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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해독뉴스 232]블랙핑크 제니, 아시안 최초로 칼빈 클라인 글로벌 캠페인 참가

●허이재 ‘잠자리 요구 유부남 배우’ 폭로, 팬들간 싸움나게 생겼네 ●배우 하지원, ‘안영미 가슴춤’으로 모처럼 팬들에 인사 ●‘쌩얼’로 미인대회 출전, 어떤 영국 여성의 씁쓸한 고백 ●베네치아영화제 황금사자상엔 ‘레벤느망’, 심사위원 만장일치 ●장제원 의원 아들 노엘, SNS 글로 또 구설수 ●뉴욕타임스가 극찬한 ‘신의 선물’, 100원 택시를 아십니까?

2021-09-12 23:12

글 : 이상문 부장  |  사진(제공) : 유튜브, 칼빈 클라인, 인스타그램, 나미비아 환경부, 뉴시스, 서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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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재 ‘잠자리 요구 유부남 배우’ 폭로, 팬들간 싸움나게 생겼네


배우 허이재(34)가 한 남자배우에게 잠자리를 요구당했다며 갑질을 폭로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가해자로 추측한 A배우의 팬들이 "허위사실"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12일 디시인사이드 남자연예인갤러리는 성명문을 통해 "배우 A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며 "A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에 이름을 알린 배우로, 현장에서 누구보다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살신성인의 자세를 보여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팬들은 온라인 공간에서 근거 없는 사실을 유포하거나 사람의 명예를 훼손해 피해당사자에게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주는 심각한 범죄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며 "끝까지 추적하고지속해서 감시해 선처나 관용 없이 민·형사 등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더 중앙)

 

hur youtube.jpg

 

--> 일부 보도에는 지목된 배우의 실명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본인이나 소속사는 황당하다는 반응이고, 무엇보다 팬들이 흥분하고 나섰습니다. 왜 이런 주장을 했는지, 진실은 무엇인지 당사자들만 알 일이니 억측은 불가하겠지요. 과도하게 흥분하지 말고 잘 해결하시길. 

허이재는 누군지 아시죠? 배우입니다. 예전에 지목된 유부남 배우와 상대역으로 드라마를 찍은 적 있습니다. 이번 폭로는 당시의 해프닝을 이야기한 것이라 하네요. 


●블랙핑크 제니, 아시안 최초로 칼빈 클라인 글로벌 캠페인 참가


글로벌 종합 패션 브랜드 캘빈클라인이 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를 앞세운 속옷 광고 캠페인을 10일 본격화했다. 캘빈클라인 글로벌 캠페인에 아시아 스타가 참가한 건 제니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캘빈클라인은 10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제니를 앞세운 광고 캠페인을 게시했다.

캘빈클라인은 제니의 대형 간판 걸린 거리 모습과 함께 ‘현재 휴스턴 거리의 모습’이라는 설명을 붙였다. 캘빈클라인은 이와 함께 제니가 제품과 함께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같은 날 제니도 자신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케빈클라인 모델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제니는 게시글의 해시태그를 통해 해당 게시물이 켈빈 클라인의 광고임을 알렸다.(더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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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에 따르면, 2021 가을겨울캘빈클라인 글로벌 캠페인 화보에는 블랙핑크 제니 외에 댐슨이드리스(영화·연극배우), 뎁 네버(싱어송라이터), 도미닉 파이크(배우·싱어송라이터), 프란체스카 스콜세지(배우·영화제작), 카이아 거버(모델·배우/북클럽 호스트), 모세스섬니(가수·작가) 등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아이산 최초라니 제니가 초대형 스타 아이쿤인 것은 확실하네요. 최적의 ‘샤넬녀’라 하더니 칼빈 클라인도 와전 접수햇습니다.


●‘쌩얼’로 미인대회 출전, 어떤 영국 여성의 씁쓸한 고백


화장하지 않은 ‘쌩얼’ 상태로 미인대회에 참가한 영국 여성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과거 학창시절 왕따 피해자임을 밝히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다”고 털어놨다.

