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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혐의' 하정우, 첫 공판 앞두고 호화 변호인 10여명 '눈길'

2021-08-10 11:05

글 : 김가영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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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하정우가 오늘(10일) 첫 공판을 앞둔 가운데 그의 변호인단이 눈길을 끈다.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첫 재판이 오늘(10일) 열리는 가운데 호화 변호인단이 눈길을 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박설아 판사는 이날 오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하정우의 첫 공판을 연다. 정식 공판인 만큼 피고인 신분인 하정우는 이날 법정에 직접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하정우는 율촌과 태평양, 바른, 가율 등 4곳의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10명을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선임된 변호사 중 일부는 부장검사 또는 부장판사 출신으로 검사로 재직할 당시 대검찰청 마약과장을 지낸 인물도 있다.

 

앞서 하정우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검찰은 하정우를 벌금 10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당시 하정우는 소속사를 통해 "프로포폴 관련 벌금형 처벌을 받았다. 그간 수사 과정에서 모든 사실을 말씀드렸고 그에 따른 처분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고 솔직한 뜻을 내비친 바 있다.

하지만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신세아 판사는 하정우를 정식 재판에 회부했다. 형사소송법상 법원은 약식기소 사건을 약식명령할 수 없거나 법리 판단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면 직권으로 공판에 회부할 수 있다.

예기치 못한 재판을 맞닥뜨린 하정우는 만반의 준비를 한 모양새다. 국내 10대 대형 로펌으로 불리는 율촌·태평양·바른·가율 등 4곳의 법무법인에 변호를 맡겨 최선의 방어선을 구축했다. 기존 율촌·태평양 변호사에 재판을 앞두고 바른, 가율 변호사를 추가 선임하면서 변호사단은 총 10명이 됐다.

물론 10명의 변호사가 전원 재판과 변호에 매달리는 것은 아니다. 담당 변호사 2~4명을 주축으로 관례상 이름만 올려둔 변호사가 대다수다. 다만 추가 선임된 바른 변호사 3명 중 2명은 부장판사 출신, 태평양에서 선임한 변호사 한 명은 경찰 출신, 또 다른 한 명은 대검찰청 강력부 마약과 부장검사 출신으로 파악됐다.

하정우의 이 같은 움직임은 최대한 '빠르고 깔끔하게' 재판을 끝내려는 의도로 보인다. 법원은 검찰의 판단과 달리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여길 때 정식 재판에 회부하기 마련인데, 하정우 입장에서는 오해가 있다면 풀고, 변호에 오류를 최소화하려는 뜻으로 가늠할 수 있다.

하정우가 재판에 올인하는 또 다른 이유는 그의 작품들이 줄줄이 대기 중이기 때문이다. 올해 초 촬영을 마친 신작 '야행', 현재 촬영 중인 넷플릭스 '수리남' 모두 아직 관객과 만나지 못했다. 미 코로나19 여파로 개봉 또는 촬영이 연기된 이슈도 있었던 터라 배우 문제까지 겹친다면 난감한 상황. 배우로서는 사활을 걸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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