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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 “어떤 상황에도 빛과 소금이 되어야 진정한 그리스도인”

2021-04-28 12:32

취재 : 임언영 기자  |  사진(제공)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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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일상이 멈추고 정체된 이후 두 번째 봄. 언제 맡아도 향기로운 봄꽃 내음이 코끝을 간질인다. “어떤 상황에도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돼야 한다”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를 만났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하나님의교회는 다양한 방식으로 사랑을 실천한다고 들었습니다. 다들 어려운 시기지만, 더 어렵고 힘든 분들이 분명 있습니다. 한 영혼도 내버려두지 않고 다 구원하기를 바라시는 게 하나님의 마음이고, 한 자녀라도 잊지 않고 세세히 돌아보는 게 어머니의 마음 아니겠습니까. 그 뜻을 실천하기 위해 코로나19 방역 관계자들과 소외 이웃들에게 편지나 간식, 위문품 등으로 ‘우리가 함께하고 있다’는 위로와 격려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플라워레터 캠페인, 영상 편지, 힐링 세미나, 음악회 등 온라인 콘텐츠로도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경기가 위축돼 구제나 봉사가 쉽지 않았을 텐데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한 사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작년에 인도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제위기가 와서 굶어 쓰러지는 사람들이 속출할 때 우리 인도 성도들은 너도나도 이웃에게 나눠줄 양식과 생필품을 교회로 들고 왔어요. 자기 형편이 남보다 나아서가 아닙니다. 나도 어렵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들을 생각해서, 부족한 중에도 서로 돕고 나누려 하니까 교회에서는 주변의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물품을 계속 봉사할 수 있었고,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모두 감동을 받고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게 됐습니다.

그게 팬데믹 속에서도 교회가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로군요. 그렇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지켜 행하면 모든 복이 임한다는 성경 말씀이 있어요. 우리는 영의 아버지 어머니의 가르침인 성경을 기반으로 신앙생활을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편지, 그리스도의 향기라 불립니다. 교회에서만 그리스도인이 아니고,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그리스도인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입니다. 죄로 죽어가는 인류를 위해 대신 죽어주신 그리스도의 희생의 피를 간직한 성도라면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그 사랑을 끊임없이 실천하게 되어 있습니다.

얼마 전 지킨 유월절, 무교절, 부활절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유월절은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과 영생, 구원을 약속받는 절기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고난 전날에 유월절을 지키시면서 떡과 포도주를 당신의 살과 피로 약속하시며 제자들에게 먹게 하셨죠. 유월절 지키시고 그다음 날인 무교절에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려 십자가에 못 박혀 운명하셨습니다. 무교절이 고난의 절기인 반면, 무교절 후 첫 일요일에 맞는 부활절은 그리스도께서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날로,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천국과 부활의 소망을 주신 기쁨의 절기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유월절 지키는 교회’로 알려져 있죠. 네. 사실 유월절을 비롯해 하나님께서 지키라 하신 모든 계명을 중히 여기고 지킵니다만, 그만큼 사복음서를 비롯해 성경에서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는 절기가 유월절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유월절 성만찬을 가리켜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라고 하셨습니다. 새 언약 유월절은 인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약속이며 하나님과의 계약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류와 맺으신 이 계약은 오로지 우리 영혼을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한 사랑의 법입니다. 계약의 대가도 하나님께서 당신의 보혈로 대신 치르셨습니다. 저희는 온 인류가 새 언약을 지켜서 새 언약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구원받길 바랍니다.

가족 사랑, 이웃 사랑, 환경 사랑에 앞장서는 이유도 성경 때문인가요. 당연한 말씀입니다. 부모의 살과 피를 물려받은 사람은 자녀죠. 우리는 새 언약 복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됐습니다(에베소서 3장 6절, 로마서 8장 16절).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 우리 어머니라 성경이 알려주고 있고요(마태복음 6장 9절, 갈라디아서 4장 26절). 아버지, 어머니, 아들, 딸이라면 가족 아니겠습니까. 하늘에도 이처럼 영적인 가족이 있듯이, 이 땅에도 혈연으로 맺어진 소중한 가족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족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고, 지구도 우주에서 보면 하나의 집, 한 가족이니 지구촌 가족을 돌아보고 모두를 위해 깨끗한 환경을 가꾸려는 겁니다.

 
지구촌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희망의 메시지가 있다면요. 하나님은 인류를 사랑하십니다. 새 언약으로 영생의 선물을 값없이 인류에게 주시는 것만 보더라도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잘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우울해 말고 다들 힘내십시오. 엊그제 벚꽃이 피고 지더니 또 영산홍이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하나님께서는 봄꽃을 허락해주셨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나그네 인생을 사는 동안, 때때로 힘들고 어려운 일도 있겠지만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정로를 따라 서로 돕고 사랑을 실천하며 함께 이겨내면 봄날 같은 영광의 시간이 이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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