화제의 주인공 엘르 셀린(31)은 11일(현지 시각) BBC와 인터뷰를 갖고 민낯으로 미인대회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어릴 적 영국과 그리스 혼혈이라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해야 했다”며 “얼굴과 팔에 털이 좀 있다고 고릴라라는 조롱도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나는 심한 곱슬머리였는데 아이들이 내게 머릿니가 있다고 놀려댔다”며 “어느 순간 나도 거울 속 나를 보고 비웃게 됐다. 내 몸매가 너무 우스웠다”고 고백했다.(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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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에 따르면, 셀린은 13살이 되던 해부터 화장에 집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는 “내 피부색보다 훨씬 밝은 파운데이션을 썼고 그게 내 모습에 어울리기를 바랐다”며 “지금 나오는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필터 속 기능이 내가 했던 짓과 똑같다”고 말했다는군요.

성인이 되어서도 우울증에 시달리던 셀린이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 건 코로나 팬데믹 이후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랍니다. 셀린은 “(도시가 봉쇄되고 외출 빈도가 줄자) 이전처럼 화장을 해야 한다는 압박이 사라지더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원래 얼굴을 사랑하게 된 셀린은 올해 ‘미즈(Ms) 그레이트 브리튼’ 대회에 화장하지 않고 출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 참가했다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다시 용기를 냈다는군요. 오는 16일부터 열릴 최종 결선에서도 ‘쌩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상식을 개는 파격이지요? 굉장한 용기가 필요했을 것 같습니다만, 사실 곰곰이 따져보면 못 할 일도 아닙니다. 생각하기 나름 아닌가요? 

있는 그대로! 나는 나대로! 미인대회의 본질과 취지에도 그게 더 맞지 않나?  


●코뿔소 거꾸로 매단 과학자, 올해의 ‘짝퉁노벨상‘ 수상


코뿔소가 공중에 거꾸로 매달리면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 아이의 엉뚱한 질문 같은 호기심을 실제 실험으로 해결한 과학자들이 올해 이그(Ig) 노벨상을 받았다. 고양이의 울음소리에 담긴 메시지를 분석한 연구자와 잠수함에서 바퀴벌레를 없애는 방법을 찾은 퇴역 해군 장교도 함께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미국 하버드대의 ‘있을 법하지 않은 연구 연보(Annals of Improbable Research)’지는 지난 9일(현지 시각) “코넬대의 로빈 래드클리프 교수 연구진이 헬리콥터로 코뿔소를 옮길 때 거꾸로 매단 자세와 엎드린 자세가 각각 신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비교하는 실험을 한 공로로 31회 이그 노벨상 교통부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그 노벨상은 노벨상 발표 한 달 전에 발표하는 일종의 ‘짝퉁 노벨상’이다. 이그는 ‘있을 법하지 않은 진짜(Improbable Genuine)’이라는 영어 단어의 약자다. 주최 측은 “사람들이 한바탕 웃고 나서 새로운 생각을 할 기회를 제공한 연구에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식은 코로나 대유행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됐는데, 실제 노벨상 수상자인 프랜시스 아놀드(2018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 칼 와이만(2001년 물리학상), 에릭 매스킨(2007년 경제학상) 박사 등이 시상자로 참여했다.(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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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발하고 재미있는 실험이지요? 발상 자체가 독특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는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종종 서식지를 옮깁니다. 코뿔소 같은 대형동물은 대개 헬기에 매달아 이동하는데, 래드클리프 교수는 거꾸로 매달린 자세가 동물의 심장과 폐 기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연구하기로 했답니다.

코넬대 연구진은 나미비아 환경산림관광부의 도움을 받아 검은 코뿔소 12마리를 마취시키고 크레인에 매달아 신체 변화를 측정했는데요, 실험 결과 코뿔소는 거꾸로 매달릴 때가 엎드린 자세보다 더 나은 것으로 밝혀졌다네요.

의외의 결과이지요? 혈액 흐름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코뿔소는 평소 몸 아래 부분에는 피가 많이 흘러가 가스 교환이 잘 이뤄지지만 윗부분은 피가 부족하답니다. 코뿔소를 거꾸로 매달면 사람이 물구나무를 설 때처럼 혈액 순환이 좋아진다는 것이지요. 또 코뿔소는 엄청난 몸무게로 평소 뼈와 근육에 손상을 입기 쉬운데 거꾸로 매달려 다리에 압력이 없어지면 그런 문제에서도 해방된다고 연구진은 덧붙였습니다.

