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었다. 시간이 머문 듯한 독특한 분위기의 재래시장에서 숨은 맛집을 찾아내 SNS에 인증하기 좋아하는 젊은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MZ세대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금남시장 맛집에 가보고 싶은데 어디로 갈지 고민된다면 맛집 전문가 3인이 귀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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앂.아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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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 와인을 잔으로 마실 수 있는 스탠딩 바입니다. 그날그날 만들어내는 작은 접시 요리와 와인을 매칭하는 즐거움이 쏠쏠합니다.” 
- 전우치(크리에이터 매거진 엘로퀀스 대표/음식칼럼니스트)
 
앂.아로마(Sip.aroma)는 앂.비스트로(Sip.bistrot)의 두 번째 가게다. ‘한 모금의 아로마를 선사하고 싶다’는 의미의 .아로마는 금남시장 한편에 자리 잡은 아늑한 바로 무국적 타파스와 바비큐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추럴 와인 바다. 에서 만든 사워도우, 샤퀴테리 그리고 다양한 나라의 소스, 제철 재료를 이용한 음식과 바비큐를 선보인다. 예약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워낙 작은 공간이라 인스타그램 DM으로 문의하고 방문하면 헛걸음칠 필요가 없다. (현재 코로나 영업시간 제한과 와인 컨디션을 위해 글라스 와인이 아닌 병으로 판매가 된다.)
 
위치 서울 성동구 금호산2길 21-1 1층 
문의 instagram@sip.ar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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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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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하게 내추럴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내추럴 와인에 상상하지 못했던 한식 베이스의 가벼운 요리를 선보여 반전의 묘미를 전합니다.” 
- 강민구(프리미엄 식품 수입회사 예온 대표/미식탐구가)
 
 
금남시장의 금남과 프랑스어로 와인을 뜻하는 방(vin)의 합성어인 금남방은 내추럴 와인 바이다. 한식 기반으로 풀어내는 안주는 매장 근처에 있는 금남시장에서 당일 구매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메뉴를 꾸린다. 대부분의 메뉴는 마늘, 향신료를 최소화하여 산미가 도드라지는 내추럴 와인과 잘 어울리도록 구성했다.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인스타그램 DM으로 예약 가능하다.   
 
위치 서울 성동구 독서당로 285 
문의 instagram@geumnam_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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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돌소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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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부터 같은 자리에서 엄마와 아들이 함께하는 곳인데, 정말 깔끔한 맛의 곱창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추천합니다. 다 먹고 난 후 돌판에 비벼주는 김치볶음밥도 일품입니다.”
-정유리(F&B 전문 홍보대행사 리앤컴퍼니 대표)
 
금남시장 주변에 돼지곱창집은 많지만 소곱창집이 많지 않아 항상 사람으로 북적이고 줄 서서 먹는 소곱창 구이집이다. 양, 곱창, 막창 등 재료에 충실한 구이를 맛볼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럽다. 서비스로 나오는 생간과 천엽은 싱싱하고 졸깃하며, 고소한 참기름에 찍어 먹으면 일품이다. 공깃밥이 아닌 주문하면 불에 올려 짓는 돌솥밥과 세로로 얇게 쭉쭉 찢어 나오는 김치에서 정성이 묻어난다. 
 
위치 서울 성동구 장터길 30 
문의 02-2299-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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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보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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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보쌈김치와 신선한 굴이 생각날 때 들르는 곳입니다. 쌈채소는 상차림에 내지 않는 만큼 보쌈김치에 대한 주인장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 강민구(프리미엄 식품 수입회사 예온 대표/미식탐구가)
 
4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금남시장 맛집으로 자리 잡은 은성보쌈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맛있는 녀석들> 등 다양한 매체에서 다룬 곳이다. 수육은 앞다릿살과 삼겹살, 두 가지 구성이 있는데 삼겹수육은 기름기가 섞어 있어 촉촉하고, 앞다릿살 수육은 기름기가 적어 부드럽게 씹힌다. 12가지의 견과류가 들어간 김치속과 싱싱한 굴, 감칠맛을 내는 배를 넣은 보쌈김치는 이곳에 오게 만드는 메뉴다. 수육 한 점에 새우젓 아주 약간 그리고 보쌈김치 가득 올리면, 알고 있는 그 무서운 맛의 세계가 펼쳐진다. 
 
위치 서울 성동구 독서당로 297-6  
문의 02-2297-9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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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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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별로 리스트 업 되는 지사케(지역 사케)와 가벼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사케 바입니다. 선도 좋은 해산물 요리를 주로 다루는 곳이니 해산물 요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 전우치(크리에이터 매거진 엘로퀀스 대표/음식칼럼니스트)
 
강원도 평창군 미탄(美灘)읍에서 따온 이름으로 ‘아름다울 미(美)’를 ‘맛 미(味)’로 바꿨다. ‘맛의 여울’이란 뜻이다. 형제 요리사가 운영하는 곳으로 일식 요리를 선보인다. 당일 공수 받은 생선으로 만든 오늘의 메뉴 및 구이를 인스타그램으로 공지하는데, 재료 소진 시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주류는 와인, 맥주, 소주 등이 있지만 무엇보다 시즌별로 리스트 업 되는 지역 사케가 출중하니 사케를 마셔보길 권한다.
 
위치 서울 성동구 금호산2길 3
문의 instagram@mitan_geum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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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드앤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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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시장과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일본 도쿄 어딘가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 곳으로 분위기는 물론 브런치가 맛있어서 추천합니다. 낮에는 조식 클럽으로 브런치 메뉴를 판매하고 저녁엔 와인 클럽으로 내추럴 와인을 맛볼 수 있습니다. 조식 클럽은 예약은 받지 않고 웨이팅도 길지만, 그 기다림을 보상해주는 맛을 전합니다”
- 정유리(F&B 전문 홍보대행사 리앤컴퍼니 대표)
 
 
제이드 앤 워터는 F&B company MKITNICE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문화공간이다. 준공 50년이 넘는 오래된 백색 타일의 외벽 건물을 마주하는 순간 길 건너 들어선 현대적인 건물과 비교되며 시공간을 초월한 기분을 전한다. 브런치 메뉴 중 스크램블 에그, 콜드컷, 연어, 알감자, 사워도우 브레드가 담긴 ‘풀하우스’와 ‘통새우샌드위치’가 인기 메뉴다. 저녁에는 아시안 터치를 가미한 안주와 내추럴 와인을 맛볼 수 있다. 
 
위치 서울 성동구 한림말3길 29, 2층
문의 instagram@jadeand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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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 추천한 그 맛집
부원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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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프로그램에서 가수 비가 적극 추천했던 냉면집이 바로 금남시장에 있는 부원냉면이다. 부원냉면은 가수 비가 소개하기 전부터 금남시장 대표 맛집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던 냉면집이었다. 대표 메뉴는 역시 자가제면으로 뽑은 섬세한 면에 고소한 참기름과 달짝지근한 맛의 다진 양념의 조화가 깊은 감칠맛을 내는 ‘비빔냉면’이다. 또한 냉면집 하면 떠오르는 것이 만두인데, 이곳은 찐만두가 아닌 종일 우린 진한 사골에 만두를 든든히 넣은 ‘만둣국’이 유명하다. 만둣국 역시 가수 비가 추천한 메뉴다. 냉면과 만둣국뿐 아니라 육개장과 갈비탕도 인기 메뉴로 다양한 일품요리를 맛볼 수 있다. 
 
위치 서울 성동구 장터길 39
문의 02-2253-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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