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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 튜닉

2021-05-07 09:37

글 : 문수진  |  사진(제공) :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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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 편안한 룩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튜닉 원피스도 트렌드 반열에 올라섰다. 입고, 활동하기에 간편한 튜닉 원피스 이야기.

참고문헌 Fashion 전문 자료 사전(한국사전연구사)
제품 발렌티노(02-543-5125), 이자벨 마랑(02-516-3737), 자라(02-3445-6165), H&M(080-822-0220)
튜닉이란?
 
 
라틴어의 ‘속옷’을 의미하는 튜니카(Tunica)에서 파생된 말로, 그리스 로마 시대의 라인이 없는 실루엣에 장식 없는 느슨한 의복을 말한다. 고대 로마에서 남자가 토가 밑에 겹쳐 착용했던 언더웨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중세 이후에는 튜닉으로 명칭이 바뀌어 오늘까지 이어졌다. 여밈 장치가 따로 없는 T 실루엣에 허리띠를 매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현대에는 튜닉 톱, 튜닉 드레스, 튜닉 스커트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변형돼 출시되고 있다. 

드라마 속 튜닉
 
최근 리부트로 돌아온다는 소식을 전하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섹스 앤 더 시티>. 큰 공감대를 불러 모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뿐 아니라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패션이 화제를 모은 드라마 시리즈다. 캐리 브래드쇼, 미란다 홉스, 사만다 존스, 샬롯 요크 이 네 명의 주인공들을 둘러싼 일과 사랑 그리고 결혼까지 이어진 동시대의 여성이라면 함께할 수 있는 고민들을 솔직하게 그려냈다. 드라마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뉴욕 맨해튼의 패션 스타일을 고스란히 반영한 ‘뉴요커’ 룩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메인 주인공인 캐리 브래드쇼는 원하는 마놀로 블라닉 슈즈를 사기 위해 부족한 통장 잔고는 아랑곳하지 않는 쇼퍼 홀릭을 대변하는 인물. 캐주얼한 데님 스타일부터 로맨틱한 시스루 드레스까지 스타일에 제한을 두지 않은 다채로운 룩을 선보였다. 그녀의 스타일은 튜닉 드레스를 빼놓고 말하기 어렵다. 마르고 탄탄한 몸매를 강조한 튜닉 미니 드레스에 허리 벨트를 더한 스타일을 즐겼다. 디테일을 최소화한 디자인에 볼드한 네크리스와 스틸레토 힐로 시크한 뉴요커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튜닉 트렌드
 
잠잠해지지 않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번 시즌도 각 하우스에서는 온라인으로 컬렉션을 소개했다. 암울한 상황에서 도피하는 듯 브랜드에서는 여느 때보다 여유롭고 활기찬 룩을 공개했다. 다양한 하우스에서 선보인 아이템 중 단연코 눈길을 끈 아이템은 튜닉. 보스에서는 긴 길이의 튜닉 톱에 같은 컬러의 스커트를 매치해 세련되게 풀어냈고, 에르뎀의 화려한 플로럴 패턴 스커트를 더해 로맨틱하면서도 우아한 튜닉 톱 스타일을 제안했다. 디올에서는 시스루 소재의 튜닉 드레스를 레이어드해 신비한 느낌을 자아내는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튜닉 스타일링
 
 
팬데믹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사회 각 분야에 걸쳐 ‘편안함’이라는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하게 됐다. 패션계에서는 원마일웨어, 라운지웨어 등 다양한 해답을 내놓았다. 그중 가장 많이 호응을 얻고 있는 아이템이 튜닉이다. 몸을 따라 흐르는 넉넉한 실루엣에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적당한 길이는 자유롭게 활동하는 데 지장이 없고 단 하나의 아이템만으로 스타일링을 끝낼 수 있어 간편하기까지 하다. 고대 패션에서 유래한 아이템으로 클래식한 멋까지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의 셔츠형 튜닉은 포멀한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여유로운 느낌의 와이드 팬츠와 매치하면 코로나 시대의 뉴노멀 룩을 쉽게 완성할 수 있다. 튜닉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디올과 클로에 컬렉션을 눈여겨보자. 가벼운 시폰 소재로 나풀거리는 편안한 실루엣의 롱 튜닉은 몸매를 강조하지 않아 시크한 느낌을 자아내기까지 한다. 볼드한 액세서리와 에스닉한 슈즈로 포인트를 줘 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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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수로 포인트를 준 미니 원피스. 가격미정, 발렌티노. 
2 강렬한 컬러가 눈길을 사로잡는 원피스. 1백89만원, 이자벨 마랑. 
3 은은하게 빛나는 소재가 고급스러운 원피스. 가격미정, H&M.
4 미니멀 디자인이 세련된 원피스. 가격미정, 5만9천원,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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