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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美 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 수상…한국 최초

2021-04-05 11:38

글 : 신나라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영화 '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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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오스카 바로미터’로 불리는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배우 윤여정이 ‘미나리’로 미국배우조합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열리는 제27회 미국배우조합상(Screen Actors Guild Award, SAGA) 시상식은 세계 최대 배우 노조인 미국배우조합 스크린액터스길드(SAG)가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오스카 바로미터’로 불린다.


윤여정은 이날 마리아 바칼로바(보랏2), 글렌 클로즈(힐빌리의 노래), 헬레네 젱겔(뉴스 오브 더 월드), 올리비아 콜먼(더 파더)과 경합을 벌여 당당히 여우주연상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는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여우조연상(윤여정), 앙상블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한국 배우 개인 최초로 미국배우조합상에 노미네이트된 윤여정은 지역 비평가 협회상을 비롯해 미국 내 각종 시상식에서 30개가 넘는 여우조연상을 받으며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주목받았다.


배우조합상은 아카데미 회원 중 배우들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오스카 수상을 점쳐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상식이다. 지난해에도 배우조합상에서 최고상을 받은 ‘기생충’이 오스카 최우수 작품상을 거머쥔 바 있어 ‘미나리’의 앙상블상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올해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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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나를 만든 건 열등감"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은 최근 진행된 뉴욕타임스(NYT)와의 화상인터뷰에서 "73살의 아시아 여성이 오스카 후보에 오르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국제적 스타가 된 것에 대해 "당황스럽다"고 심경을 전했다.


윤여정은 인터뷰에서 "지금의 나를 만든 건 열등감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저는 학교에서 연기를 배우지도 않았고, 영화를 공부하지도 않아서 열등감이 있었다. 그래서 대본을 받으면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고 지난 날을 회상했다.


또 그는 "미국에서 두 자녀를 키우며 주부로 10여 년을 보냈다. 이혼하고 귀국했을 때 '저 배우는 이혼녀다. TV에 나오면 안 된다'고 방송국에 항의 전화하는 시청자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나를 아주 좋아한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그렇다"고 했다.


자신을 '생존자'라고 칭한 윤여정은 "(연기를) 그만둘까, 다시 미국으로 갈까 고민하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저는 여전히 살아 있고 마침내 연기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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