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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희 번역가, 윤여정 인터뷰 번역 오류 지적 "무례한 사람 만드는 것”

2021-04-28 17:11

글 : 김가영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후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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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희 번역가가 배우 윤여정의 외신 인터뷰 발언 내용을 국내 언론이 번역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음을 지적했다.

 

황석희 번역가가 윤여정의 인터뷰에 번역 오류가 있음을 지적했다.

 

황 번역가는 오늘(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여정의 인터뷰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헤드라인을 보자마자 윤여정 선생님이 쓰신 표현은 respect(존경)가 아니라 admire(동경)라고 직감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석희는 이어 “‘When some project comes from America, people in Korea think I admire Hollywood, No, I don‘t admire Hollywood.’ ‘미국 작품을 맡으면 한국에선 내가 할리우드를 동경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난 할리우드를 동경하지 않는다.’ 존경이 아니라 동경으로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촬영하러 미국을 가야 그 핑계로 아드님을 한 번이라도 더 보신다는 위트 있는 얘기였다. ‘That’s from the bottom of my heart.’ 인터뷰 말미엔 농담 같지만 굳이 이렇게 진심이라고 강조하셨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존경(존중)하지 않는다고 번역하면 disrespectful(무례)한 사람으로 만드는 겁니다요”라고 덧붙였다.


황석희 번역가는 ‘젠틀맨’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보헤미안 랩소디’ 등 다수 영화와 도서 등을 번역한 바 있다. 

 

앞서 윤여정은 미국 NBC 방송 아시안 아메리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연합뉴스 등은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이 할리우드 영화계를 향해 자신의 솔직한 심정을 재치 있게 말하는 당당한 태도를 또 보여줬다”면서 “윤여정이 미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어떤 프로젝트가 오면 한국에 있는 분들은 제가 할리우드를 존경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저는 할리우드를 존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한편 윤여정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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