엉뚱한 질문이 있지도 않았던 궁금증을 만들어내고 결국 명쾌한 답을 주었습니다. 과학과 연구의 묘미입니다. 과학이 가르쳐주는 것들만 다 아는데도 인생이 모자랍니다. 게다가 이런 엉뚱한 연구까지 관심 갖다 보면 턱없이 모자라겠죠?

참, 그거 아십니까? 우리나라는 아직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가 없지만 이그 노벨상에서는 한국인 수상자가 있다는군요. 보도에 따르면, 1999년 코오롱의 권혁호씨가 ‘향기 나는 정장’을 개발한 공로로 환경보호상, 2000년 문선명 통일교 교주가 1960년 36쌍에서 시작해 1997년 3600만 쌍까지 합동 결혼시킨 공로로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최근에는 미국 버지니아대의 한지원 씨가 커피잔을 들고 다닐 때 커피를 쏟는 현상에 대해 연구한 공로로 2017년 유체역학상을 수상했다고 하네요.

나도 뭔가 해보고 싶다는 충동, 안 느껴지나요?


●배우 하지원, ‘안영미 가슴춤’으로 모처럼 팬들에 인사


배우 하지원이 안영미의 시그니처 댄스 ‘가슴춤’을 완벽히 소화했다.

11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2회에는 하지원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하지원은 “제가 SNL 정말 큰 팬이었다. 코미디 경험이 없다 보니 출연 제의가 와도 선뜻 할 수 없었다. 한편으로는 나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니까 오히려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 외에 다른 일을 해본 적 없느냐는 물음에 하지원은 “제가 19살에 데뷔해 지금까지 연기만 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안영미가 20년 전의 자신의 모습처럼 분장하고 나타나자 당황했다. 당시 왁스의 데뷔곡 ‘오빠’ 퍼포먼스를 대신했던 그다.

하지원이 “약간의 퍼포먼스는 했지만 가수를 한 적은 없다”고 하자 안영미는 “기억나게 해주겠다”면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하지만 하지원은 “그런데 저는 저렇게 더럽게 춘 적이 없다. 저건 제 춤이 아니다”라고 부정하면서 “이렇게 더럽게 안 췄으면 어떻게 췄냐”는 말에 몸 사리지 않은 채 원래의 춤을 추며 선보였다.(문화일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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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에 따르면, 하지원은 이날 돌연 안영미 특유의 가슴 댄스를 파격적으로 추었습니다.소감을 묻는 질문에 “가슴에 있던 걸 털어놓게 되는 느낌”이라고 가슴춤을 재치있게 재연했다는군요 “제작진 분들, 크루분들과 함께하면서 정말 대단하구나 (하고 생각)했다. 저도 모르게 뭔가 하게 되더라. 정말 대단하고 시원하고 가슴에 있는 뭔가가 내려가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오랜만의 방송 출연이라 팬들은 매우 반가웠습니다. 하지원 본인도 “SNL을 통해 관객 분들이랑, 저의 하나가 벗겨진 친해진 느낌이 나는 것 같다”고 했다는군요.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베네치아영화제 황금사자상엔 ‘레벤느망’, 심사위원 만장일치


프랑스 여성 감독 오드리 디완 ‘레벤느망’(L‘evenement)이 제78회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을 차지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영화제 마지막 날인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의 팔라초 델 치네마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레벤느망‘은 봉준호 감독이 이끄는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로 황금사자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 영화는 1963년 프랑스의 한 여대생이 의도치 않은 임신을 한 뒤 낙태를 결심하기까지 겪는 갈등을 그렸다. 미국 텍사스주가 ’낙태금지법‘을 도입한 것을 계기로 여성의 낙태권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이뤄진 ’시의적절한 선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문화일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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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에 따르면, 베네치아 영화제 89년 역사상 여성 감독 작품이 황금사자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6번째라는군요. 올해로 특히 올해 수상으로 여성 감독이 2년 연속 황금사자상을 거머쥐게 됐습니다.

심사위원대상은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이 연출한 ’신의 손‘이, 감독상은 신작 ’더 파워 오브 더 도그‘를 연출한 제인 캄피온 감독이 각각 받았습니다. 각본상은 감독 데뷔작인 영화 ’더 로스트 도터‘를 연출한 배우 출신 매기 질렌할에게 돌아갔습니다.

