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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바다 지킴이’ 된 사연은?

2021-09-08 09:37

취재 : 임언영 기자  |  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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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에코 다이버 수료증을 받으며 바다 지킴이라는 수식어를 재증명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JTBC '바라던 바다'에서는 멤버들이 마지막 낮 바다 영업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이동욱, 이수현, 정인, 십센치 등의 다양한 라이브가 펼쳐진 가운데 윤종신은 김고은을 무대 위로 불렀다.

 

윤종신은 "바다지킴이 김고은을 위해 마련된 시간이다. 김고은이 매번 영업에 참여하지 못하고 씨클리닝(Sea-Cleaning)을 계속 해왔다. 바다 환경을 위해 수중 다이빙으로 쓰레기를 치우는 일이다. 진짜 고생했다"라고 밝혔다.

 

김고은과 함께 참여한 다이버 크루들 역시 "김고은이 항상 다이빙을 하면서 씨클리닝을 해왔다. 이 프로그램으로 널리 알려져서 바다를 더 사랑해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렇게 수료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다. 

 

에코 다이버로 인정을 받게 된 김고은은 쑥스러워했고, 멤버들과 손님들은 "너무 멋있다", "대단한 일을 한다"라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에코 다이버 수료증은 해양생물과 환경보존을 위해 김고은처럼 직접적인 활동을 한 다이버에게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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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은 이번 '바라던 바다'뿐만 아니라 오래 전부터 씨클리닝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19년에도 그는 자신의 SNS에 바다 청소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하며 환경운동에 동참했다.

 

김고은은 '바라던 바다'에서 35kg의 무거운 장비를 든 채 매순간 성실히 바다 청소에 나섰다. 결코 쉽지 않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김고은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귀감이 됐다.

 

더욱이 김고은은 이전 방송에선 마스크 압착 문제로 호흡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는 눈물까지 보였지만, 포기하지 않고 수심이 낮은 곳으로 향해 청소 작업을 이어갔다.

 

이처럼 김고은은 진정성 있는 바다 사랑으로 큰 감동을 안기고 있다. 많은 팬들은 김고은의 행보가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닮았다며 '한국의 안젤리나 졸리'라고 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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