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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안티에이징

2021-06-07 07:44

글 : 최주현  |  사진(제공) : 이종수  |  도움말 : 반재용(바노바기 피부과 대표원장), 서수진(유어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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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어진 모공과 번들거리는 피지, 달아오른 피부에 속건조까지. 다양한 피부 문제점이 야기되는 여름이야말로 스킨케어에 가장 공을 들여야 할 때다.

제품 닥터자르트(1544-5453), 닥터지(1811-9415), 데코르테(080-568-3111), 바노바기(080-890-6508), 빌리프·피지오겔(080-023-7007), 샹테카이(070-4370-7511), 시세이도(080-564-7700), 오노마(1600-5932), CNP(080-220-0707)
피부 노화가 결정되는 계절  
 
평소 스킨케어에 신경을 쓰던 사람도 여름만 되면 만사가 귀찮아진다. 이마에서 끊임없이 흐르는 땀과 T존을 중심으로 번들거리는 피지, 칙칙한 안색과 달아오르는 피부로 인해 얼굴에 무엇을 바르는 것조차 부담스럽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나절도 못 가 지워지는 화장이나 두드러지는 모공, 거뭇거뭇한 블랙헤드를 보면 관리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낀다. 속땅김도 심해져 얼굴은 푸석푸석하고 주름은 두드러지며 뜨거워지는 햇살 때문에 기미와 주근깨도 짙어진다. 스킨케어에 소홀하면 노화가 앞당겨질 수 있는 최악의 조건은 모두 갖춘 셈. 이것이 여름에 안티에이징 케어에 특히 집중해야 하는 이유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가벼운 젤 크림과 자외선차단제 정도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만으로는 2% 부족하다. 피부과 전문의가 제안하는 스킨케어 노하우에 주목하자. 여름철 관리의 성패에 따라 노화 시기를 앞당길 수도, 늦출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ㅏ
 
1 자외선 차단은 필수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햇빛은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주범이기에 선크림은 일 년 열두 달 빠짐없이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여름에는 자외선 지수가 가장 강한 계절이라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외출 30분 전 미리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고, 야외에 있는 동안에는 2~3시간마다 덧발라준다. 물이나 땀으로 닦인 경우라면 즉시 발라야 효과가 있다. 지성 피부는 여름철에 피지 분비량이 급증하므로 유분이 적고 매트한 사용감을 지닌 선 제품을 선택하면 부담이 없다.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피부가 답답해할 텐데 선크림 대신 자외선 차단 지수가 있는 베이스 제품으로 대체하면 어떨까? 바노바기 피부과 반재용 대표원장은 “부분적으로 가능하긴 하지만 덧바를 때 최소한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양은 발라야 하기 때문에 이왕이면 선 케어 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것을 권합니다”라고 조언한다. 자외선 차단 수치는 충분한 양을 도포했을 때의 기준으로 나오는 것이라 이왕이면 베이스 제품과 함께 사용했을 때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혹시 마스크로 가려지는 부분은 안 발라도 되지 않을까? 반재용 원장은 “마스크가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한 부위에는 바르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잠깐이라도 마스크를 벗게 된다면 그 부위 역시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제형의 제품을 추가적으로 사용한다면 좀 더 꼼꼼하게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인다.  
 
2 열노화를 피하라
 
신체의 정상 온도는 36.5℃이지만 피부의 최적 온도는 31~32℃ 선이다. 하지만 여름에는 무더운 날씨로 피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이 문제다. 일단 피부 온도가 높아지면 활성산소를 만들어내는데, 열에 의해 생긴 이 활성산소는 피부 속 수분을 증발하게 해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또한 혈관 확장으로 붉은 기가 증가해 홍조를 띠게 되며,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파괴돼 탄력이 떨어지고 노화가 진행된다. 열로 인한 자극이 계속되면 피부는 지속적으로 열노화 신호를 보내며 나중에는 피부가 열을 받지 않아도 항상 열에 노출된 것 같은 상태로 변한다. 때문에 피부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최적의 온도를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시 모자와 양산으로 햇빛을 차단해 피부가 달아오르는 것을 방지하고 세안할 때는 찬물로 마무리하고 토너나 젤 크림, 마스크를 냉장고에 넣었다가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시로 미스트를 뿌리는 것도 좋은 방법.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할 때는 바람의 방향이 가급적 피부 바깥쪽으로 향하도록 하고 찬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을 사용하면 진피 내 중요 구성물이 파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된다.
 
3 여름철 보습법 
 
자외선과 열로 자극받은 피부는 수분이 증발하면서 피부가 번들거리게 된다. 피부가 건조해질수록 피부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계속해서 피지를 생산하기 때문이다. 여름철에 유독 피지선 활동이 활발해져 피지 분비가 늘어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문제는 이런 현상을 피부가 건조하지 않다고 착각해 수분 공급을 소홀히 하면 노화가 더 빨리 진행될 수도 있다는 것. 반재용 원장은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기 위해서는 히알루론산과 같이 순수한 보습 효과가 있는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 다만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되 유분과 수분이 균형을 이뤄야 하는 것이 핵심이다. 피부가 번들거린다고 과하게 유분을 제거하려고 하면 오히려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 적당한 피지는 피부 보습과 피부장벽에 도움을 주는 요소다. 따라서 저녁에는 꼼꼼한 세안이 필수지만 아침에는 물 세안으로 유분을 적당히 남기는 게 좋다. 그럼에도 번들거리는 피부가 고민이라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딥 클렌징 마스크로 관리하면 모공 속 노폐물을 말끔히 없앨 수 있어 피부를 청결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물론 딥 클렌징 후에도 보습은 필수다. 최근에는 산뜻한 사용감에 보습과 유분이 적절히 담긴 제품도 많이 선보이고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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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슬기로운 세안 습관 
 
