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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해독뉴스 226]추신수 아내 코로나 확진, 미국 가려다 짐 푼 사연은?

●중국배우 자오웨이 프랑스 도피? 욱일기 디자인 드레스 때문? ●중국 정부, 대대적인 연예계 기강 잡기… 여배우가 사라진다 ●취준생 선호 기업 1위 삼성, 여성은 카카오 1위 꼽았다 ●예능MC 유재석, 뉴스 앵커 깜짝 데뷔 ●은행 마이너스 통장 한도 5000만 원으로 제한!

2021-08-29 22:24

글 : 이상문 부장  |  사진(제공) : MBC, 바이두, 인스타그램, 발렌시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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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아내 코로나 확진, 미국 가려다 짐 푼 사연은?


아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소식에 한달음에 미국으로 달려갈 채비를 하던 추신수(39·SSG 랜더스)가 발길을 돌렸다.

추신수는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말 볼넷을 고른 뒤 곧바로 한유섬으로 교체됐다.

SSG 구단 관계자는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아이들을 돌볼 사람이 필요해 급히 미국 출국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신수는 미국 출국을 위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기 위해 교체됐다"고 덧붙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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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에 따르면, 추신수는 이날 PCR 검사를 받고 이상이 없으면 최대한 빨리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내의 집요한 만류에 마음을 바꿨다고 하네요. SSG 구단 관계자는 "하원미씨는 팀이 안 좋은 상황에서 추신수가 미국으로 오는 것에 대해 강하게 만류했다"며 "아이들 돌보는 문제는 해결했고 추신수가 야구에 전념하며 팀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선수를 설득해 미국에 가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알렸습니다.

추 선수 입장에선 리그 최고 연봉자로서 시즌 도중 자리를 비우는 게 부담스러웠을 텐데요, 남편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고집을 부린 하원미 씨의 내조가 미담으로 남게 됐습니다.


●중국배우 자오웨이 프랑스 도피? 욱일기 디자인 드레스 때문?


드라마 ‘황제의 딸’과 영화 ‘적벽대전’ 등으로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중국 여배우 자오웨이(趙薇·조미)가 프랑스로 도피했다고 대만 언론이 보도했다.

29일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은 자오웨이가 27일 오전 2시 20분쯤 프랑스 남부의 보르도 공항에 전세기를 타고 도착했다는 소식이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급속히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오웨이는 대기하던 자동차를 타고 공항을 급히 빠져나가 현지의 와인 농장으로 향했다고 한다. 그가 향한 농장은 과거 구매했던 와인 농장 4곳 중 하나이며 이곳에는 남편 황유룽(黃有龍)과 자식들이 이미 도착해 있었다는 구체적인 내용도 기사에 담겼다. 다만 매체들은 “이 소식의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국 매체들은 자오웨이가 출연했던 영화, 드라마 등의 출연진 목록에서 자오웨이의 이름이 빠지는 등 자오웨이 관련 정보가 사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러 동영상 사이트에서는 자오웨이가 출연한 작품이 검색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현지 매체들은 동영상 사이트 관계자들이 자오웨이의 작품을 삭제하라는 임시 통지를 받았는데, 그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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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된 일일까요? 대만언론은 자오웨이가 2001년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가 그려진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은 과거 사진이 뒤늦게 주목받으면서 최근 논란이 됐고, 하룻밤 사이에 그의 작품이 정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그룹의 창업자 마윈(馬雲)과의 친분 또한 자오웨이를 향한 중국 당국의 조치에 영향을 미쳤으리라는 추측이 나온다는군요. 자오웨이는 2014년 말 알리바바의 영상사업 자회사인 알리바바픽처스에 약 31억 홍콩달러(약 4655억원)를 투자해 2015년 44억 홍콩달러(약 6607억원)의 이익을 거뒀다고 대만언론은 전했습니다. 자오웨이는 2015년 7월에는 모친의 명의로 마윈의 핀테크 전문 금융 자회사인 앤트그룹에 6000만 위안(약 108억원)을 투자했고, 30억 위안(약 5417억원)을 대출받아 상장사 주식 30%를 사들여 중국 당국으로부터 증권시장 5년 진입 금지 처벌을 받기도 했답니다.

자오웨이의 프랑스 도피설 이유가 욱일기 때문만은 아니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요즘 중국 내 연예곙[ 불어오는 찬바람과 관계 있을지도 모르지요. 다음 뉴스에 해답이 있습니다.


