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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코로나19 극복에는 실천하는 사랑이 필요합니다"

2021-04-28 12:28

취재 : 임언영 기자  |  사진(제공)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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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라는 변수가 등장하면서 우리의 삶에 크고 작은 변화가 생겼다.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자신은 물론 주위를 돌보기조차 버거워졌다. 그런데도 가족과 이웃들의 건강한 삶과 마음 치유까지 돌아보는 이들이 있다. 온 인류를 지구촌 가족으로 여기며 소통과 화합의 행보를 이어가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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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9년 미국 NY 뉴윈저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 유월절 대성회에 참석하기 위해 즐겁게 걸어오는 가족들. 2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 3 판교 신도시에 위치한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한국을 비롯해 세계 175개 국가에 7,500여 지역교회를 설립한 글로벌 교회다.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것은 물론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진심, 아버지를 읽다’전 등의 전시회와 오케스트라 연주회, 초청 잔치 같은 다채로운 행사로 가족과 이웃의 행복을 위해 힘써왔다. 
 
 
모든 활동의 초점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데 있다. 공감과 위로, 용기, 희망, 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것이다. 이런 ‘마음 나누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한국과 미국, 브라질, 영국, 필리핀 등 각국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의료기관, 취약계층 등에 방역품과 생활·의료 지원을 보태고 헌혈, 환경정화, 이재민 구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동시에 온라인 활동도 활발하다. 가족에게 모바일 메시지로 아름다운 꽃 그림과 함께 진심을 전하는 ‘플라워레터 캠페인(flowerletter.watv.org)’을 전개 중인데, 8개 언어로 서비스되며 현재까지 30만 통 넘게 발송됐다. 
 
미디어캐스트(watvmedia.org)를 통해서는 따뜻한 음악과 영상으로 위로와 힐링을 선물한다. 65개 언어로 제공되며 가족, 희망, 사랑 등 다양한 주제의 설교 영상을 누구나 볼 수 있다. 월간 ‘행복한 가정(happyhome.watv.org)’으로 가족 소통 방법과 정겨운 사연을 공유하고, 모바일 기도 애플리케이션 ‘프레이데일리(Pray Daily)’도 제작해 신자들이 날마다 기도와 사랑 실천의 삶을 살도록 돕는다. 세계 각지에서 “온라인으로 먼 거리의 가족, 친구, 지인들과도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너무 좋다”는 소감이 쇄도한다.
 
하나님의 교회가 코로나19라는 장애물을 넘어 온·오프라인에서 희망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교회 관계자는 “우리는 성경에서 배운 대로 실천할 뿐이다. 상황과 여건이 바뀌어도 ‘서로 사랑하라’ 하신 하나님의 가르침은 변함이 없다. 이를 실천하려는 마음만 있다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바른길을 안내해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사랑하라’는 가르침은 예수님께서 유월절날 주신 말씀(요한복음 13장)”이라며 “이날에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과 천국 축복을 선물해주시고, 그 사랑을 실천하라고 하셨다. 따라서 유월절에 담긴 그리스도의 사랑을 마음에 새기며 전 세계에 실천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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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UT 솔트레이크시티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이 코로나19로 더 심각해진 혈액난 해소를 돕고자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가족, 이웃, 인류를 위한 ‘유월절’
 
유월절(逾越節, Passover)은 ‘재앙이 넘어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예수는 십자가에서 희생하기 전날 “너희와 함께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다” 하며 베드로, 요한 등 제자들과 유월절을 지켰다.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표상하는 유월절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라 하며, 이를 새 언약으로 제정하고 죄 사함과 영생을 약속했다(마태복음 26장, 누가복음 22장, 요한복음 6장). 그런데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는 곳은 하나님의 교회가 유일하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새 언약 유월절을 가리켜 “전 세계인이 반드시 알고 지켜야 할 중요한 날”이라고 강조한다.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과 행복을 약속하신 희망의 소식”이라는 것.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면 하나님의 성체와 보혈을 이어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또한 그 피의 권세로 재앙에서 보호받고 죄 사함과 영생을 받아 천국에 갈 수 있다”면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오늘날 모든 인류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밝은 미래를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전 세계 하나님의 교회에서 유월절 대성회가 거행되는데,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와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온라인 예배로 전환됐다. 올해 유월절은 지난 3월 27일 성료했다. 신자들은 예수의 본을 따라 가족들과 서로 발을 씻겨주는 세족(洗足) 예식을 치른 뒤,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되새기며 유월절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성찬예식에 참여했다. 
 
