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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서 지인 성폭행' 전 야구선수 기소…박명환 "나 아냐" 해명, 무슨 일?

2021-01-26 09:45

글 : 신나라 여성조선 온라인팀  |  사진(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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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지인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전 야구 선수 박명환이 "내가 아니다"라고 해명에 나섰다.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노래방에서 지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강간 등 혐의로 전 프로야구 선수 A씨를 지난해 12월 31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17일쯤 경기 하남지역 소재 한 노래방에서 여성인 지인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 됐다. A씨는 범행 과정에서 B씨에게 상해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B씨는 같은 해 7월, A씨를 대상으로 강간치상 등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B씨의 진술과 당시 정황을 종합해 A씨의 범죄사실이 소명된다는 점에 따라 같은 해 9월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했다.

 

B씨 측 변호인은 고소장에서 "B씨는 범행이 이어지는 내내 A씨에게 제발 멈춰달라고 간곡히 호소했으나 A씨는 이를 묵살하고 범행을 계속했다"며 "그런데도 A씨는 마치 교감을 통해 성관계를 맺은 것처럼 말하며 화해를 원하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자신의 혐의일부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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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환 "사람들이 오해, 나 아냐"

프로야구 탈삼진왕 박명환은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람들이 나라고 오해하는 것 같아 바로 방송을 하게 됐다"며 "관련 기사에 지목된 인물은 내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짜고짜 나에게 욕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법적대응을 하겠다. 가족들을 향해 욕을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하며 "변호사를 통해 악플러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명환은 1996년 OB베어스(현 두산)에 입단, LG트윈스, NC다이노스를 거쳐 NC 2군 보조투수코치 등을 했다. 2004시즌엔 탈삼진 1위, 평균자책점 1위, 올해의 투수상을 받는 등 전성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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