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김태연이 윤태화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화 언니랑’이라는 글과 함께 대기실에서 함께 찍은 셀카 사진을 게시했다. 준결승 전 녹화 당시 촬영된 사진으로 경연의 긴장감은 볼 수 없을 정도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니다.
김태연과 윤태화는 본선3차 팀미션에서 ‘미스유랑단’으로 함께 무대에 올랐다. 김태연은 ‘미스유랑단’의 막내였지만 ‘미인’에 맞춰 상모돌리기 퍼포먼스로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고, 언니들 틈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 ‘미스유랑단’은 '빈대떡 신사', '범 내려온다' 무대에 이어 '미인', '왕서방', '부초 같은 인생' 등을 메들리로 선보였다. ‘미스유랑단’의 ‘범 내려온다’는 100만 뷰를 돌파하는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실시간검색어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김태연, 준결승 진 굳히기 들어가나
김태연이 준결승 레전드 미션에서 부른 장윤정의 ‘바람길’이 뜨거운 관심 속에 인기상승 중이다. 성인을 능가하는 깊은 감성과 완급 조절로 ‘미스트롯1’ ‘미스터트롯’ 전 시즌을 통틀어 최고점인 981점을 받은 노래답게 유튜브 채널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고, 벅스 성인가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벅스 성인가요 차트에서 지난 10개월 동안 임영웅 ‘이젠 나만 믿어요’로 1위를 지켜온 만큼 김태연의 ‘바람길’도 장기집권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크다.
‘미스트롯2’는 이번 주 준결승 2차 듀엣미션을 공개한다. 해당 라운드에서 김태연이 어떤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김태연의 뒤를 쫓고 있는 2위 홍지윤과 3위 양지은의 변신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