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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입는 애슬레저 룩

2021-07-21 09:15

글 : 문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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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만 간편하게 입던 스포티한 트레이닝복이 일상생활에 더욱 깊숙이 들어왔다. 언택트 시대, 매일 입는 애슬레저 룩 이야기.

제품 구찌(1577-1921), 디올(02-513-3232), 루이 비통(02-3432-1854), 에르메스(02- 544-7722), 이자벨 마랑 옴므(02-516-3737), 자라(02-512-0728), 프라이탁(02-547-0605)
COVID-19’s Fashion Trend
 
 
금방 끝날 것 같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행은 작년 한 해도 모자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준비하지 못하고 맞이한 언택트 시대는 우리 일상에 생각보다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안락한 집에 사무실이 들어온 것뿐 아니라 외부의 많은 활동이 집에서 이뤄지게 됐다. 안과 밖의 경계가 모호해질 때쯤 패션계가 내놓은 방안 중 하나가 바로 애슬레저 룩이다. 운동할 때만 입을 법한 트레이닝 차림이 트렌드로 등장한 것이다. 사실 스포티 룩의 유행은 코로나 전부터 시작됐다. 1990년대 패션이 트렌드로 급부상하면서 범백부터 볼캡, 트레이닝 슈트, 빅 로고 스웨트셔츠가 인기를 끌었고, 인플루언서와 셀럽의 SNS 계정에는 스포티 룩을 쿨하게 입는 법을 다룬 스트리트 패션 콘텐츠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다.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으니 불필요하게 불편한 옷을 차려입지 않아도 되고, 디지털로 만나는 회의는 완벽한 메이크업을 요구하지 않았다. 옷차림은 캐주얼하니 가벼워졌고 메이크업도 자연스럽게 옅어졌다. 트레이닝팬츠에 드레스업 셔츠를 매치하거나 불가피한 미팅에는 여기에 오버사이즈 재킷을 더하는 정도로 애슬레저 룩은 진화했다. ‘생활밀착형’ 패션으로 변신을 거듭한 애슬레저 룩은 갖춰 입지 않아 더욱 시크해 보이기까지 한다. 
 

2021 S/S ATHLEISURE LOOK
 
런웨이에서도 뉴노멀 시대를 위한 다양한 해답을 컬렉션에 녹여냈다. 심지어 여성스럽고 로맨틱한 룩을 선보이는 브랜드에서도 앞다퉈 스포티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 중심에서 로다테는 애슬레저 룩 트렌드를 반영한 트레이닝 웨어를 선보였다. 화려한 플로럴 패턴을 바탕으로 한 트랙슈트는 한 벌로 입기에도 따로 다양한 아이템과 레이어드하기에도 좋은 아이템. 에디 슬리먼의 셀린에서는 요즘의 패션을 옮겨놓은 듯한 쿨한 룩으로 마음을 사로잡았다. 트랙톱에 버킷햇을 눌러쓴 모델은 세련된 클러치 백으로 포인트를 줘 세련된 멋을 잃지 않았고, 아노락 차림의 경쾌한 애슬레저 룩에는 캣츠아이 선글라스를 매치해 위트 있는 어반 애슬레저 룩을 완성했다. 올 상반기 리얼 웨이에서도 다양한 애슬레저 아이템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트레이닝 하의에서 볼 수 있는 스트링으로 발목을 고정한 조거팬츠부터 사이클에 입는 바이크 쇼츠와 피부에 밀착되는 올인원, 각 구단과 팀을 상징하는 볼드 로고 플레이 셔츠, 상하의 세트로 된 트레이닝 웨어 등 다양한 애슬레저 룩이 거리 위로 나섰다. 

 
TIPS FOR STYLING
 
 
코로나로 말미암아 재택근무가 늘고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편안한 애슬레저 룩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트랙슈트 위에 아우터만 슬쩍 걸치거나 비비드 컬러 레깅스에 오버사이즈 톱을 레이어드하는 것이 일반적. 가장 핫한 애슬레저 룩에 도전하고 싶다면 바이크 쇼츠를 추천한다. 럭셔리 패션 하우스 샤넬과 펜디 컬렉션에서도 핵심 룩으로 등장한 스타일로, 자전거 탈 때 입는 사이클링 쇼츠에서 유래한 허벅지부터 무릎 위까지 타이트하고 안정감 있게 잡아주는 팬츠다. 선뜻 도전할 수 없을 것만 같은 스타일이지만 파파라치 컷을 참고하면 의외로 쉽게 풀어낼 수 있다. 시크한 바이크 쇼츠 스타일에 도전하고 싶다면 지지 하디드와 헤일리 비버의 패션을 참고할 것. 지지 하디드는 오버사이즈 셔츠에 체인 범백을 매치한 뒤 슬링백 슈즈를 포인트로 준 포멀한 바이크 스타일을 선보여 유행을 선도했다. 헤일리 비버는 올 블랙 바이크 쇼츠 룩으로 등장했는데, 상의는 톱과 아우터 모두 레더로 통일해 세련된 멋을 강조했다. 그래도 쉽게 손이 가지 않는다면 박시한 클래식 디자인의 재킷을 걸치고 얇은 벨트로 허리라인을 드러내볼 것. 엉덩이와 승마살 등 민감한 부분은 가리고 슬림한 다리 라인만 드러내 트렌디해 보일 뿐 아니라 날씬해 보이는 효과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202107_116_2.jpg

 
컬러 블록으로 발랄한 느낌을 자아내는 톱. 59만9천원, 이자벨 마랑 옴므. 
2 강렬한 패턴이 눈길을 끄는 볼캡. 가격미정, 에르메스. 
3 타이다이 염색으로 시원한 느낌을 강조한 쇼츠. 가격미정, H&M.
기하학적인 디자인이 세련된 스니커즈. 가격미정, 루이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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