●중국 정부, 대대적인 연예계 기강 잡기… 여배우가 사라진다 


최근 대형 정보기술(IT) 기업과 사교육을 대대적으로 옥죄고 있는 중국이 연예계 기강 잡기에 나섰다. 최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부의 분배를 강조한 ‘공동부유(共同富裕)’를 강조하면서 상대적으로 불법을 적발하기 쉬운 연예계 고소득자를 목표로 삼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28일 관영매체는 일제히 연예계에 대한 비판 기사를 쏟아내며 당국의 규제 강화를 예고했다. 공산당 기관지 런민일보는 “연예인이 법과 도덕의 레드라인을 넘어서면 즉시 연예계 생활의 종착점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 또한 “미성년자의 가치를 왜곡하고 사회적 지배구조를 위험하게 만드는 팬덤 문화를 정화해야 한다. 오도된 팬들의 행동이 외국 세력에 이용되어 정치적 안정을 위협할 수 있다”고 가세했다.

전일 세무당국은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여배우 정솽(鄭爽·30)에 2억 9900만 위안(약 539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드라마 ‘황제의 딸’, 영화 ‘적벽대전’ 등에 출연한 톱 여배우 자오웨이(趙薇·45) 역시 탈세 의혹에 직면했다.(동아일보) 


--> 중국 당국가 연예계에 냉엄한 철퇴를 내린 건 이뿐이 아닙니다. 앞서 지난달 말 아이돌 그룹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를 강간죄로 체포했고, 배우 장저한도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일본 도쿄 야스쿠니신사 앞에서 ‘V’자를 그리며 찍은 사진을 빌미로 질타를 받았습니다.

알리바바, 텐센트 등 IT공룡들이 문화연예 산업에 적극 투자하고 이들 기업의 창업주 또한 유명 연예인과 적극 교류했다는 점 때문에 심한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2014년에 마윈의 알리바바에 투자했다는 이유로 자오웨이가 압박을 받았고 결국 프랑스 도피설까지 나왔습니다. 

이 때문에 고소득 인기 여배우들이 몸을 낮추고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자오웨이처럼 나라를 떠나는 연예인도 더 생겨날지 모릅니다.


●취준생 선호 기업 1위 삼성, 여성은 카카오 1위 꼽았다


삼성그룹이 대학생과 취준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그룹으로 꼽혔다. 다만 여성 대학생·취준생 사이에서는 카카오가 1위에 꼽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전국 4년제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692명을 대상으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그룹사’를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이같이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조사에 참여한 대학생과 취준생 절반에 가까운 45.4%가 삼성그룹을 꼽았고, 카카오그룹(42.6%)이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이어 대학생 및 취준생들은 네이버 그룹(25.6%), CJ그룹(20.4%), 신세계그룹(15.0%)이 취업하고 싶은 그룹으로 꼽혔다.

하지만 여성 대학생·취준생 사이에서는 카카오가 삼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남성 지원자들은 삼성그룹(49.4%), 카카오그룹(40.9%) 순으로 꼽았지만, 여성 지원자들은 카카오그룹(44%)을 삼성그룹(42.2%)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조선일보) 


--> 보도에 따르면, 게임회사 넥슨은 남성 지원자 사이에서는 7위(17.9%)의 선택을 받았지만, 여성 지원자들로부터는 8.9%에 그쳤고, 반면에 화장품 업체인 아모레퍼시픽은 여성 지원자 응답률은 15.9%에 달했지만, 남성 지원자들의 응답 비율은 2.6%에 그쳤습니다.

전공별로는 상경계는 삼성, 카카오, CJ, 신세계, 네이버 순으로 꼽았지만, 이공계 전공자들은 삼성, 네이버, 카카오 순으로 답했습니다. 예체능 계열에서는 삼성에 이어 카카오, CJ 순으로 답변이 많았습니다.

삼성그룹이 신입공채를 유지하기로 했고, 3년 이내 4만 명을 직접 채용할 계획을 밝힌 영향이 있을 거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카카오그룹이 선두로 치고 나온 것은 세상이 변하고 있다는 적극적인 신호겠죠?


●찢기고 실밥 스웨터가 184만 원? 명품이 뭐길래… 


유명 럭셔리 브랜드의 신상품을 두고 온라인에서 논쟁이 벌어졌다.

외신들은 최근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선보인 가을신상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논란이 된 옷은 '디스트로이드 크루넥(Destroyed Crewneck)' 스웨터다.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오버사이즈 핏의 크루넥 니트다. 100%버진울 소재로 제작돼 미국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1450달러(약 170만원)에 가격이 책정됐다. 한국 온라인쇼핑몰 가격은 184만원이다.

이 제품은 옷의 끝자락은 너덜너덜한 데다 팔과 몸통 부위에 커다란 구멍도 나 있어서 논쟁을 불렀다. 실수로 옷감을 찢은 듯이 보이는 이 디자인은 발렌시아가가 새로 내세운 컨셉이다. 함께 출시된 스웨터와 드레스 제품도 이와 비슷한 모양으로 나왔다.