스페인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평행한 어머니들‘에서 열연한 페넬로페 크루스는 여우주연상을, ’온 더 잡: 더 미싱8‘에 출연한 필리핀 배우 존 아실라가 남우주연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장제원 의원 아들 노엘, SNS 글로 또 구설수


음주운전 교통사고와 운전자 바꿔치기, 그리고 여러 차례의 막말로 논란을 일으켰던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자신의 곡을 비난한 네티즌 댓글을 캡처해 공개하면서 “재난지원금 받으면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들”이라고 응수한 것이다.

지난 10일 노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멜론’의 댓글을 캡처한 이미지를 올렸다. 지난달 26일 노엘이 발매한 곡 ‘이미 다 하고 있어’에 대해 “응ㅋㅋㅋㅋㅋ구려”, “개인적으로 노엘은 이렇게 자기자랑하는 것보단 자신이 느끼는 내면의 감정들을 감성적으로 풀어내는 곡들이 훨씬 좋은 듯” 등의 댓글이었다.

이러한 댓글을 캡처한 이미지를 올리면서 노엘은 “재난지원금 받으면 좋아서 공중제비 도는 ××들이 인터넷에선 ×× 쎈 척하네”라고 적었다.(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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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에 따르면, 노엘은 이전에도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비난하고,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대깨문’(문재인 대통령 열성 지지자)이라고 하는 등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인 바 있었습니다. 지난 4월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하던 중 “저는 댓글 안 본다”면서 “저를 까는 사람들은 거의 대깨문이기 때문에. 대깨문들은 사람이 아니라 벌레들”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지난 7월에는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조치 기사를 공유하며 “진짜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 개콘이 왜 망했겠누”라고 쓰기도 했습니다.

2019년엔 음주운전 하다 오토바이와 충돌한 사고도 있었습니다.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준법운전 강의 수강 명령을 선고받았습니다.

아들도 다 컸으니 나름 생각이 있겠지만, 아버지 마음은 늘 조마조마하겠네요.


●뉴욕타임스가 극찬한 ‘신의 선물’, 100원 택시를 아십니까?


미국의 유력 언론인 뉴욕타임스(NYT)가 ‘100원 택시’ 발상지인 충남 서천을 방문해 ‘신의 선물’이라고 극찬했다.

NYT는 11일(현지시간) 서천군에서 최초로 100원 택시가 출현하자 각 지자체가 잇달아 이를 채택, 지금 한국의 시골에서는 100원 택시가 이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구세주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서천군은 2013년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버스 승객 수도 감소해 수익성이 없는 노선이 전부 취소되자 노인들의 발이 묶이는 사태가 발생했다. 군은 콜택시를 부른 주민들은 100원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군이 책임지는 방법을 생각해 냈다. 군은 희망택시 사업을 단순히 택시에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방식이 아닌, 농어촌 마을의 ‘교통 복지’에 초점을 맞췄다. 군은 지난 2012년 말부터 2013년 3월까지 22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 패턴표’를 만들었고, 이를 토대로 2013년 6월부터 희망택시의 첫 운행을 시작했다.

이 아이디어는 너무도 성공적이어서 중앙정부가 지원에 나섰고, 이제는 다른 지역도 이를 채택해 농촌 대중교통에 혁명을 가져왔다고 NYT는 설명했다. 정부 관리들은 100원 택시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마을에 버스를 배치하고, 이를 위해 더 넓은 도로를 건설하는 것보다 더욱 경제적이란 사실을 간파했다. 이후 일사천리로 이 제도가 도입됐다.(서울신문)

 

taxi 서천군청.jpg

 

--> 보도에 따르면, 주민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습니다. 특히 노인들에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네요.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농촌에서 270만 명 이상이 100원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정부 조사에 따르면 100원 택시가 도입된 이후 농촌 사람들이 외출을 두 배 이상 더 자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정책 원조 논쟁까지 생겨날 정도로 효과를 봏은 100원 택시. 지자체마다 경쟁적으로 도입할 것 같습니다. 그야 말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정책인 듯합니다. 


***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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