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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판 ‘부먹찍먹’, 밀크티는 홍차 먼저? 우유 먼저?

2021-03-05 17:15

취재 : 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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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부먹찍먹’(탕수육에 소스를 부어 먹냐, 찍어 먹냐) 논쟁이 있다면, 밀크티의 나라 영국에는 ‘우유가 먼저냐(MIF, Milk in First)’, ‘홍차가 먼저냐(MIA, Milk In After)’ 논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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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의 차이, 더 부드럽게 즐기고 싶다면 우유 먼저

차를 즐기는 영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차를 먼저 따르고 우유를 나중에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뜨거운 차를 먼저 따라도 깨지지 않는 고급 다기를 사용하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국의 대표적인 작가 조지 오웰이 <완벽한 홍차 한 잔>이라는 에세이에서 홍차보다 우유가 먼저임을 주장했다. 우유를 먼저 따르면 뜨거운 차를 넣는 순간 우유 속 지방이 유화돼 차를 더욱 더 부드럽고 크리미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하지만 한 잔의 밀크티에 정답은 없다. 한국에서 탕수육의 ‘부먹 찍먹(탕수육에 소스를 부어 먹냐, 찍어 먹냐)’의 논쟁처럼 이 역시 취향의 문제라는 것은 분명하다.

 

plus tip

홍차를 맛있게 즐기는 법


가볍고 섬세한 다즐링이나 꽃이 들어간 차는 우유 없이

대부분의 홍차, 특히 아쌈처럼 향이 강한 차는 우유의 고소한 맛이 밸런스를 맞춰줘 우유와 함께 마시기 좋다. 하지만 다즐링이나 꽃향기가 들어간 섬세한 차는 우유의 맛에 향이 가려질 수 있기 때문에 물을 넣어 ‘블랙 티’로 즐기는 것이 좋다.

 

수돗물을 끓이기

미네랄 함량이 높은 생수로는 차가 잘 우러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 대신 팔팔 끓인 수돗물을 사용하자. 티 포트 안에 찻잎을 넣은 뒤 물을 부을 때는 살살 붓지 말고 확 부어야 한다. 찻잎이 빠르게 움직이면서 더 빠르고 잘 우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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