발렌시아가는 이 컬렉션에 대해 "의류가 수년에 걸쳐 변형될 미래상을 상상해 구상했다"고 밝혔다. 손으로 찢은 듯한 모양은 소재의 노화 과정을 뜻하는 동시에 한 아이템을 오랜기간 착용하고, 용도 변경의 개념을 강조한 결과라고 설명한다.(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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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상? 지금 입는 옷이 아니라 미래의 옷에 184만 원을 투자할 분 얼마나 있을까요? 모르는 소리인가요? 엄청 많다고요? 아무리 그래도 이건 좀 심하다. 쥐가 파먹은 것 같은데. 


●예능MC 유재석, 뉴스 앵커 깜짝 데뷔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뉴스 앵커에 깜짝 데뷔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물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8.8%를 기록했다.

이날 ‘10분 내로’ 특집은 방송의 날을 앞두고 ‘놀면 뭐하니?’와 MBC 보도국의 합작으로 탄생한 깜짝 카메라로 꾸며졌다. 편성표에도 없는 가상의 ‘10시 뉴스’를 만들고, 제작진 역시 보도국 인원으로 체인지, 완벽하게 판을 깔며 특급 스케일을 예고했다.

방송국에 오자마자 보도국 뉴스센터로 소환된 유재석은 다가오는 방송의 날을 맞아 10분 후 시작되는 ‘10시 뉴스’의 스페셜 앵커가 돼야 한다는 청천벽력 소식을 듣고 멘붕에 빠졌다. 방송사고가 날지 모른다고 호소했지만 보도국 PD는 무한신뢰로 철벽을 쳤다.

결국 양복 상의만 걸친 채 앵커석에 앉은 유재석은 방송이 시작되자 31년 차 방송경력의 국민 MC답게 언제 떨었냐는 듯 또박또박 뉴스 원고를 읽었고 뉴스 보도에 완벽 적응하며 ‘유 앵커’의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보도국 PD조차 감탄할 정도. 유재석은 뉴스 진행 중 미주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그의 옆 스튜디오에서 미주가 ‘증시 뉴스’를 진행한 것.

미주 역시 보도국에 소환돼 뉴스에서 증시현황을 보도해야 한다는 소식에 충격에 빠졌다. 짧은 시간 대본 연습을 통해 놀라운 진행 실력을 보여주던 미주는 귀여운 실수로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뉴스가 끝난 후 마주한 유재석과 미주는 깜짝 카메라라는 사실에 안도와 분노를 오가는 반응으로 웃음을 유발했다.(문화일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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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와 정준하도 출연합니다. 유재석 사단이 총 출동하는 느낌이네요. 올림픽 탁구 대표 신유빈 선수와도 재미있는 대결을 펼칩니다. 킬링타임용으론 최공 예능편.


●은행 마이너스 통장 한도 5000만 원으로 제한!


금융당국의 전방위적 가계대출 조이기에 다음 달부터 4대 시중은행에서 5000만 원 넘는 마이너스통장이 사라진다. 미리 마이너스통장을 뚫으려는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최근 1주일 새 1만5000개 넘는 통장이 새로 개설됐다.


KB국민은행은 다음 달 중으로 신규 마이너스통장의 한도를 5000만 원으로 축소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달 27일부터 이 같은 조치에 나섰고 우리은행, 신한은행은 이미 올해 초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 원으로 낮췄다.

이에 따라 다음 달이면 4대 은행에서 5000만 원 이상의 마이너스통장이 자취를 감추는 셈이다. 대출 한도를 미리 설정해 놓고 자유자재로 빌렸다가 갚는 마이너스통장은 직장인들의 비상금 통장으로 꼽힌다.(동아일보)


--> 가계부채가 지나치게 불어나니 부득이 내린 조치 같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가계 유지가 고통스러운 분들에겐 그나마 있던 끈도 가늘어진 느낌일 수 있겠네요. 그나마 다행인 건, 축소된 5000만 원 한도는 새로 마이너스통장을 만들거나 기존 대출 한도를 늘리는 경우에만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1년마다 돌아오는 마이너스통장 기한 연장 때는 기존에 약정한 한도를 적용받습니다. 또 NH농협은행에서는 연소득 이내에서 최대 1억 원까지 마이너스통장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금융당국의 압박에 은행들이 일반 신용대출 한도를 대출자의 연소득 이내로 줄이는 데 이어 마이너스통장 한도까지 축소하기로 하면서 미리 대출을 당겨 받으려는 가수요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답니다. 근래 1주일 동안 5대 은행에서 새로 개설된 마이너스통장은 1만5366개로 전주보다 61% 늘었다고 합니다. 


***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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