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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배치의 기술 7

2021-05-12 09:55

글 : 박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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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리모델링 없이도, 가구를 새로 바꾸지 않아도 집이 달라 보이는 불변의 스타일링 법칙.

참고서적 <따라만 해도 성공 보장 20가지 인테리어 법칙>(즐거운상상)
사진 메누(www.menu.com), 무토(www.muuto.com), 프리츠한센(www.fritzhansen.com), 헤이(www.hay.com)
무토
1 낮은 가구를 안쪽에 놓기 
 
 
같은 평수의 공간이라도 가구를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집 크기가 달라 보인다. 공간이 넓어 보인다고 느끼는 건 공간 안쪽까지 시야가 트여 있어서다. 반면 공간이 좁아 보인다고 느껴지는 건 공간 앞이나 가운데에 시선이 멈춰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구 배치가 중요하다. 포인트는 키 큰 가구를 앞쪽에 두고 키 작은 가구를 안쪽에 배치하는 것. 시선이 방해를 받지 않으면 가장 안쪽까지 공간이 탁 트여 보인다. 미술에서 말하는 원근법이 적용된 것이다. 원근법은 일정한 시점에서 본 물체와 공간을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이 멀고 가까움을 느낄 수 있도록 평면 위에 표현하는 방법인데 공간 역시 앞쪽에 큰 가구를, 안쪽으로 갈수록 작은 가구를 배치하면 공간이 훨씬 더 깊고 넓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앞쪽은 책장처럼 큰 가구를 안쪽은 작은 선반이나 소파를 두는 식이다. 아파트의 경우 베란다 창 쪽으로 시야가 트이도록 가구를 두면 집이 한결 더 넓어 보인다. 
 

 

202105_212_2.jpg
헤이

 

2 디스플레이는 삼각 구도로 배치하기 
 
인테리어 고수만이 알고 있는 디스플레이의 법칙이 있다. 바로 삼각 구도다. 원하는 물건을 예쁘게 진열하고 싶다면 높낮이가 각기 다른 세 개를 고른 뒤 이 셋을 삼각형이 되도록 배치한다. 이렇게 놓으면 균형이 잘 잡혀 안정돼 보이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아무리 예쁜 물건이라도 이것저것 나란히 늘어놓으면 단조롭고 어수선해 보인다. 그리고 디스플레이를 할 물건의 테마를 정하는 것도 좋다. 봄, 여행, 컬러 등 한 가지 테마를 정해 그에 맞는 소품들을 함께 배치하면 공간에 주제가 확실해지며 시선을 집중시키는 공간을 완성할 수 있다. 이때도 소품들은 삼각형 모양이 되도록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바닥의 2/3 면적은 물건을 두지 않기 
 
 
가구는 바닥 면적의 1/3 정도만 두고, 나머지는 비워 여백을 확보하는 것이 집이 훨씬 더 넓고 쾌적해 보인다. 가구를 비울 때는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잘 따져보자. 예를 들어 거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면 식탁을 작은 사이즈로, 그 대신 소파를 큼직한 것으로 놓는다. 식탁에서 주로 시간을 보낸다면 큰 식탁을 고르고 소파는 가능한 콤팩트한 사이즈가 좋다. 우리 집에 필요 없는 가구는 크기를 줄이거나 아예 정리를 해 공간이 넓어 보이도록 한다.
 
 
202105_212_3.jpg
무토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4 쿠션은 홀수로 놓기 
 
쿠션은 계절이나 분위기에 따라 거실의 분위기를 손쉽게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다. 어떤 패턴과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몇 개를 놓을 것인가도 잘 생각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쿠션은 3개 또는 5개가 좋다. 소파를 홀수로 놓으면 활동적이고 자유로워 보이기 때문이다. 짝수로 배치하면 딱딱한 느낌이 든다. 거실은 편안히 쉬는 공간이기 때문에 여유로운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좌우 비대칭이 안정적이다. 

5 색은 3가지로 정리하기 
 
공간에서 색의 역할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집에 사용하는 색은 크게 베이스 컬러, 어소트 컬러, 포인트 컬러 세 가지로 나눈다. 그리고 각각의 비율을 6:3:1로 정하면 균형 잡힌 배색이 된다. 60%를 차지하는 베이스 컬러는 가장 면적이 넓은 색으로 바닥, 벽, 천장 등의 컬러다. 30%를 차지하는 어소트 컬러는 가구, 커튼 등이고 10%를 차지하는 포인트 컬러는 쿠션이나 그림, 소품 등에 사용한다. 
 
예를 들어 벽과 천장이 흰색, 바닥이 우드 톤이라면 이때 공간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어소트 컬러의 가구는 흰색이나 우드 중 하나에 맞추면 집이 깔끔해 보인다. 가구와 바닥의 색은 완전히 똑같지 않더라도 우드 톤을 고르면 안정적이다. 그리고 쿠션이나 소품 등에 포인트 컬러를 사용하는데 레드, 옐로, 오렌지 등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우리 집만의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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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누

 

6 한곳에만 시선 끌기 
 
청소를 해도 어딘지 모르게 어수선해 보이는 공간이 있다. 이는 여러 가지 물건이 여러 장소에 놓여 시선을 둘 곳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공간은 아무리 깨끗이 청소해도 안정감이 생기지 않는다.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건 공간에 시선을 둘 포인트 장소를 정하는 것이다. 어디를 보면 좋을지 모르던 집 안에 봐야 할 물건이 확실해지면 안정감이 생기고 한곳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면 집의 특징도 정확히 부각된다. 패션 스타일링과도 같다.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모두 화려하게 꾸미면 촌스럽다. 어느 한곳에 시선을 둘 포인트 액세서리나 컬러를 활용해야 룩이 확실하고 세련돼 보인다. 

7 소재와 색 통일하기
 
 
여러 가지 소재와 디자인의 물건이 많다면 우선 소재와 컬러를 분류하자. 전혀 다른 스타일의 물건이라도 나무, 스테인리스 스틸, 유리 등 소재가 같은 것을 함께 배치하면 조화로워 보인다. 의외의 조합을 균형감 있게 꾸미는 것. 이것이 바로 스타일링의 중요한 팁이다. 색으로 그룹을 짓는 것도 재미있다. 물건이 많아 어떻게 배치해야 될지 모를 때는 바로 이 소재와 색으로 분류하는 것을 잊지 말자. 의외의 조합에서 오는 세련된 스타일링에 재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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