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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손정민 부친, 경찰 수사에 답답한 심경 토로 "뭘 하고 계신 건지…"

2021-06-20 21:13

글 : 이태연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손정민 아버지 손현 씨 블로그, JTBC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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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사망 의대생인 고(故) 손정민 씨의 아버지가 경찰 수사에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경찰청 본청과 서울경찰청에 추가 수사를 요청하는 청원서를 제출한 사실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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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 씨의 아버지 손현 씨가 경찰 수사에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서초경찰서에 이어 경찰청 본청과 서울경찰청에 추가 수사를 요청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손 씨는 6월 20일 자신의 블로그에 '그 날'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유족 입장에서 궁금하고 수사를 더 해야 할 부분을 정리해서 서초경찰서에 두 번이나 제출했지만 답을 받은 적이 없어 상위청인 경찰청 본청, 서울경찰청에 청원서를 각각 제출했다"고 알렸다. 


이어 "일부러 상단에 '청장님께'라고 썼지만 전달될 지는 알 수 없다. 서초서에도 세 번째 청원서를 제출하려고 했지만 저희를 담당해 주시던 분은 지방에 지원 나가셨다고 하고, 사실 마땅히 진행 상황을 물어볼 데도 없다"면서 "수사만 생각하면 또 답답한 하루가 갔다. 뭘 하시고 계신 건지 아니면 아무것도 안 하고 시간만 보시는 건지 궁금한데 물어볼 곳도 없다"며 아들이 실종된 이후 자신의 동선이 담긴 지도를 첨부했다. 


손 씨는 "3일간 정민이가 어딘가에 쓰러져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미친듯이 돌아다닌 것 같다. 강남북이 왔다갔다 한 건 기지국 오류로 보이고 실제는 잠수교나 반포대교로 이동했다. 돌이켜 보면 동석자의 마지막 핸드폰 위치가 강북 수상택시 승강장으로 나오는 바람에 3일간 강북으로 엄청 다녀야 했고 경찰도 엄청나게 쓸데없는 곳을 수색해야 했다. 그날 새벽 3시, 4시, 5시 동영상을 보면 강비탈만 열심히 다녔던데 아는 거라도 알려줬으면 수많은 시간을 강북에서 보내진 않았을 거다. 수색에 도움이 되는 말은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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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민 친구 A씨 측 변호인, 악플러에 합의금 요구? 

손정민 씨의 친구 A씨 측이 악성 댓글을 단 사람들을 고소하겠다며 선처를 바라면 댓글을 삭제하고 메일을 보내라고 한 것과 관련해 A씨 측이 실제로는 악플러에게 합의금을 요구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6월 20일 JTBC 뉴스는 '손정민 친구 측 변호인, 악성 댓글 합의금 요구 논란'이라는 단독 보도를 통해  A씨 측이 선처를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합의금을 지급할 의향이 있다면 합의해 주겠다'라는 내용이 담긴 이메일을 보냈다고 전했다. 


당사자들은 뉴스 인터뷰를 통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해 A씨 측 변호인은 "허위사실 유포나 악성댓글을 단 수준이 높은 일부 사람들에게 합의금을 낼 의향이 있는지를 파악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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