무엇보다 이런 시기에 소중한 가족과 함께 유월절을 지켜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서로 축복을 빌어주고 기도하면서 화목한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강승석(50, 서울) 씨는 아내, 세 자녀와 함께 집안 곳곳을 청소하고 경건하게 준비했다며 “가족들 모두 유월절을 지켜 죄 사함과 영생을 얻으니 정말 행복하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방역 일선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로나 메든(53, 영국 런던) 씨는 “고단하고 위험한 상황에도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시니 안심할 수 있다. 다른 이들도 나처럼 유월절 축복을 받도록 기도하며 격려와 위로, 사랑을 전하겠다”고 했다. 레베카 에바 르트(33, 미국 뉴욕) 씨는 미국 내 만연한 인종차별 문제를 언급하며 “유월절 사랑에는 그런 악습도 깨뜨릴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말했다. 나라와 인종, 문화를 뛰어넘어 모든 인류를 포용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담겨 있다는 것이다. 신자들은 “모든 가정들이 유월절에 약속된 하나님의 권능과 사랑 안에서 날마다 평안하고 행복하면 좋겠다”고 바랐다.
 
 
오순절 성령 축복으로 희망 깃들길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대로 새 언약 3차의 7개 절기를 모두 지킨다. 유월절 외에도 무교절, 초실절(부활절), 칠칠절(오순절),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이 있다. 각 절기에는 영생, 죄 사함, 부활, 성령 등 하나님의 큰 축복이 담겨 있다. 동시에 인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 희생, 권능, 자비, 대속(代贖)의 의미도 깃들어 있다. 이에 신자들은 절기를 소중히 지키며 하나님께 배운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실천한다.
 
유월절에 이어 무교절, 부활절을 지킨 이들은 5월 23일 오순절 예배도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오순절은 예수 부활 후 50일째 되는 날이다. 사도들은 예수가 부활 후 40일째 승천한 날로부터 열흘간 전심으로 기도한 뒤 오순절에 하나님의 약속대로 풍성한 성령 축복을 받았다(사도행전 2장). 이후 더 큰 확신으로 복음을 전하며 서로 돕고 사랑을 실천했다.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초대교회 행적대로 승천일을 지킨 뒤 열흘 동안 조석 간에 성령 축복을 간구한 후 오순절을 지킬 예정이다. 교회 측은 “전 세계가 오순절 성령 축복을 받아 재난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금이야말로 하나님의 사랑이 가장 필요한 때”라며 코로나19 사태로 상실감과 외로움, 고통에 빠진 이들에게 용기와 활력을 전할 방법을 모색한다. “행복한 가정과 행복한 사회, 행복한 지구촌을 위해 항상 돕고 응원할 것”이라는 포부가 담긴 발걸음이 세계인들의 삶에 밝은 미래를 일으키는 희망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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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가 지속적이며 헌신적인 봉사의 노고로 대한민국 3대 정부에서 대통령 단체표창, 정부 포장,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적 재난 시마다 도움의 손길 건넨 하나님의 교회 
대통령 표창 등 국내외 감사와 표창 줄이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1995), 대구 지하철 화재(2003), 태안 기름 유출(2007), 세월호 침몰(2014), 포항 지진(2017), 강원도 산불(2019), 코로나19 사태(2019~)…. 크고 작은 국가적 재난 시마다 하나님의 교회는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구호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무료급식 캠프 운영, 십시일반 성금까지 모아 피해민과 유가족을 위로했다. 
 
 
그 결과 하나님의 교회는 각계각층에서 감사와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3대 정부에서 대통령 단체표창(2015)·정부 포장(2004)·대통령 표창(2003)을 수여했고,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라이프타임상과 금상(47회),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등 국내외서 3,000회가 넘는 상이 답지했다. 
 
2015년 대통령 단체표창 전수식에서는 “하나님의 교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아픔의 현장에서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주었다. 헌신적인 열정으로 전 국민에게 보여준 메시지에 대해 대통령 표창을 드린 것은 적절한 일이며 노고에 감사한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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