무더운 날씨 때문에 차가운 물에 시원하게 세안하는 사람들이 많다. 반면 피지를 좀 더 쉽게 씻어내기 위해 일부러 뜨거운 물로 세안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세안의 적절한 물 온도는 30~35℃로 살짝 시원한 느낌이 드는 정도다. 피지는 적절히 씻어내면서 건조함을 유발하지 않는 정도의 세안 온도는 지켜야 한다. 세안제를 선택할 때도 여름에 자주 사용하게 될 워터프루프 제품을 꼼꼼하게 씻어낼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만 손과 피부의 마찰과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부드럽게 세안해야 한다. 유수분 밸런스를 지키는 것도 중요한데, 늘어난 피지량을 없애기 위해 과도하게 유분을 씻어내면 피부는 오히려 건조해져 각종 트러블과 피부 노화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한다. 서수진 원장은 “세안 시간이 길어지면 피부 노폐물과 각종 메이크업 제품 및 클렌저가 뒤엉켜 다시 피부로 스며들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한다. 세안을 할 때 습관적으로 뽀드득 소리가 날 때까지 하는 경우는 절대 피해야 하는 습관이다. 피부 보호막까지 씻어내면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피부가 더욱 건조해져 탄력은 떨어지고 노화를 촉진시키는 악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5 모공에 신경써야 하는 이유 
 
 
계절적인 원인이 전부라고 할 수는 없지만 눈에 띄게 두드러지는 모공은 피지 분비량이 많아지는 여름에 신경이 쓰이는 것은 분명하다. 거뭇거뭇한 블랙헤드가 많아지면 깔끔하지 못한 인상을 주고 모공도 늘어지게 만든다. 1년 넘게 쓰고 있는 마스크로 인해 입 속에서 나오는 습기와 열기도 모공을 벌어지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문제는 모공이 넓어지면 청결하지 못한 인상은 둘째치더라도 탄력 저하로 연결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유어클리닉 서수진 원장은 “모공은 외부 자극을 받으면 더 늘어지고 처질 수 있으니 세안을 할 때 가급적이면 자극적인 손동작이나 도구 사용은 피하고 저자극의 딥 클렌징 제품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한다. 뜨거운 햇살 아래서 야외활동을 앞두고 있다면 그 전에 보습에 좀 더 신경써야 한다. 외부의 강한 열을 받아 피부 온도가 올라가면 콜라겐이 저하될 수 있고 피부 탄력을 떨어뜨려 모공이 넓어지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피부 수분량이 충분하게 유지되어야 한다. 야외활동 후에는 가급적 바로 클렌징을 하는 것도 모공을 지키는 방법이다. 세안 후에는 모공과 피지를 케어해주는 마스크팩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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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T'S COMMENT
 
“여름이야말로 스킨케어에 집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늘어진 모공을 그대로 놔두면 탄력이 더 떨어질 수 있고, 번들거리는 피지를 제거하는 데만 집중하다 보면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져 주름을 유발할 수 있죠. 외출하기 30분 전 꼼꼼하게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2~3시간마다 덧발라주는 것을 잊지 마세요. 보습 관리와 세안 방법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 반재용(바노바기 피부과 대표원장) 
 
PLUS INFORMATION

좀 더 전문적인 케어를 원한다면 피부과 시술도 고려해볼 수 있다. 크라이오셀이라는 시술은 자외선 노출에 의해 피부가 달아오르거나 피부 톤이 어두워지는 것을 막아주고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칙칙한 피부를 맑게 개선해주는 비타민 C 등의 성분을 효과적으로 흡수시켜주는 바이탈이온토나 이온자임 시술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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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민한 피부에 보습 효과를 부여하며 달아오른 피부를 즉각적으로 6.9℃ 낮춰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빌리프 스트레스 슈터-시카 밤 크림. 50㎖ 4만9천원.

2 병풀 추출물 성분을 담은 젤 타입의 카밍 에센스와 유칼립투스 시트가 피부를 진정시키는 닥터 자르트 시카페어 카밍 세럼 마스크. 25g 6천원. 
 
3 식물에서 추출한 오일을 마누카 꿀로 코팅해 피부 자극 없이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매끄러운 마무리감을 선사하는 데코르테 허니듀. 177㎖ 3만9천원. 
 
4 특허 받은 피지오겔만의 기술력으로 진정, 보습, 피부장벽까지 케어해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는 피지오겔 레드 수딩 AI 로션. 100㎖ 2만2천5백원, 200㎖ 3만5천원. 

5 자외선 차단과 동시에 진정, 회복, 보습, 미백, 주름 개선 효과를 더한 올인원 진정 선스크린 바노바기 밀크 씨슬 리페어 선스크린 플러스. 50㎖ 3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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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촉촉하고 산뜻한 사용감으로 모공과 피지 케어에 도움을 주고 5중 히알루론산으로 탄탄하게 수분을 충전하는 CNP 아쿠아 수딩 오일컷 크림. 80㎖ 가격미정. 
 
2 가볍지만 오랫동안 수분을 유지시켜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튜브 타입. 70㎖ 3만6천원. 
 
3 자연 유래 스쿠알란과 병풀 추출물이 피부를 부드럽고 생기있게 케어해 차분하고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주는 오노마 레드니스 릴리버 에센스. 35㎖ 4만2천원. 
 
4 물, 땀, 열기, 초미세먼지에도 강력한 스틱형 자외선차단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세이도 클리어 선케어 스틱 SPF50+. 20g 3만3천원대. 
 
5 강한 자외선, 바람에 의해 손상된 피부를 천연 성분과 쿨링 효과와 함께 즉각적으로 케어해주는 샹테카이 자스민 앤 릴리 힐링 마스크. 50㎖ 13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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