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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는 中, "김연아,이영애, 손흥민은 조선족"

#중국식우기기 #조선족 #김치 #한복 #중국문화

2021-02-07 13:59

글 : 조이한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뉴시스,인스타그램,위키피디아 중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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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부터 김연아까지 유명 스타들을 조선족으로 소개하며 김치, 아리랑 등을 중국 문화로 알리는 등 인터넷 상에서 중국의 문화·역사 왜곡이 도를 넘고 있다.
위키피디아 중문판

인터넷 상에서 중국의 문화·역사 왜곡이 도를 넘는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는 백과사전에서 시인 윤동주의 국적을 ‘중국(中)’으로, 민족을 ‘조선족(朝鮮族)’으로 표기하고 있다. 특히 윤동주뿐만 이봉창, 윤봉길 등 독립운동가 국적을 ‘조선(朝鮮)’, 민족은 ‘조선족(朝鮮族)’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처럼 중국의 ‘랜선 동북공정(東北工程)’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은 김연아, 이영애, 손흥민 등 국내 유명 스타까지 조선족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인터넷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 중문판(zh.wikipedia)에 따르면 조선족 소개 페이지에서 세종대왕, 윤동주 시인과 같은 역사적 위인이나 김연아 등 스포츠 스타, 이영애 등 유명 연예인을 별다른 설명 없이 조선족으로 소개하고 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박정희 전 대통령, 한국 최초 우주 비행 참가자 이소연 씨 등도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위키피디아는 중국 정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편집이 가능하다. 중국판인 만큼 중국 누리꾼들이 직접 참여해 내용을 수정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조선족은 중국 내 소수민족 중 하나로 한국인을 포함하는 '한민족'과는 다른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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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유명 유튜버가 김장하는 동영상을 올리고는 '중국 음식'으로 소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은 유튜버 리쯔치(李子柒) 동영상 갈무리

 

김치, 쌈 음식부터 아리랑, 한복까지...

"한국이 아니라 '중국' 문화다"


더불어 바이두는 또 한국 김치를 중국식 절임채소인 파오차이(泡菜)라고 소개한 바 있다. 바이두백과를 통해 “김치는 우리나라의 유구한 문화유산 중 하나”라며 김치의 기원이 중국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최근에도 중국은 갓, 한복, 한국 최초 창작 동요 반달, 상추쌈 등도 자신 문화유산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은 2011년 아리랑, 판소리, 씨름 등을 자국의 국가무형유산으로 발표한 적도 있다.


이에 김치를 중국 전통음식이라고 억지주장한 중국 유튜버 리쯔치가 ‘유튜브 중국어채널’ 최다 구독자로 기네스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중국 신징바오 등에 따르면 이날 기네스기록 위원회는 현재 구독자수가 1410만명인 중국인 유튜버 리쯔치가 본인이 세운 ‘유튜브 중국어채널’ 최다 구독자 기록을 깼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9일 리쯔치는 김장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올리면서 '전통중국요리'(#ChineseCuisine), '중국음식'(#ChineseFood)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로써 한국과 중국간 김치 기원 논쟁에 기름을 부었다. 리쯔치는 2017년에 유튜브 채널에 첫 동영상을 올렸고 이후 구독자가 꾸준히 늘며 구독자 1140만명으로 '2021년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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