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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피부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법 #1

2021-07-05 09:42

글 : 최주현  |  사진(제공)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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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지쳐가는 피부. 설상가상으로 무덥고 습한 날씨까지 더해지니 피부 컨디션은 그야말로 최악이다. 지금 이 시점, 피부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가장 현명한 방법.

도움말 반재용(바노바기 피부과 대표원장), 서수진(유어클리닉 원장)
참고서적 <자외선이 당신을 늙게 한다>(책과나무, 안건영·안성구)
피부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하루하루 바쁘게 돌아가는 각박한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아예 배제하고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잦은 소화불량과 불면증 등 스트레스로 야기되는 신체 변화는 매우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칙칙함, 달아오름, 푸석함, 뾰루지 등 피부에 대한 고민이 주를 이룬다. 원인은 공기도 잘 통하지 않는 마스크를 오랫동안 쓰고 있어야 하고,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실내의 강한 냉방 장치가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는 다양한 바깥 환경에 늘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도록 되어 있지만 30℃를 웃도는 외부 온도와 10℃ 이상 차이가 나는 실내 온도는 더웠다 추웠다를 반복하며 피부를 끊임없이 자극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건조한 상태를 만들 수밖에 없다. 게다가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무더운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면 피부 신진대사가 저하되어 피부결은 거칠어지고 안색이 칙칙해지며 화장도 들뜨게 된다. 강한 자외선과 후텁지근한 날씨는 피지를 과도하게 분비하게 만들어 모공을 넓게 하고 뾰루지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짙어지는 기미와 주근깨도 피부가 스트레스가 받았다는 증거 중 하나다. 파란 바다와 야자수만 떠올려도 기분이 좋아지는 계절. 하지만 그에 반해 피부 스트레스는 극에 달할 수 있는 계절. 변화무쌍한 환경에도 피부 스트레스를 슬기롭게 극복해 진정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절실해진다. 
 
 
1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지키기 
 
피부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방법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다. 바노바기 피부과의 반재용 대표원장은 “노화는 피부 스트레스의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내인성 노화뿐만 아니라 외부 요인으로 생기는 외인성 노화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가 손상될 때 생깁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라고 말한다. 일단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가 붉어지고 진피 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가늘어지면서 파괴가 되어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생기게 되며 속땅김과 속건조도 야기할 수 있다. 이에 평소 자외선차단제를 제대로 바르는 노하우가 필요한데, 스킨케어 제품을 바르는 것처럼 살짝 발라서는 효과를 볼 수 없다. 기본적으로 피부에 막을 씌운다는 느낌으로 꼼꼼히 바르는 것이 핵심이다.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햇볕에 노출되기 쉬운 얼굴과 목, 팔, 다리까지 잊지 말고 바를 것. 얼굴과 목, 팔은 각각 티스푼 반 이상, 얼굴은 검지 한 마디 이상의 양을 2~3번에 나눠서 두드리듯 바른다. 다리와 몸은 각각 티스푼 하나 이상의 양을 도포할 것. 최소 외출 30분 전에는 발라야 하고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을 권한다. 유어 클리닉의 서수진 원장은 “자외선차단제를 바를 때 열을 차단해주는 제품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처음부터 피부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막아주면 자외선차단제의 효과가 배가될 수 있을 테니까요”라고 조언한다.
 
 
2 쿨링과 보습의 공식
 
 
날씨도 무더운데 계속해서 마스크를 쓰다 보니 인중에는 습기와 땀이 차고 피부는 벌겋게 달아오르기 십상이다. 피부의 최적 온도는 31~32℃선. 하지만 30℃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는 바깥에 잠시만 나가 있어도 피부 온도가 올라가 스트레스를 야기한다. 달아오른 피부는 단순히 얼굴을 붉어지게 하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열에 의해 생긴 활성산소는 피부 속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피지량을 증가시켜 유수분 밸런스를 깨뜨린다. 콜라겐 재생을 방해해 피부 탄력도 떨어뜨린다. 그래서 여름철이 되면 유독 피부 속은 건조한데 겉은 번들거리는 문제점이 생기는 것이다. 바노바기 피부과 반재용 대표원장은 “피부 진정과 보습에 도움이 되는 마스크팩을 냉장 보관 후 사용하길 권합니다. 또한 여름에는 오일 성분은 가급적 배제하고 순수 피부 보습을 위한 히알루론산이나 저분자 콜라겐, 세라마이드와 같은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 유어 클리닉의 서수진 원장은 “그저 가볍게 느껴지는 젤 타입의 쿨링 제품이나 토너, 미스트 타입은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적합하지 않아요. 반면 유분 함유량이 있어 무겁게 느껴지는 크림도 여름철 유수분 관리에는 긍정적이지 않죠. 젤 타입처럼 산뜻하게 수분을 공급하면서 무겁지 않은 쿨링 제품이 제일 효과적일 것 같아요”라고 덧붙인다. 피부가 외부의 뜨거운 기온에 영향을 덜 받기 위해서는 평상시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왕이면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사용하면 더욱 금상첨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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