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여성조선 정기구독 이벤트
ISSUE
  1. HOME
  2. ISSUE

이 달의 주목할 만한 신간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과학 잡학상식 #우주를 정복하는 딱 10가지 지식 #음악의 집 外

2021-06-02 09:36

취재 : 이상문 기자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아는 게 힘! 지금은 지식 플렉스 시대”
알아두면 쓸모 있는 간단 교양

‘플렉스’가 유행이라고 한다. 돈만 뿌리는 게 플렉스는 아닐 것. 인터넷 지식정보 사회에서는 지식 플렉스도 흉이 아니다. 인문학 붐 수준을 넘어선 지식 플렉스 시대, 알아두면 도움 되는 간단 지식, 넓은 지식으로 자연스럽게 교양을 높여봄직하다. 방송에서도 ‘알쓸신잡’ 속편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고, 출판가의 ‘지식 북’은 여전히 봇물이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과학 잡학상식>(이연호, 팬덤북스)은 일상생활에서 늘 궁금했던 과학 이야기를 풀어냈다. 과학 전공자가 아니거나 과학을 막 배우기 시작하는 학생들, 과학이라면 그저 딴 세상 얘기인 줄 알고 살아가는 어른들에게는 ‘이미 과학 속에 살고 있어요!’라는 자각을 안겨준다. 생리학, 의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천문학 그리고 4차 산업혁명까지 사소한 것에서 심층적인 것까지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알기 쉽고 재미나게 풀어냈다. 
 
<우주를 정복하는 딱 10가지 지식>(베키 스메서스트, 미래의창)은 ‘모험을 꿈꾸는 유쾌한 지구인들을 위한 책’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중력부터 빅뱅 이론, 블랙홀, 암흑물질, 외계인, 우주탐사까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요소들을 빠짐없이 담았다. 각각의 개념별로 장을 나누어 다루지 않고 개념들 사이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물 흐르듯이 서술했다. 우주는 거대하지만 결국 하나의 공간이고, 그 안의 질서는 서로 긴밀하게 얽혀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유기성을 강조한다.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우주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음악의 집>(클라우디오 아바도, 풍월당)은 음악책이 아니다. ‘듣기’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아바도는 그저 ‘듣는 법’을 배웠다고 말한다. 음악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 음악을 다시 접하고 싶은 어른들 모두 클래식은 어렵다는 편견 대신 음악을 향한 열린 마음과 ‘듣기의 즐거움’을 알게 된다. 밀라노의 부모님 집, 실내악과 만났던 어린 시절, 식구들과 음악을 연주했던 경험, 밀라노 스칼라 극장을 처음 방문했던 추억 등을 하나하나 들려준다.
 
 

202106_310_2.jpg

심장외과의가 알려주는 심장의 모든 것
마음의 상처로 죽을 수도 있을까
 
호주의 여성 심장전문의인 저자가 임상사례를 바탕으로 현대의학이 밝혀낸 심장의 비밀을 알려준다. 심장의 작동 방식에 대한 최신 의학 지식부터 심장이식, 인공심장, 심장에 좋다는 슈퍼 푸드에 대한 진실까지, 심장에 대해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측면을 다루고 있다. 일하면서 만났던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질병과 힘겨운 싸움을 이어나가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도 만날 수 있다. 니키 스탬프, 해나무.
 
 

202106_310_3.jpg

서양미술을 단숨에 독파하는 
미술 이야기
위대한 서양미술사
 
마치 박물관에서 전문 큐레이터의 설명을 듣는 것처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 설명과 그림이 가까이 배치되어 있어 읽는 즐거움이 있다. 저자는 작품의 미술사적 가치를 설명하는 데 탁월하다. 작품이 주는 미적 감각과 미술사적 의미를 어느 쪽에 치우침 없이 조화롭게 설명한다. 저자가 엄선한 작품들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미술사의 흐름이 파악됨과 동시에 방구석에서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권이선, 생각뿔.
 

202106_310_4.jpg

새로 보는 심리학, 달리 보는 심리학
심리학 아니다 심리술이다
 
세계적인 멘탈리스트가 비즈니스 현장이나 일상생활에서 곧바로 적용 가능한 심리기술 89가지를 소개한다. 심리기술은 유용하게 쓰이기도, 악용되기도 한다. 심리기술을 올바르게 사용하면 상대방의 마음을 능숙하게 읽을 수 있어서 인간관계가 수월해진다. 심리기술을 잘 이용하면 인간관계를 개선하고 불리한 상황을 타파하며 상대와의 관계성을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로미오 로드리게스, 마인더브.
 
 

202106_310_5.jpg

한 권으로 읽는 인류의 오류사
바보의 세계
 
각종 ‘어리석음’과 ‘멍청이’를 둘러싼 동서고금의 놀라운 진실들, 인류의 미래에 관한 따끈따끈한 논란에 이르기까지, 역사 속 모든 곳에 마수를 뻗친 인간의 어리석음에 관한 흥미진진한 연대기가 펼쳐진다. 어리석음의 역사를 제대로 되돌아볼 때 지금부터라도 지혜로움의 역사가 쓰일 수 있다. 보다 진실에 다가서고자 스티븐 핑커, 롤프 도벨리, 폴 벤, 로버트 서튼 등 35인의 지성이 목소리를 낸 유머러스하면서도 뾰족한 세계사 책이다. 장프랑수아 마르미옹, 윌북.
Copyright ⓒ woman.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 메일보내기
  • 프린트하기
  1. 메인으로
  2. 기사목록
  3. 맨 위로
댓글달기
글쓴이    비밀번호 (숫자 4자리를 입력해주세요)
스팸방지 [필수입력]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이번호 커버이미지
이번호
서점 이벤트
  • 예스24
  • 교보문고
  • 인터파크
  • 알라딘
  • 이달의 목차
  • 지난호보기
  • 정기구독
이마트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