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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치즈 이야기

2021-06-10 09:29

글 : 엄혜원 기자  |  사진(제공) : 셔터스톡, 각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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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우리네 식탁에 자연스레 녹아들어 이제는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지닌 깊고 진한 요즘 치즈 이야기.

참고서적 <치즈 도감>(한스미디어)
참고자료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금은 치즈 전성시대
 
그 누가 ‘치즈의 맛’을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있을까? 어떤 치즈는 싱그럽고 어떤 치즈는 꼬릿하다. 세계 각국에서 제조 방법이나 원재료의 특성에 따라 생산되는 치즈의 종류만 해도 수천 가지가 넘는다. 하지만 겨우 몇 년 전만 해도 우리가 마트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치즈의 종류는 매우 한정적이었다. 실제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우리 생활에 들이닥치기 전까지만 해도 국내 치즈 시장은 정체기를 겪고 있었다. 그러던 것이 작년에 시작된 코로나19 이후 국내 치즈 시장은 전년 대비 14.2% 증가한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도대체 무슨 상관관계가 있었을까? 사회적 거리 두기 여파로 집에서 대부분의 일상을 보내는 홈쿡족(집에서 요리하는 사람들), 홈술족(집에서 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빵과 샐러드로 식사하는 젊은 층의 경우 크림치즈와 부라타치즈가 큰 인기를 얻었고 파스타나 그라탕 같은 요리에 사용되는 그라나파다노,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와 같은 치즈의 관심도가 커졌다. 그뿐만 아니라 홈술족의 와인 소비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레 안주로 즐기기 좋은 과일 치즈, 브리치즈의 수요도 늘었다.
 
 
치즈에 대한 인식이 점점 높아지고 새로운 치즈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세계 각국의 희귀한 치즈를 구매할 수 있는 전문 매장이나 온라인 숍들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장인의 노하우로 만든 ‘아르티장 치즈’가 떠오르고 있다. 심지어는 집에서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치즈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이제 치즈는 우리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뜨거운 아이템이다. 단독 또는 떡볶이, 크로플, 김부각 등 그 어떤 요리에 곁들여도 색다른 미식의 여정으로 안내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맛을 소비자들은 이미 알아버렸기 때문이다.
 
신선 치즈 vs 숙성 치즈, 어떻게 먹을까?
 
치즈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리코타, 마스카르포네, 부라타 등 숙성하지 않아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신선 치즈, 그 외에 숙성 기간과 제조 방법에 따라 다양한 맛의 표정을 내는 숙성 치즈다. 신선 치즈는 수분이 많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으로, 적당한 산미를 즐길 수 있는데 하나같이 맛이 깔끔하고 튀지 않아 요리와 과자에 폭넓게 사용된다. 특히 생선의 이노신산, 어패류의 아데닐산이라는 감칠맛 성분이 신선 치즈와 잘 어우러진다. 크림치즈와 훈제연어가 대표적이다.
 
숙성 치즈는 성형의 유무, 박테리아와 곰팡이의 주입 등 만드는 방식에 따라 세분되는데, 각각 고유의 맛과 향이 강해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 숙성 치즈는 와인과 함께 단독으로 먹어도 훌륭한 안주가 되며 강렬한 맛 덕분에 그 어떤 조미료의 역할도 충분히 해낸다. 파스타에 파르메산 치즈를 올려 풍미를 더하기도 하고 김치볶음밥에 에멘탈 치즈를 갈아 넣어 새로운 차원의 요리로 탄생하기도 한다. 또한 얇게 썬 소고기 안심에 루콜라와 얇게 썬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를 토핑해서 만든 카르파초, 체더치즈를 끼워 넣은 샌드위치, 치즈 퐁듀는 어디에서나 인기 있는 음식이다.
 
 
셀럽들의 치즈 먹는 법
 
#이정현의 부라타치즈샐러드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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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부라타치즈 1개, 샤인머스캣 15알(또는 방울토마토), 핑크 소금, 후춧가루, 올리브오일, 홍후추, 딜
 
만드는 법 
1 샤인머스캣을 반으로 잘라 접시에 담는다. 
2 부라타치즈를 올린다. 
3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린 뒤 올리브오일을 두른다.
4 홍후추와 딜을 뿌려 마무리한다.
 
 
#다양한 치즈 레시피를 엿볼 수 있는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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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라 치즈 Keira_CHEESE
 
치즈 메이커가 알려주는 다양한 치즈의 유래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비롯해 홈메이드 치즈 레시피, 이를 활용한 요리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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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lMoRecipe 넬모레시피
 
무화과, 얼그레이, 호두 등 다채로운 크림치즈 레시피를 비롯해 뉴욕 스타일의 베이글과 샌드위치, 과일 등 다양한 요리에 곁들일 수 있는 활용법, 치즈와 잘 어울리는 재료들까지 엿볼 수 있다.
 
 
치즈 제대로 하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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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치즈 @slowwcheese
 
민진우 셰프가 운영하는 모차렐라 치즈 전문점. 카프레제 샐러드나 샌드위치 등의 브런치 메뉴로 수제 치즈를 즐길 수 있다.
 
주소 서울 강남구 청담동 11-1 
영업시간 11:30~17:00(일요일, 월요일 휴무) 
문의 02-517-7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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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플로 @cheeseflo
 
뉴질랜드에서 치즈 마스터 과정을 수료한 ‘아티장’ 조장현 셰프의 치즈 공방 겸 레스토랑이다. 장인의 손길을 거친 10여 종의 수제 치즈를 맛볼 수 있다.
 
주소 서울 용산구 한남동 744-2 
영업시간 12:00~23:00(주말 12:00~22:00, 월요일 휴무) 
문의 02-794-7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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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네이키드치즈 @yournakedcheese
 
온라인에서 치즈와 식료품을 팔며 명성을 얻은 유어네이키드치즈의 오프라인 쇼룸이다. 감각적인 공간에서 수십 가지의 치즈를 입맛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다.
 
주소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10길 6 
영업시간 11:30~23:00(월요일 휴무) 
문의 02-21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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